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5월 10일(금) 경구고등학교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는 구미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과학, 문학, 의학, 예술 부문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되었다. 5월 10일(금) 경구고등학교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의 일, 작가의 일’이라는 주제로 의학 부문 남궁인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뒤이어 5월 28일(화)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문학 부문 박준 시인, 7월 17일(수) 진평중학교에서 예술 부문 이소영 도슨트, 7월 18일(목) 오태중학교에서 과학 부문 이정모 관장이 전문가 특강을 이어간다. 장선희 관장은 “직업과 진로 결정에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진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고 나아가 꿈을 디자인하고 실현할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5월 19일(일)까지 새마을 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윤정해) 주관으로 「대한민국 정수 대전 역대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시민들에게 우수한 예술작품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특별 기획된 문화 행사로, 대한민국 정수 대전의 역대 수상작 중 부문별(미술, 서예·문인화, 사진)로 엄선된 우수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구미시민과 함께 구미시를 찾은 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대전인 정수 대전의 우수작품을 한자리에서 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올해 제2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정수 대전은 매년 2,0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는 전국 규모의 대전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사상을 예술로 승화하고자 20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5월 9일(목)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K-창 문화마당 첫 만남의 날을 가지고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며 수준 높은 여가와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및 재능기부를 해 주는 지역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창 문화마당은 도청 간부 공무원들이 취미동아리 5개반(합창, 댄스, 기타, 플루트, 색소폰)을 자발적으로 구성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각자의 소양과 재능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활기차고 창의적인 문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에는 취미동아리 합동 발표회와 지역예술인과 연계한 봉사활동 추진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제 책상에 앉아서 궁리하고 엉덩이로 일하는 시대는 끝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아이디어가 핵심이다.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해야 뇌도 건강하고 아이디어도 많이 생각할 수 있다.”며 “화요일에는 공부하고 목요일에는 문화 활동을 즐기며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는 모범을 도청 간부들이 몸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안전한 노후 시설 보수 공사를 위해 오는 5월 13일(월)부터 7월 14일(일)까지 2개월간 청도어린이도서관을 임시 휴관한다. 본 공사는 어린이도서관 전 층에 걸쳐 냉·난방기 및 노후 시설을 교체하여 기존 이용자의 불편을 야기했던 시설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된다. 임시 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반납, 시설 이용,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서비스는 전면 중단된다. 5월 12일 이전까지 대출한 도서는 7월 14일까지 반납일이 자동 연장되며, 공사 기간 중에는 어린이도서관 앞 무인반납기를 통해 반납 가능하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안전한 공사를 위하여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된 점에 대해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이용자 분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빠른 시일 내 도서관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관을 대비하여 오는 12일까지 자료실 대출 권수 증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대 대출 권수가 10권에서 20권으로 증가하며 대출 기한은 14일에서 휴관 종료 예정일까지 연장된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구미시(시장 김장호)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에서는 오는 5월 18일(토) 구미시 산동읍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2024년 구미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놀러와-락(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구미시 청소년의 달 기념 “놀러와-락(樂)” 행사는 구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2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부스 경연대회는 10개 청소년 동아리 300여 명이 경연이 펼쳐지는 청소년 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진로 및 디지털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VR(확장현실)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부스에는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 구미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청소년기관에서 함께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미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등 지역 대학에서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여 진로체험부스를 진행한다. 이 밖에 이벤트 행사로는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보물찾기와 먹거리 부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이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은 5월 7일(화) 형남중학교 도서부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부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도서부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권역별 사서교사가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해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폐기된 그림책을 활용하여 팝업북을 만드는 안선화 강사의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을,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 작가의 ‘하리하라의 과학으로 세상 읽기’ 강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도서부원 연수’는 5월 7일(화) 형남중학교를 시작으로 5월 20일(월) 봉곡중학교, 5월 22일(수) 약목고등학교, 6월 19일(수) 현일고등학교에서 운영을 이어간다. 장선희 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에서 도서부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도서부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일조하는 영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5월 7일(화)부터 5월 13일(월)까지 藝(예)갤러리(금오산로 218)에서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정섭) 주관으로 손경수 작가의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손경수 화백은 영양군 출생으로, 일월산에 깃들어 살면서 회화예술의 기본적인 속성에 집중해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자연의 무심하고 호젓한 아름다움을 순수회화로 담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시회에는 봄의 모란, 여름의 맨드라미, 가을의 자작나무, 겨울의 소나무 등 영양 지역의 사계를 담아낸 수채화가 전시된다. 고요하고 차분한 자연의 모습을 다룬 이번 전시를 통해 고향 영양의 평온함과 넉넉함, 더불어 그림을 대하는 작가의 순수함과 진중함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갤러리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전시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6일(월) 금오산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 10가족을 초대하여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 가족을 금오산유아숲체험원으로 초대하여 산림청 산림교육 인증프로그램인 “아기새를 위하여”를 비롯하여 햇님 밧줄, 새집만들기 목공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숲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평소 유아들의 산림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유아숲체험원에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부모에게도 산림교육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구미시는 5월 7일(화)부터 3일간 경운대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경운대‧금오공대가 공동주관하고,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단과 경북대가 후원하는‘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봇 관련 전투발전 수요 창출과 민‧관‧군‧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지역 작전 수행 체계를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로봇 챌린지, 드론 배틀, 드론 레이싱 등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30여 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 민‧관‧군 화합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사적 활용’ 분야와 ‘스포츠 참여형' 분야를 나눠 총 8개 종목이 진행됐다. ‘군사적 활용’ 분야에는 폭탄 투하‧감시정찰‧AI 드론‧기체 창작‧로봇 챌린지 등 5개 종목이, ‘스포츠 참여형’ 분야에는 드론 배틀‧드론 레이싱‧드론 축구 종목이 진행됐다. 군인부 36개 팀 90여 명과 민간부 4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종목별 우수 인원에게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권우상 단편소설 = ‘하늘의 소리 바람의 소리’ 연재 <제1회> 하늘의 소리 바람의 소리 이제 더 이상 이런 일을 할 의욕이 사라져 가는 것만 같았다. 생각해 보면 너무나 고달픈 세월이었다. 어쩌면 이럴 수가 있을까 싶어 하늘을 원망도 했다. 하지만 하늘은 나의 소원을 영영 저버리고 뒤돌아 서버릴 것만 같았다. 하늘은 이렇게 나를 버린단 말인가. 벌써 수 없이 반복되었다. 더 이상 해 볼 생각도 용기도 나지 않았다. ‘장인匠人’이 된다는 것이 정말이지 이처럼 어려운가를 생각하면 처음부터 ‘장인’이 되겠다고 선듯 나선 것이 후회스럽기만 했다. 여기서 물러나자니 지나온 세월이 너무 아까웠다. 그 세월에는 너무나 많은 땀과 눈물과 고난이 녹아 있기 때문이었다. 종달鐘達이는 오늘 새삼 아버지가 하늘처럼 우르러 보였다. 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뿌듯하게 가슴으로 안겨 왔다. 정말 대단한 아버지였다. 다시 한번 우르러 볼만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런 사람이라면 살아가는 생활도 좋아야 할텐데 늘 어렵기만 했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려 준다고 하지만 작은 부자는 스스로 노력하면 얻는다고 어느 역술가가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무리 스스로 노력해도 부자만은
권우상 명작 동시 = 마음이 넓은 아이 마음이 넓은 아이 파란 하늘을 가릴 수 있는 비를 품은 검은 구름떼도 마음이 넓고 따뜻한 해님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 몸은 좁은 골방에 가두어 둘 수 있을지라도 마음을 가두어 두는 일은 누구도 할 수가 없습니다 친구를 왕따로 미워하는 또래 친구의 덩치 큰 몸을 항복받을 수 있는 것은 몸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작은 몸이지만 넓은 마음을 가진 아이가 몸이 큰 아이의 고개를 숙이도록 하는 힘은 미움을 받아도 미워하지 않는 따뜻한 사랑과 눈물 때문입니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5월 3일(금)부터 5월 31일(금)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풍류관)에서 '도박에 빠진 우리들의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A.I.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 선보일 작품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한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A.I.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로, 구미시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비롯하여, 구미시 학교밖지원센터의 학교밖청소년과 구미시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하여, 총 103점의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입상 10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이미지 생성 A.I.의 활용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공모전이 있었다"며, "이번 사진전을 관람한 청소년들이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가 사진전을 기획하는 등 도박 관련 범죄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