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 1월부터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 월 10톤에 해당(가정용 상수도 5,100원)하는 요금을 지원 중이며, 이를 통해 3,300세대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증, 통장사본(본인 명의)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구미시 경제여건에 맞춰 다자녀 가정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가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이달부터 2024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나, 기존의 소규모‧산발적 지원체계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 핵심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①소규모기업~②허리기업~③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 지원으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맞춤형 지원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소규모 중소기업 중 기술 혁신형 기업을 발굴해 미래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으로 경영 및 사업화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사업으로 기술 애로 해결 및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제조기반의 차세대 먹거리 상용화와 맞춤형 사업화를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시행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핵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
구미시는 2월 22일(목) 구미공단 1호 입주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김영범)에서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의 생산라인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에서 최초로 아라미드 양산에 성공했으며, 19년 만인 2024년 국내 아라미드 섬유시장 1위에 해당하는 1만 5,31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아라미드의 강도는 같은 무게 강철 대비 5배 이상 높고 500도 이상의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신소재로 일명 ‘슈퍼섬유’라고 불리며, 방탄복, 광케이블, 전기차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 첨단분야 핵심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주)코오롱의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71년 한국포리에스텔(주) 구미공장을 설립해 구미와 인연을 맺어온 대표 향토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21년 구미공장 내 아라미드 생산라인 투자협약(2,300억 원)을 맺은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생산라인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구미산단으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준 이규호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에 감사하다”며, “구미에서 생산되는 아라미드 섬유가 세계시장에서 많은 수요를 창출하기를 바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월 21일(수)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위기, 산림으로 해결”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대한민국 산림정책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방 주도 산림정책 추진이 탁월한 경상북도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된 것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 도지사는 먼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적과 다시 찾아온 위기에 대해 언급하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시대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방시대 전환의 하나로 경북 주도의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중앙·지방정부 간의 협업과 소통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산림으로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강연에 이어 이 도지사는 산림청 및 소속기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지방 산림정책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고 내실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후 산림청장, 차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만찬 간담회에서 지방정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산림정책 방향에 대한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
경상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행사에 대응하고 평화의 섬 독도 관리에 대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위해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2월 22일(목) 도청 창신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다양한 분야 독도 전문가 그룹인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준비한 이정태 독도위원회 부위원장(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독도는 국제적인 분쟁지역이 아니라 평화의 섬으로 관리되어 왔다고 밝혔다. 환동해 중심에 위치한 독도와 동해해역을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김영수 독도위원회 위원의 기조 발제에 이어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의 일본의 소위 ‘독도의 날’ 개최 동향과 경북도 대응에 대한 상황 보고가 있었다. 이후 각 위원의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현황과 과제, 평화의 섬 독도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영남대학교 교수는 기조 발제에서 “미국 대선과 동북아 정세 등 국제정치 변화에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해 동북아지역 주체로써
더불어민주당 공천 관리 위원회에서는 2월 21일(수) 오후 10시 구미을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하였다. 후보 하나 내기 어려웠던 대구·경북에서 장세용 前 구미시장과 김현권 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의 맞대결로 경선 전부터 주목받았던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경선 결과는 김현권 前 의원의 승리로 결정되었다. 김현권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 장세용 前 시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김현권 예비후보의 경선 승리에 대한 감사 인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국회의원 후보 김현권입니다. 이번 경선에서 김현권을 선택해주신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과 구미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단 한 번도 한눈팔지 않고 경북에서 20년간 밭을 일구어왔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경북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기적이라고 말하는 그 일을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구미시민의 일꾼‘이 되어 일할 기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번 경선 결과는 구미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잘 드러난 결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월 22일(목) 일본 시마네현이 개최한 ‘죽도의 날’행사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끊임없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1905년 2월 22일은 일제가 러일전쟁 중 시마네현 고시를 통해 독도를 강제로 집어삼킨 날이며, 100년 후인 2005년 시마네현이 이 무단편입을 근거로 ‘죽도의 날’을 지정한 이후, 2006년부터 금년까지 19년째 정례적으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 “일본이 지난 1월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에 이어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에서 죽도의 날 행사를 강행한 것은 독도를 국제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얄팍한 꼼수다”라고 일침을 가하면서, “26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죽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 요구하면서, “근거 없는 억지로 가득 찬 역사교과서와 외교 자료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당장 삭제하고,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게 행동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 일원이 될 것”을 촉구했다.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2월 21일(수) 오전 10시, 구미 호텔 금오산 컨벤션홀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 청장, 유경숙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 행사는 1부에는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이 상정 가결되었고,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신규대 안전보건부장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대비 방안 및 안전보건공단 재정지원 사업 설명을 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송원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을 대신하여 유경숙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의 축사, 시상식[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 황정범 대표 (비산산업), 이준엽 대표((주)TSR),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 주진한 대표(한주테크), 조준범 팀장(템텍) 등], 신임이사 뱃지 수여식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미국방벤처센터에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 및 구미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하여 구미지역
박근오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2월 22일(목)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제 20대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박근오 본부장은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현장점검(LG Display) △소방서 일반현황 및 2023년 소방활동 실적 △2024년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 청취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당면 현안업무와 주요 정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건의 사항 청취 및 격려와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특급 소방대상물인 LG Display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대형화재 취약대상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고 화재예방대책과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경상북도의 중심도시로써 지역 특성에 맞춰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구미시는 2월 21일(수)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김재화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유일의 「구미형 신생아집중치료센터(NICU)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위험 신생아에게 안정적‧지속적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운영과 365일 응급분만을 실시하고, 구미시는 이에 소요되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구미차병원은 안정적인 진료 제공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과 산부인과 전문의 1명, 간호사 7명 등 의료인을 채용했으며, 고위험 신생아치료를 위한 시설‧장비를 새롭게 구비해 3월 1일 개소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경북지역에 고위험 신생아치료 병상이 전무해 그동안 시민들이 대구지역 등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산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한다. 시는 필수의료 인프라 불균형 상황에서 지역 격차 감소를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해 또 다른 형태의 소아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저출생 극복에 대한 구미시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구미시는 지난 2월 20일(화) 소셜 캠퍼스 온 경북에서 2024년 구미시 사회적 경제 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신임 이사 선출 등 주요 안건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민간 경로당 전기 보수공사 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돌봄교육 서비스 등 올 한 해 추진 할 「작은 행복 나눔」 사업에 대해 회원사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박동식 구미시 사회적 경제 기업협의회장은 “올해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발걸음이 우리 지역 내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사회적경제 기업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사회적 경제 기업협의회는 2018년 7월에 창립해 3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활동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는 오는 2월 24일(토) 2024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시민 안녕 기원과 화합을 도모하는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봉행하고, 오후 5시 30분 낙동강 체육공원 1주차장 앞 둔치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오대제는 초헌관 김장호 시장, 아헌관 안주찬 시의회 의장, 종헌관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고 그 외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구미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또한, 참석한 시민들에게 살풀이춤 등 민속공연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보름 음식 나누기와 윷놀이 등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8년 만에 개최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는 정월 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달집에 불을 질러 노는 세시풍속으로, 시민들이 직접 소원문을 적어 달집에 게첨한 후 점화를 통해 한 해의 무탈과 만사형통을 기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