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칠곡군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본선 대회’가 지난 11월 17일(금)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행사로, “슬기로운 자전거 생활”을 제안한 왜관초등학교 박시후, 한재서, 박정훈 학생들로 구성된 매화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실제 자건거로 등하교를 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발광형 안전 표지판 설치와 자전거 안전 유도등 설치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왜관중앙초등학교 배여준 학생의 생존매뉴얼 교육 및 생존배낭 배부, 석적중학교 정아린 학생의 실질적인 경제교육 의무화 제안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왜관중 이민아 학생과 왜관초 한주아, 김유진, 김남훈 학생의 명문대 탐방기회 보장과 천연 잔디운동장 설치 확대를 제안한 장곡중학교 정환희, 최민준 학생이 자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군의 미래가 아동청소년들이라며 직접 준비한 선물을 참가자들에게 나눠 주고 아동의 의견과 권리를 지자체 의사결정 및 정책·사업 추진, 예산 편성 시 적극 반영하고 아동청소년의 군정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22년 경북 군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이! 즐거운 도시,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칠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가 지난 11월 22일(수) 경북 포항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협의회장이자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학홍 경상북도 부지사, 김태형 경상북도 부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8건의 안건이 논의되었는데,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활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별정직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안” 등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제안된 건의안들이 많았다. 특히, 정책지원관 채용·평가 등 운용에 관한 사항은 회장 취임사에서도 언급할 정도로 이칠구 협의회장의 주요 관심사인데, 회장 지역에서 개최하는 이번 정기회의 안건으로 논의가 되어 큰 의미가 있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추진에 걸맞게, 우리 지방의회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함과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화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11월 22일(수) 국회 의정관 중앙홀에서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이번 국회 세미나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국회입법조사처와 업무협약식을 맺은 경북·전남·경북교육청·전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인구감소지역의 광역비자 도입과 해외 유학생 유치 강화에 대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구 위기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과제 및 입법 과제를 적극 도출해 지역의 어려움을 국회, 정부와 함께 모색하고 협력해 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징비록의 역사적 사례를 통해 지역이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지역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며 지방시대 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의 많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받아 지방이 잘 살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자”면서, “지방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21일(화)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배진석 의원(경주)을 위원장으로, 박창욱 의원(봉화)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6일(월)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안의 심사·의결되었으며, 11월 21일(화)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9명의 의원으로 구성하였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배진석 의원은 경주 출신의 교육위원회 소속 3선 의원으로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상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에서「경상북도교육청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진석(경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 참여 등 활동 지원을 통해 경북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책적 지원에도
경상북도의 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의 최저학력 미도달 수가 초·중·고 합쳐 69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20일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운동부 학생의 최저학력 미도달 현황을 언급하며, 최저학력 미도달을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서두에서 “올해 10월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이 △ 금 42 △ 은 43 △ 동 48, 합계 13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라며 쾌거를 칭찬하면서 “하지만 이런 눈부신 성과와는 별개로 올해 경북에는 696명의 최저학력 미도달 학생 선수가 있었다”라고 지적하면서 경북도 내 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의 학습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품었다. 각급 학교별로는 △ 초등학교 29명 △ 중학교 399명 △ 고등학교 268명으로 중학교가 미도달 운동부 학생이 가장 많았으며, 중학교는 4명 중 1명의 운동부 학생이 최저학력 미도달인 것으로 조사됐다. 윤 의원은 “상위법령인 「학교체육 진흥법」이 개정되면서 2024년 1학기부터 학생 선수가 최저학력에 미도달하면 다음 학기에 6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KT&G 구미지사(지사장 유성신)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11월 22일(수) 금오공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곽호상 총장과 유성신 ㈜KT&G 구미지사장을 비롯해 ㈜KT&G 정재송 영업1팀장, 김세훈 영업2팀장 그리고 금오공대 안동준 학생성공처장, 황영희 생활협동조합국장 등이 참석했다. ㈜KT&G는 ‘상상펀드 장학금’ 일환으로 금오공대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KT&G 상상펀드 장학금은 KT&G 임직원들의 기부로 일정 금액의 기금이 조성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금오공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T&G는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금오공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3천3백만 원에 이른다. 유성신 ㈜KT&G 구미지사장은 “KT&G의 사회공헌 활동인 KT&G 상상펀드 장학금이 금오공대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21일(화) “2024년 경상북도의 예산은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쓰는 예산”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경상북도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방시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도 유지해야 하는 중용(中庸)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재와 창의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대학과 신규국가산단 그리고 특화단지 육성에 대한 투자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산업 18회 ▲투자 12회 ▲대학 11회 ▲인재 10회 ▲경제는 8회를 언급하면서, “첨단산업이 꽃피는 곳에는 훌륭한 대학이 있고, 훌륭한 대학이 있으면 인재가 모여들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규국가산단 후보지 3곳으로 전국 최다, 안동대와 도립대 그리고 포항공대가 선정된 글로컬 대학 전국 최다 등의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민선8기 출범 때부터 강조한 인재양성과 4차산업에 대한 육성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내년 예산에 라이즈(RISE)사업과 글로컬 대학 육성 그리고 10년간 2만 명을 목표로 하는 반도체 인력양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황두영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김천・상주・문경교육지원청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경사로, 장애인용 대소변기, 경보 및 피난설비 등 장애인편의시설 미설치 학교가 있음을 지적하고 조속히 설치하도록 촉구했다. 학교정보공시제도에 따른 학교알리미의 2023년‘장애인 편의시설 현황’항목을 중심으로 김천・상주・문경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장애인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를 조사한 결과, 경사로, 장애인용 대소변기, 경보 및 피난설비 등 장애인편의시설을 한 종류 이상 설치하지 않은 학교는 26교로 나타났다. 교육지원청과 급별로 살펴보면, 김천은 7개 학교 가운데 초등학교 4교, 중학교 3교가 장애인 편의시설 가운데 한 종류 이상 미설치하였으며 문경은 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였고 상주는 초등학교 8교, 중학교 7교가 해당한다. 장애인편의시설의 종류별로 살펴보면, 계단이나 승강기 경사로, 휠체어 리프트 등을 미설치한 학교가 12교로 가장 많았으며, 경보 및 피난설비 미설치는 7교였으며 설립유형별로는 26개 초․중학교 가운데 장애인편의시설 미설치교는 사립이 6개 학교로 23.07%였다. 황두영 도의원은 “2006년 장애인 편의증진법
경상북도는 11월 20일(월)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박성진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도 실·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강상기 정책기획관이 「민선8기 1년 도정 성과와 향후 3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개한 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지방시대! 경북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책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 운영의 판을 완전히 바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들이 공무원들이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아이디어들을 제시해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하자”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민선8기 들어 경북의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가 확대되고 있어 지역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지방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겠다는 도정 철학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회답했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사회 각 분야별 전문가를 10개 분과로 구분해 위촉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통해 도정
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위원장(문화환경위원회)과 김대진, 권광택 의원은 지난 11월17일(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유산 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내에 산재해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들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근본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해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대일 위원장, 김대진ㆍ권광택 의원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상호 센터장(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 김성실 부연구위원(경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의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을 맡은 김대일 위원장의 진행으로 토론자들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이상호 센터장은 ‘경북 유네스코 등재유산의 특징, 그에 따른 정책 방향’라는 주제로, 스토리를 통한 가치제고, 문화유산ㆍ기록유산ㆍ무형유산ㆍ자연경관 가치사슬 연결을 통한 새로운 해석의 틀 창출, 주제별 유산과의 연계와 협력 등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를 맡은 김성실 부연구위원은 “세계유산을 통한 경북의 미래지향적 상생방안”이라는 주제로, A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11월 15일(수) 메타버스과학국, 투자유치실, 경제산업국, 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벌여 모두 5일간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메타버스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형식(예천) 의원은 대내외에 ‘메타버스 수도‘를 표방하며 대구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은 메타버스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도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없을 뿐더러 직원조차 잘 모른다며 정책 방향의 전환을 촉구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도청에 설치된 메타버스체험관이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금년 방문객 실적이 4,200여명, 하루 평균 12명에 그치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대비 이용 실적이 현저히 저조한 사업의 지속 여부를 묻고 획기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용선(포항) 의원도 우후죽순으로 시작하는 치킨점이나 노래방처럼 경쟁적으로 서로 달려드는 게 지방정부의 현실이라 지적하며, 메타버스에 강한 타시도의 사례는 벤치마킹하고 오히려 경북이 더 강한 분야인 반도체, 이차전지 등 경북의 특화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사업의 전면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김진엽(포항) 의원은 2022년부터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1월 15일(수)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함으로써 지난 11월 7일(화)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3개 소방서와 소방학교, 4개 실·국·본부(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및 2개 사업소(남·북부건설사업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5일(수) 오전 재난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하천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 민방위 재난문자 발송에 대한 개선방안,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와 도민안전보험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지역축제 민간전문 안전관리단 운영 재검토를 주문했다. 오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원거리출퇴근근무자에 대한 대책과 소화전 관리 개선, 운전부주의로 인한 소방차 사고발생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의 근무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그리고 올해를 기점으로 효력이 사라지는 소방안전교부세의 특례규정 폐지와 관련해 경북소방본부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