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홀을 가진 경북최대 파크골프장이 원상복구명령 1년 만에 구미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구미시는 미허가 파크골프장 3개소(선산, 도개, 해평)의 양성화 절차를 완료해 3월부터 관내 전 구장(구미 63, 동락 36, 양포 18, 선산 36, 도개 36, 해평 18)의 전면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해 2월 미허가 파크골프장에 대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원상복구 명령에 따라 6월부터 구미시는 파크골프장 원상복구 후 일부 코스만 임시 개장했으며, 10월부터 구미, 동락, 양포구장을 조기 재개장해 정상 운영했으나, 미허가된 구장을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이 몰려 이용자들의 민원발생으로 이어졌다. 이에, 시는 중앙부처에 구장의 양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허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발 빠른 행정절차 추진으로 나머지 선산, 도개, 해평구장도 전면 양성화를 완료했다. 이번 행정절차 추진으로 구미시는 파크골프장을 전면 재개장해 현재 조성 중인 옥성구장(18홀)과 함께 전체 225홀의 경북 내 최다 파크골프장을 소유하게 됐고, 오는 3~4월 중에는 구장 시설개선을 위한 휴장을 실시해 6개 구장을 도내 최고 시설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2024년
세계 3대 전시회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 (Mobile World Congress)가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Gran Via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경상북도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도내 ICT 전후방 유망기업 10개社와 참가하였다. 로데슈바르즈社(Rohde&Schwarz)는 자사 장비, 솔루션 홍보를 위해 참가하였으며, 경상북도 및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5G-A, 6G 표준화 및 인증에 관한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데슈바르즈社는 테스트 및 측정, 방송, 무선 모니터링, 무선 위치 확인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1933년 설립되었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한국은 서울, 용인, 대전, 구미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동통신 테스트 장비에 머무르지 않고 항공전자 테스트 시스템, 모빌리티 테스트 솔루션, EMC 테스트 솔루션, 디지털 설계 테스트, 전력 전자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북 산업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데,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고속 유무선 통신망 구축이 필수적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개발
구미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구미지역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對드론 통합 방호 시범지구사업』의 대드론 방호연구소가 28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운대학교에서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화하는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하여 방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군 협력사업으로, 실증 평가 및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안보를 높이고 드론 등 첨단산업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러 차례의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2월 5일 구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드론 방호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대드론 방호연구소는 드론 무기의 군집화, 스텔스화, 초소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첨단기술의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주요 기술과 시스템을 통합한 데이터 구축 및 관리 등을 담당한다. 연구소는 경운대학교 항공2관에 설치해 전담 교수 5명 등 총 10여 명의 연구 인력으로 구성되며, 통합관제 개발, 시험‧평가, 대드론무력화, GIS(지리정보체계) 기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월 26일(월) 루브산 쿠렐바타르(LUVSAN KHURELBAATAR) 몽골 모노스그룹 회장을 접견하고 경북형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모노스그룹 회장단을 비롯해 주한몽골대사관 서기관, 영덕군수, 대구한의대 총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경상북도-영덕군-몽골 모노스그룹-대구한의대학교’ 국제교류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 모노스그룹은 몽골 최초의 10개 비상장 기업으로 설립하였으며 제약, 유통, 코스메틱, 건설 등 36개 계열사와 2,5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는 몽골의 10대 그룹 중 하나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작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몽골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영덕 이웃사촌 마을 사업 일환으로, 향후 이웃사촌사업의 몽골 확산과도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와 몽골 모노스그룹 회장은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K-한방 에듀팜 단지 조성(큐브형 스마트 식물공장)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 캠퍼스 설립에 관해 논의하며 이후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몽골과 경
경상북도는 2월 27일(화) 본청 원융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전략사업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과 추진 상황, 문제점과 대응 논리를 점검하고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중앙부처․국회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 5,0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글로벌 경기위축,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올해에도 12조 원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국가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별․사업별․실국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국비확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간접자본(SOC)분야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문경~김천철도(문경~상주~김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대구도시철도 1호선(하양~금호 연장), 연구개발(R&D) 분야 △입자빔 기반 산학연 R&D 통합지원센터 구축, △스마트 과수 인공수분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이니셔티브 구축, △스마트 식물공장형 그린바이오로직스 기술개발사업, 경제·산업 분야
구미시는 3월 말까지 65세 이상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생계유지를 위해 폐지 수집을 하는 노인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건강, 안전, 사회적 고립감 등 복합적인 문제를 조사 후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시작됐으며, 시청 노인장애인과가 주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통‧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현황을 파악한다.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상담을 통해 욕구에 기반한 노인 일자리(△공익활동형, △시장형)를 연계하고, 방문 및 유선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제도, 긴급 지원 등 누락된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으로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한다. 또한, 조사한 내용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에 입력해 지자체에서 발굴한 위기가구로 지속 관리해 갈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수집 노인을 알고 있다면, 시청 노인장애인과(☏054-480-5154)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구미시는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운영한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3개 분야(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 실천)로 구분된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제도로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 방식으로 연 2회(6월‧12월)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http://cpoint.or.kr)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의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올해 총 720대 선착순 모집을 목표로 진행한다. 참여는 누리집(http://car.cpoin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총 391대가 참여했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일상생활 속 녹색 실천(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등) 10가지 항목에 따라 환경공단에서 매월 말 현금 또는 카드포인트로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직접 지급하
구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 구미 캠핑장 내에 ‘열린 캠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무장애 시설을 도입한다. 이번 조성 계획은 장애인 복지 증진과 함께 모든 이용객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캠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 6월 공식 개방을 앞둔 열린 캠핑장은 새롭게 설치하는 무장애 카라반 2동에 대한 장애인 우선 예약제를 포함해 주차 공간 확장, 야간 조명 개선, 이동 동선 내 턱 낮춤 및 경사로 설치 등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장애 카라반은 장애인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내부 공간은 물론 출입구에 이르기까지 휠체어 사용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캠핑장 전체의 이동 동선을 재구성해 장애인 및 고령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추가하고, 불필요한 턱을 최소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야간에 캠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조명 시설도 대폭 개선한다. 새롭게 설치된 조명은 야간에도 캠핑장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해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 등에 배포하고, 시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언제든 쉽게 발간물을 조회하고 열람할 수 있다. 구미시의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따로 정리해 앞부분에 수록했으며, 37개 정부기관의 올해 달라지는 345건의 법‧제도를 수록해 시민들이 구미시와 정부의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미시의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보면, △보건 분야 중 출산 축하금 지원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본인부담금 지원,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운영,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등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다. △청년 구직활동에 필수적인 정장 대여 및 사진 촬영, 이‧미용비 지원으로 취업 준비 부담감을 경감하고, 구직활동 촉진을 위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제도('24년 3월 이후 시행),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바우처택시 운행,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 상수도요금 지원 등 청년,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2월 27일(화)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사 등이 참석해 2023년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2년의 사업 기간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강소특구 테크페어는 27일부터 이틀간 △강소특구 특화 분야 우수사례 발표 △사업설명회 △Trend GUMI(특강) △기업지원 컨설팅 △IR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권오형 사업단장의 2023년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육성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연구소기업으로써 지난해 매출 18억 2,300만 원을 달성한 ‘㈜대디푸드’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돼 지난해 매출 22억 5,000만 원 및 신규고용을 창출한 ‘㈜디에이치티’의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지난 2월 6일(화) 형곡지구대를 시작으로 관내 17개 지구대 · 파출소의 치안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첫 경무관 서장으로 구미경찰서에 취임한 박종섭 서장은 관내 17개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하여 근무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종섭 서장은 주로 관할의 치안현황 ·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는 경찰관 1인당 641명의 인구를 담당하는 도내 최다 치안 수요지역이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지역 안전을 확보하여 구미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 2월 27일(화)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서석영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음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과도한 음주는 도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되었으며 원안 가결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고령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상북도 고령장애인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고령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의 질을 확보함으로써 건강한 노년기 영위에 기여하고자 제안하였으며 원안 가결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무주택에 대한 2년 경과 규정을 삭제하여 신규 및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직속기관·지역본부·사업소로 인사 발령되는 직원을 위한 전세 대부 특례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경상북도 소속 직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자 제안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