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12> ▲뱀띠 3월생 = 뱀은 겨울잠을 끝내고 밖에 나와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라 분주하게 활동을 해야 하다. 생일 일주가 무진(戊辰), 무술(戊戌), 경진(庚辰)생 등 괴강살 이고 신약사주에 대운이 초년부터 말년까지 흉운이면 평생 어려움이 많으며, 직장에 근심이 따른다. 특히 일주의 괴강살은 강인한 인내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있지만 회사에 고용된 직원이면 사장 또는 윗선의 지시를 거부(항명)하는 일도 있어 채용할 때 신중해야 한다. 문창귀인, 천을귀인, 천덕귀인 등 귀인살이 없으면 저학력이며, 중졸 수준인 경우가 많다. 저학력은 사물은 보는 안목과 판단 능력이 낮아 대기업이나 일간 신문사 취재기자 직책은 대학졸업을 원칙으로 한다. 성격은 급하고 이상향이지만 대운이 흉운이면 뜻하는 일이 잘 안된다. 사주에 편재가 태과하고, 대운이 용신운이면 사업으로 큰 돈을 번다. 선천적으로 허약체질이니 7살-8살 전까지는 잔병치레를 자주 하게 되며 어머니를 불들고 울고 보채는 날이 많다. 18살-20살 사이에는 사랑의 갈림길에서 고뇌하게 된다. 일주에 역마살이나 지살이 2개 이상 있으면 해외에 나가 장기간 거
권우상 명작 중편소설 = 천강홍의장군 < 2 > 천강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은 ‘노다사부로’에게 언제부터 무예를 배웠느냐고 물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살 때부터인데 오도상(아버지)이 가르쳐 주셨서무이다.” “으음..” 곽재우 장군은 무엇인가 종이에 열심히 적고 나서 말했습니다. “일본이 조선을 치기 위해 청년들을 대거 징발하고 전쟁준비를 한다는 말이 사실이냐?” “그렇서무이다. 일본은 반드시 조선을 칠 것이오무이다.” 곽재우 장군은 입술을 굳게 다물며 주먹을 불끈 거머쥐었습니다. 장군이 되겠다고 이 자리에 나온 청년은 모두 사 오십여 명이었습니다. 이제 곧 무예실력을 테스트 하는 시합이 있을 모양입니다. 이 시합에 합격해도 실전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장군으로 출전하기 위해서는 매일 고된 훈련을 받아야 하지만 오늘 이 시합에서 무예솜씨가 뛰어나면 부장군이 된다고 했습니다. 무예실력을 겨누기 위해 나온 청년들 중에는 활을 잘 쏘는 청년도 있었고, 칼이나 창을 잘 쓰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각자 자기의 실력을 겨눌 창이나 칼 또는 활을 가지고 한쪽 구석에 마련된 장소에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무예시합이 곧 시작되는 듯 구경을 나온 많은 사
권우상 명작 동시 = 석이와 굴렁쇠 석이와 굴렁쇠 석이가 마을 길에서 굴렁쇠를 굴리고 있다 따뜻한 햇살을 매달고 가는 굴렁쇠 구름도 같이 가고 싶어 굴렁쇠를 따라 온다 들판에 한가롭게 놀고 있는 하얀 염소 한 마리 처음 보는 굴렁쇠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산모퉁이 철길 돌아가는 기차 바퀴소리가 굴렁쇠에 감겨 들커덩거린다 맑은 하늘처럼 파란 마음 햇살처럼 환한 웃음 굴렁쇠가 굴러가는 자리에서 고개들고 바라보는 웃음소리.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792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일보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11) ❋쥐띠 9월생 = 머리 회전이 빠르고 새로운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관심을 나타내고 남보다 먼저 시도해 보는 적극성이 있는 성격이다. 위기를 잘 모면하는 임기응변에도 능하다.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이 강하여 남에게 순종하기를 싫어하며 바른 말을 잘하여 자주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비밀스런 이야기도 가슴 깊이 숨기지 못하여 털어놓아야 속이 시원하는 성격이다. 부동산 투기나 금전거래, 계조직, 증권투자, 동업 등에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하며 자칫 소송문제가 발생 할 운세다. 24살-25살에는 시험에 합격을 하거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다. 28살-29살에는 직장생활 또는 주변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여 방황하거나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따른다. 34살- 35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재물이 들어올 운세다. 39살- 40살에는 친한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보증, 어음할인, 낙찰계, 금전거래, 부동산투기에 손을 대면 실패한다. 인덕이 없으며, 심신을 많이 움직이는 운명을 타고났다. 힘겨운 고난과 역경을 잘 이겨내면 만년에 행복을 누린다. ❋쥐띠 10월생 = 깊은 추리력과 예민한 관찰력이 있으며 매사에 신중하고 남다른 육감과 손
칼럼 흉악범 탄생 과정과 정치적 폭력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마태복음(1.2)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제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았고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여호람을 낳고, 여호람은 웃시야를 낳고,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바빌론 유배 무렵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았고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스룹바벨은 아비웃을 낳고, 아비웃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엘리웃은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10) ❋쥐띠 7월생 = 완강한 고집과 행동을 자제하고 남과의 다툼을 멀리 하는 수양을 쌓아야 한다. 평생을 통하여 의식은 풍부하지만 부부궁에 풍파살로 자주 타투거나 싸움이 있으니 위기를 극복해야 가정이 화목해진다. 21살- 22살에는 시험에 합격하거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이며, 24살-25살에는 애인을 소개 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이며, 29살-30살에는 이동이나 변동 수가 있으며, 34살-35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식구가 늘어날 운세이다. 38살-39살에는 친한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거나 배신 등을 당할 운세이니 부동산투기, 재정보증, 주식투자, 금전거래, 등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도박에 손을 대면 크게 후회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흥망성쇠가 따르니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 말년에 크게 성공한다. ❋쥐띠 8월생=사물을 관찰하는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고 인정이 많으며 이해력이 풍부한 성격이다. 자존심은 강하고 매사에 직선적인 성격이라 바른 말을 잘하며 깔끔하고 꼼꼼한 성품이 때로는 남에게 오만하게 비춰질 수가 있다. 평생을 통하여 구설수가 자주 따르며 남에게 모함을 받는 일도 있겠다. 2
권우상 명작 중편소설 = 천강홍의장군 < 1 > 천강홍의장군 1 임진왜란(1592)이 일어나기 2년 전인 1590년 5월이었습니다. 일본 대마도(對馬島)에서 배를 타고 도망쳐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노다사부로(野田三郞)’라는 일본인으로 체격이 건장한 청년이었습니다. ‘노다사부로’는 대마도에서 죄를 짓고 지명수배가 내리자 조선(朝鮮)으로 도주할려고 새벽에 바다에 나가보니 어선(漁船)이 한 척 떠 있었습니다. ‘노다사부로’는 그 배를 타고 조선(朝鮮)으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해탄을 건너 도착한 곳은 조선의 남해(南海 : 진해) 해안가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해안가 넓은 백사장에는 무슨 잔치라도 벌리는지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주로 젊은 청년들이었는데 그 중에는 멀리서 온 듯 등에 봇짐을 짊어지고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노다사부’로는 군중들을 향해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겨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한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오늘은 무슨 날이 오무이까?” 청년은 조선말이 서튼 ‘노다사부로’의 얼굴을 한번 힐끗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장군을 뽑는다고 하오.” “쇼군(장군)이라면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이 오무이까?”
칼럼 노인 증오 시대로 가는 길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빈곤 노인의 대표적 이미지로 묘사되는 폐지수집 노인에게는 폐지 수집보다도 더욱 슬픈 것이 있다. 그것은 인격 모독, 즉 말이나 행동으로 더럽혀 욕되게 하는 것이다. 일부 젊은이는 노인에게 반말하거나 막말하는 경우도 있다. 노인을 경멸하거나 노인을 증오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사회 분위기라면 매우 불행한 일이다. 물론 노인중에는 일부 잘못된 행동으로 사회에 지탄을 받아야 할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노인들에게 경멸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한 달 전 나는 길에서 젊은이와 노인이 다투는 모습을 보았다. 노인이 버럭 고함을 지른다. “나는 젊어 봤다.. 너는 늙어 봤나.” (젊음이의 욕설은 생략함) 내가 알아 보니 노인이 젊은이를 쳐다본 것이 화근이라고 한다. 이 노인은 어느 교회 목사로 일하다가 목사직을 그만 두었다고 한다. 내가 목사도 정년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70세가 넘으면 교회를 떠나야 한다는 것이 목사의 대답이었다. ‘늙었다’ ‘젊었다’라는 판단은 세월로 쌓인 얼굴의 나이테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몸(건강)과 정신(능력)이다. 사람은 누구나 세월의 나이테를 그으면서 늙어가게 된
칼럼 망국병 동성연애~맷돌부부는 안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동성연애~맷돌부부는 같은 말이다. 조선왕조실록 내명부(內命婦)편을 보면 동성연애의 기록들을 볼 수 있다. 문종의 후비 현덕왕후 권씨는 충청도 홍주의 합덕현에서 아버지 안동 권씨 화산 부원군 권전과 어머니 해주 최씨의 딸로 1418년(태종18)에 태어났다. 세자 향은 1421년(세종3) 8세에 세자로 책동되어 1427년(세종9년) 14세 때 김오문의 딸 김씨와 혼인하였다. 그러나 세자가 그녀에게 관심을 갖지 않자 김씨가 세자의 사랑을 되돌릴려고 해괴한 비방을 사용하다 폐출되었다. 그 뒤 1431년(세종13)에 현감 봉여의 딸 순빈 봉씨를 세자빈으로 맞아 들였지만 세종 14년 세자가 무관심 하게 대하자 순빈 봉씨는 동성연애에 빠지게 되었다. 그 때 예종에서는 “세자도 후궁을 들여야 한다”고 제도화를 했는데, 이때 열 다섯 살의 권씨가 임신하자 후궁으로 책봉되었다. 그 무렵 19세인 순빈 봉씨는 시비 ‘소쌍이’와 매일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었다. 소쌍이의 능란한 애무솜씨는 순빈의 봉씨의 몸을 마음대로 다루었다. 소쌍이의 손놀림에 순빈 봉씨는 더욱 뜨거워지며 호흡이 거칠어지자 소쌍이가 말했다. “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9) ❋쥐띠 5월생 =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포부가 크고 집념도 강하다. 인내심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여 추진력이 있으며 초지일관 좀처럼 뜻을 굽히지 않는 성품이다. 다만 고집이 세어 남에게 양보심이 부족하니 양보심을 길러야 한다. 26살-27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이나 변동 수 있으며, 29살-30살에는 좋은 직장을 얻게 되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이다. 33살-34살에는 재물의 손실이나 망신수 있으니 이성문제에 주의해야 한다. 36살-37살에는 이사를 하게 되거나 조그마한 소망을 이룬다. 39살-40살에는 건강 때문에 고생을 하거나 친한 친구에게 사기 또는 배신을 당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관제구설이 많이 따르며 하찮은 일에도 공연히 인심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남의 충고도 들으면서 자신을 자제하고 성찰하는 수양을 쌓으면 재산이 모이고 만년에는 크게 성공할 수 있는 팔자다. ❋쥐띠 6월생 = 용모가 단정하고 글재주가 있어 문학에 소질이 있다. 이상향을 추구하는 바가 크고 모든 일을 순리대로 해결하는 정의파이니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고 두뇌회전이 빠르고 눈치도 빠르며 바른말도 곧잘 하는
칼럼 망국병 동성연애~맷돌부부는 안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동성연애~맷돌부부는 같은 말이다. 조선왕조실록 내명부(內命婦)편을 보면 동성연애의 기록들을 볼 수 있다. 문종의 후비 현덕왕후 권씨는 충청도 홍주의 합덕현에서 아버지 안동 권씨 화산 부원군 권전과 어머니 해주 최씨의 딸로 1418년(태종18)에 태어났다. 세자 향은 1421년(세종3) 8세에 세자로 책동되어 1427년(세종9년) 14세 때 김오문의 딸 김씨와 혼인하였다. 그러나 세자가 그녀에게 관심을 갖지 않자 김씨가 세자의 사랑을 되돌릴려고 해괴한 비방을 사용하다 폐출되었다. 그 뒤 1431년(세종13)에 현감 봉여의 딸 순빈 봉씨를 세자빈으로 맞아 들였지만 세종 14년 세자가 무관심 하게 대하자 순빈 봉씨는 동성연애에 빠지게 되었다. 그 때 예종에서는 “세자도 후궁을 들여야 한다”고 제도화를 했는데, 이때 열 다섯 살의 권씨가 임신하자 후궁으로 책봉되었다. 그 무렵 19세인 순빈 봉씨는 시비 ‘소쌍이’와 매일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었다. 소쌍이의 능란한 애무솜씨는 순빈의 봉씨의 몸을 마음대로 다루었다. 소쌍이의 손놀림에 순빈 봉씨는 더욱 뜨거워지며 호흡이 거칠어지자 소쌍이가 말
명리학자 권우상 명품 시조 = 강풍이 되고 싶다 강풍이 되고 싶다 이제는 바다에서만 바람을 일으키지 말고 이 땅에도 바람을 불러와 강풍을 일으켜 깨끗하지 못한 부호(富豪)를 쫓아내고 싶다 차라리 이토록 썩어 너덜거리는 세상이라면 죽어 바람이 되어 모래 언덕을 넘어 다니며 강풍으로 한바탕 뒤엎어 놓고 싶다 친구여, 이제는 오색깃발 펄럭이고 장미꽃 넓은 벌판 훨훨 날아오를 한 마리 호랑나비로 저 산을 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