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의 새로운 백년대계로 추진하는 도청이전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경북의 무궁한 번영을 도민 모두가 소원하고자 도청이전신도시(안동·예천)에 건립중인 도청신청사 지붕재인 기왓장에 도민 1만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기와 만인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와 만인소는 도민 1만명의 신청을 받아 기와제작소에서 성형암기와 뒷면에 신청자 성명을 음각 후 소성하여 제작하게 된다. 기와 만인소는 조선시대 많은 선비가 연명으로 임금에게 올리는 상소인 만인소와 달리, 도민 모두가 경북의 번영을 소원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와 만인소 참여는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1만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경북도청 및 23개 시·군청 홈페이지 알림창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daum) 상단의 배너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참여비용은 없다. 제작된 기와 설치는 6월경 상량식을 개최, 기관단체장과 함께 기와 만인소에 참여한 도민을 초청하여 음각된 기와를 도본청 지붕에 7,000여장, 도의회 지붕에 3,000여장을 설치하게 된다. 도청신청사 '기와 만인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 중소기업 나노기술산업화지원, 인력양성 등 가시적 성과 경상북도는 지경부와 경북도, 포항공대, 민간기관 등 136개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설립(2004년 8월)된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이하 나노센터)를 중심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나노산업 육성정책이 본격적으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나노센터는 총사업비 1,129억원으로 연건평 1만2827㎡ 공간에 클린룸동과 연구개발동, 지원동을 갖추고 기업상용화 지원 및 31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반도체 공정 및 디스플레이, 특성평가 등의 측정분석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하여 도입된 160여대의 각종 첨단장비를 갖추고 인력, 기술을 활용해 연간 12,000여건의 산·학·연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지난해부터는 경북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60명씩 나노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중심 고교직업 교육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나노센터에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 창업유도 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대표적인 성과의 하나로 센터 입주업체인 ㈜파워솔루션은 2009년도 기업지원을 시작으로 ‘11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12년
경상북도는 지난 2008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부자마을만들기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 전에 비해 마을(생산자 단체)의 농가소득이 172%(357억원→613억원) 증가하고 일자리수 371개를 창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부자만들기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경북도가 FTA 등 농어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지역 구성원 공동소득 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마을(단체)에서 기획하고 지자체에서는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함께하는 농어업, 신명나는 농어촌’ 실현을 위해 지역공동체 소득을 창출코자 30호 이상 마을, 작목반, 생산자단체 등에 농수산물 유통·가공·체험·전시시설 등과 마케팅·홍보사업 등을 10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있다.도 자체 성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영농법인 22개소, 마을회 13개소, 작목반 2개소 등 42개소에 327억원을 지원했으며, 1차 산업중심 7개소(53억원), 2차 가공산업중심 19개소(150억원), 생산·유통·가공·체험 등 복합화 사업 9개소(73억원) 등 사업유형이 점차 생산위주에서 가공, 유통, 체험 등 1·2·3차 융복합화 사업으로 다변화되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순창 방축마을이 주민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농촌마을리모델링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금년 12월 착공예정인 '농촌마을리모델링시범사업'은 ‘주민참여형 개발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주민은 자부담으로 주택을 개량하고 지자체는 빈집정비, 기초 인프라 및 노인공동생활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기존의 도로, 상하수도 등 기초 인프라 위주의 공공투자로 진행되던 농촌생활환경개선 사업과 다르게 마을개발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두산마을은 산림청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 등 기존 지역개발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관보전에 중점을 둔 마을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시범사업대상에는 영주 두산마을을 포함한 경북 순창 방축마을, 충남 서천 송림마을, 전남 진도 안농마을 등 총 네 곳이 선정되었으며 마을당 국비 21억원 등 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공사 관계자는 “‘12년부터 농촌마을리모델링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와 기술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농촌마을 리모델링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5일 개토식을 갖고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문경 어룡산 일대에 지난 12일, (주)한화 구미사업장 봉사단이 찾았다. 현장에서 봉사단원들은 묵념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예를 갖췄으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로부터 유해발굴과 수습에 관한 설명을 듣고 발굴에도 참여했다.50사단 문경대대는 문경지구 전투의 주요 격전지인 어룡산 일대에서 오는 29일까지 유해발굴 사업을 계속한다.최근에는 지역내 초·중·고교 6개 학교에서 방문 및 참관을 희망하여 문경시 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에 있으며,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참여를 통해 호국 보훈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문경대대는 인접부대 및 연대 직할중대 장병들을 유해발굴 현장에 투입하는 동시에 특전·여성예비군들도 유해발굴 현장에 동참하여 체험식 안보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3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새로운 기회시장으로 급부상중인 러시아 신선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한 신흥시장 개척길에 오른다고 밝혔다.이번 홍보전은 경북도의 러시아 현지 첫 행사로, 그간 타 지자체의 판촉활동 전례가 없었던 초기시장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사가 된 만큼 큰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행사인 만큼 러시아 경제 중심지인 모스크바 및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고급백화점에 입점하여 봉화 사과, 영천 배, 고령 딸기 등 경북도를 대표하는 신선과일 시식위주의 홍보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중산층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여 향후, 수요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러시아는 수출확대가 지속 가능한 신흥시장으로 WTO가입(’12.8월)에 따른 무역장벽 완화, 풍부한 오일머니 유입 등에 따른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내 유럽화가 가장 진전된 거대 퍼플오션으로 초기 진입이 어려운 반면 무한 성장 가능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퍼플오션〕포화상태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기존의 시장(레드오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적용하여 새로운 시장 (블루오션)을 만든다는 의미
김관용 도지사는 3월 12일(화)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인 대통합을 통한 국민행복을 지방에서 실현하고 민생 속에서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의성군에서 '생생한 도민생활 현장탐방'을 가졌다. 이날 탐방은 의성군에서 “도지사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과 도민참여교육을 희망하고 의성군농공단지협의회가 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이날 오전 10시경 의성군청에 도착한 김관용 지사는 먼저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여 민원공무원을 격려하고, 군수실에서 지역현안사항 청취 후 의성군의회를 방문하여 도정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이어 오전 11시부터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250여명의 군청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시간 시작과 함께 열린 깜짝 이벤트로 강연장은 시작부터 화기애애했다. 김관용 지사가 군청 젊은 직원 10명과 ‘독도사랑 춤’을 같이 춰 참석한 직원들 모두 즐거워했다.김관용 지사는 소통의 시간에서 국민의 열망으로 박근혜정부가 출범하여 새로운 시대가 개막되었다면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경북의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①대통령 일할 수 있도록 만들자 ②대통합에 경북이 선도 ③분권과 균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균형발전연구회(대표 박진현 의원)는 2013.3.11 전남 나주에 위치한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원장과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신도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세미나는현재 기반시설을 마무리하고 주요 공기업의 이전을 서두르고 있는 김천혁신도시와 신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중인 도청이전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이 경북의 지역발전에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 것으로 의미가 크다.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은 ‘빛가람혁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혁신도시는 지역발전 정책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지방산업진흥정책으로, 기관과 기업의 종사자들이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로서 교육과 의료 중심도시로 조성하여야 하며 혁신도시의 발전효과를 도내지역 전역에 파급시켜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촉진재의 역할을 혁신도시가 하여야 한다고 보았다.또한 혁신도시는 지방경제 활성화의 핵심사업이자 국가균형발전의 마지막 보루인 만큼 중앙정부가 혁신도시 문제점을 심도있게 파악하여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이날 참석한 도의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은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환경인문학 교실을 다음달 2일(화)부터 12주 일정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이 개설된다.지금까지 환경연수원 교육과정의 주된 내용이 생태·환경적 관점에서 접근된 생태계보전, 자연보호, 환경보전의식 고취였으나, 시대적 조류인 학문의 융합·통섭을 통한 통합적 사고를 배양하고자 환경과 인문학, 환경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목하여 환경감수성(ES) 증대와 자연사랑 및 환경보전의식의 새로운 방향에서 환경교육 패러다임을 유도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환경인문학 교실'강좌는 국내 석학을 초빙하여 문학·역사·철학·예술·환경로 나눠진 테마형 인문학습이며, 인간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문화를 읽고, 생각하고, 소통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에 도움을 주게 된다.이번 과정을 통해 시대조류에 걸맞는 새로운 도민 환경보전의식 강화와 그린경북 건설을 위한 의식의 녹색화에 기여하리라 믿는다.또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개발과 도민의 실천적 환경보전 체험교육을 강화하고, 전문적이고 심층 교육과정인 자연체험전문반(수서생태반, 생태사진 전문반) 및 생활환경실천반(가정원예반, 원예가드너)과
경상북도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분기마다 ‘행복나눔기업’을 선정한다.2013년 1/4분기에는 김천시 남면에 있는 리모트솔루션(주)와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엘앤에프신소재가 선정되어 3월 11(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가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인증패를 전달하고,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임·직원과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김천 리모트솔루션(주) 방문에는 김천 출신 도의원인 나기보 의원과 배수향 의원, 김천시 김장수 부시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칠곡군 ㈜엘앤에프신소재 방문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칠곡 출신 도의원인 김희원 의원과 추재천 교육의원도 참석·격려했다.이번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리모트솔루션㈜(대표 신홍범)'는 ’94년 설립 이후 리모컨을 집중 생산하여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2012년 연매출 753억원을 달성했고, 2011년에는 태국 현지공장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신규 설비 투자(4억7천
경상북도는 FTA 체결 확대로 어려워진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경북농어업FTA 대책특별위원회의 제1~2기 활동을 발전적으로 마무리하고, 임기 2년의 제3기 위원회 출범식을 3월 11일(월) 대구 EXCO에서 가졌다.새 출발하는 제3기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박해상 (전)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운영위원장에 손재근 (전)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을 선임했다.이밖에 위원회 상정 의안을 검토 조정하고 분과 및 T/F팀 활동을 지원하는 상임위원회와 인력양성분과 23명, 농업·농촌개발분과 23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정상진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백민석 한국농업 경영인 도연합회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①제3기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영상물 보고, ②위원장, 운영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③기념 축하 시루떡 자르기, 기념촬영, ④ 위원장, 운영 위원장 특강, ⑤전체 위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제3기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는 제1~2기에서 이룩한 「경북 농어업 뉴-비전 생명산업 프로젝트」, 「경북
경상북도는 3월 11일(월)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시·군에서 파견 온 7·8급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시·군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고, 김 지사는 시종일관 진지하게 경청했다. 이 자리는 내부에서부터, 밑으로부터 소통·상생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로 이루어졌다.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먼 곳에서 출퇴근하는 불편에도 불구하고 시·군의 현장행정 경험을 살려 도정발전을 위해 힘쓴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아울러, “도청 근무경험이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인적네트워크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자양분으로 삼아 도와 시군의 가교 역할은 물론, 상생과 동행의 길잡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처음 실시된 7급 이하 인사교류는 도와 시군의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1차(2012.3.15~2013.3.14)로 9개 시군과 23명을, 2차(2012.9.3~2013.9.2)로 10개 시군과 26명을 상호파견 형식으로 진행해 왔다.도와 시·군 인사교류는 광역자치단체의 종합행정과 기초자치단체의 현장행정을 모두 습득하여 공무원의 자질을 함양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