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월 8일(목)부터 2월 12일(월)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道에서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군, 운수사업자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여객터미널 환경정비(10개소), ▲버스, 택시 등에 대한 차량 안전점검, ▲종사원의 안전운행 및 친절교육을 통해 귀성객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설 연휴기간에는 승객 수요 증가에 따른 차량 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외버스 증편(206개 노선, 45회), ▲택시부제 해제(시군별 4~10부제), ▲심야도착 승객을 위해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연장, ▲자가용 이용객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813개소)하여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울릉도 귀성객들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여객선 운항(포항↔울릉) 운임이 할인(30%) 된다. 울릉크루즈(☏1533-3370)에서 대면 및 비대면 예매·발권이 가능하다. 또한 연휴기간 중 상습 정체구간인
경상북도는 지난 2월 7일(수) 도청 다목적홀에서 광역시도 최초로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행안부 바로톡 서비스가 지난해 1월부터 종료되어 공공부문의 메신저와 협업을 위한 플랫폼 수요를 반영해 구축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부서 간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협업플랫폼 구축, 민간 메신저의 보안을 강화한 공공메신저의 도입,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웹 및 모바일 등 스마트워크환경 구축 등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은 뉴스피드, 프로젝트, 캘린더, 파일 보관함, 지식관리 및 드라이브 등으로 구현된 협업 기반으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네트워크 경북 등 외부 전문가와의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소통 기능도 있어 전문가그룹 관리와 소통의 어려움이 해소되어 도정 연구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해진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를 통한 이중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안과 확장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향후 산하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에 대한 사
지난 2024년 2월 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검찰 기소 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국정농단 사건 이후 거듭돼온 ‘사법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는 점에서 구미 경제계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환호하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큰 비상을 꿈꾸지만 검찰에서 항소를 시사하는 점은 등골이 싸늘하다 못해 부서지는 심정이다. 마치 골든타임을 다투는 중환자의 맥박이 돌아와 희망에 가득 차있을 때 산소 호흡기를 떼버리는 상황과 무엇이 다르지 않는가. 대한민국 제조기업은 물론, 600만 자영업자를 사지로 내보내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대한민국 경제는 미중 갈등 속에서 선진국은 물론, 대만과 같은 제조 강국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 있으며, 전쟁 등 불확실성 확대와 고금리, 고원자재가, 인력난과 노사갈등, ‘중대재해처벌법’과 같은 강력한 규제 속에서 말 그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 필자가 2021년 구미상의 회장으로 취임하며 강력히 외치고 있는 캐치프레이즈이다. 과거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순국한 윤봉길, 유관순, 왜군을 격파한 이순신 등 대한민국
구미시는 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 청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이디어 컨설팅이 중점인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10명 모집)은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예비단계의 청년 창업자에게 LAB 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일대일 맞춤형 특화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예비 청년 창업자 23명을 발굴해 일대일 제품개발 지도로 15명이 창업 사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구미시 청년 창업 LAB 시설을 활용한 교육을 191회 진행해 총 68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역학교 ‘방문형 창작 교육’을 진행해 학생의 아이디어를 제품 창작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지역 정착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게다가, 청년 스타트업 사업을 지원받은 구미형 청년 창업자 성공스토리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상시 송출할 예정이다. 초기자금 지원이 중점인 ‘청년 창업 지원사업’(15기 13명 모집 예정)은 예비 창업자와 1년 이내(‘23년 2월 이후) 창업자에게 완성 단계에 있는 창업 아이템을 사업화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창업 실전교육과 창업 활동비(최대 1,200만 원)를 지원한다. 지난 14기
구미시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설맞이 福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간부 공무원들이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생활)시설 64개소를 방문해 쌀·휴지 등 2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삼성전자 임직원과 한마음 주부봉사단 회원들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맞이 희망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사회복지시설 38개소와 취약계층 550세대에게 5천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한국수출입은행 구미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진기)는 구미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270명에 1천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식료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일을 묵묵하게 해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새해에도 시민이 행복한 구미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월 8일(목) 구미 IC 사거리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 구미시지대 주관으로 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교통안전 안전운전 캠페인을 했다. 설을 맞이해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행복 가득한 귀성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며, ‘보행자 통행 우선권!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안전 선진국’을 외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지현 새마을교통봉사대 구미시지대장은 “연휴에는 교통량이 증가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증가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안전운전 해 주길 바라며, 가족에게 안전운전이라는 소중한 선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단체와 함께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할 것이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구미시지대는 매년 명절맞이 안전 캠페인, 스쿨존 캠페인, 재난 재해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미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교통계도 활동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올바른 교통질서 정착 문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2월 8일(목) 설 명절 연휴에도 비상 상황 대응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육군50사단 낙동강여단,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시내버스 업체인 구미버스, 일선교통과 개인택시 구미시지부를 차례로 방문해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정상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명절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분들이 있으셔서 항상 든든하고 감사하며,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시민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설 연휴를 대비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4대 중점 분야(민생경제, 보건, 안전‧교통, 생활‧안정)를 설정하고,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연휴 기간 행정 시스템이 공백없이 작동돼 시민들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월 8일(목)과 2월 9일(금), 설 연휴 기간 구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8일에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을 위해 근무하는 설 연휴기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연휴 첫날인 9일에는 시청 당직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명절기간 동안 비상근무현황과 비상대책 등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에 전념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명절 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임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구미시민과 구미를 방문하는 귀성객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각종 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은 설 명절을 앞둔 2월 8일(목), 개인택시지부 종사자와 ㈜구미버스 종사자 방문과 더불어 형곡시장과 신평시장 장보기를 통해 설날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9일에는 구미 일선 경찰서와 소방서를 들러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구자근 의원은 그동안 택시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과 카카오T의 과도한 수수료 인상과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제한하기 위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 법률개정안 발의 등 그동안 택시업계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구자근 의원은 전세버스의 차령제한을 연장하는 법개정안을 발의하고 국토부의 제도개선을 촉구한 결과 종전 11년(기본차령 9년, 2년 연장 가능)에서 13년(기본차령 11년, 2년 연장가능)으로 확대시킨 바 있다. 기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사용하는 자동차를 일정 연한을 넘겨 운행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2년의 범위에서 차령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해왔다. 그런데 국토부의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전세버스의 운행연한의 경우 기본 11년에 추가검사를 통해 합격하는 경우 최대 2년간 연장할 수 있게 되었다. 구자근 의원은 개인택
구미시는 낙동강 지역에 새로운 관광 코스인 '낙동강 비산나룻길'을 조성했다. 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월 8일(목) 오후 4시부터 개방한다.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전체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산나루터와 구미천 종점부까지 수상 보도교와 데크길 등 총 길이 1km의 탐방로를 조성한 사업이다. 비산나룻길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강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을 수 있으며, 이 길은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보존하면서 탐방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편의시설 추가 확충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낙동강 비산 나룻길이 지역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비산나룻길 조성은 지역발전과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다”며, “이를 통해 낙동강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전하면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김성묵)는 2024년부터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하여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은 65세 이상 79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금액은 농지를 바로 매도할 경우 1ha당 월 50만원을,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에 매도하는 매도 조건부 임대의 경우에는 1ha당 월 4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김성묵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로 고령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월 7일(수)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일원을 방문해 설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안전기동대와 경상북도 안전정책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와 함께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 대응 및 복구 민간 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를 주축으로 전통시장 내 상가를 방문해 전기배선의 설치 상태(차단기, 개폐기)와 적정성을 확인하고 과부하·접촉 불량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전통시장 상인에게 안전조치를 요청하고 구조 손수건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은영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해 안전 수칙 준수 등 도민들의 세심한 관심을 당부하며, “도민 개개인이 화재예방과 관련 된 안전수칙을 일상에서 지키고, 확인하고 배우는 등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