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일본 황족 성씨, 합리적인 의심을 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일본 tv(朝)news 보도에 따르면 아이코(愛子) 님(様)이 평민 신분으로 적십자사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기모노(着物 : 전통의상)가 아닌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코(愛子)는 일본 천항의 맏딸(長女)이다. 그런데 성씨가 무엇인지 언급이 없다. 성씨를 밝히지 않는 것은 역대 천황도 마찬가지다. 성씨가 없는 것이 아니라 성씨를 말하면 중요한 사실이 밝혀질 것이 우려해서가 아닌가 싶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역사에 비추어 일본 황족 성씨는 ‘부여’ 씨라고 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한다. 일본의 새로운 연호 레이와(令和)가 결정되자 아베 전 총리는 당시 레이와(令和)의 의미를 “국민의 단결로 나라 안팎의 평화가 이뤄지며 사람들이 아름답게 마음을 주고 받는 가운데 새로운 국가 발전을 이룩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세기 이외에 쇼와(昭和)라든지 헤이세이(平成) 등의 연호를 사용하고 있다. 공식적인 서류에서도 서기가 아닌 연호가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사를 보면 이러한 연호는 일본에서 1300년 동안이나 사용되고 있다. 예전에는 천황이 바뀌거나 큰 사건이
국민의 힘, 총선에서 완패한 이유가 무엇일까?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전쟁으로 상징되는 2024년 대망의 총선 결과가 드러났다. 여당인 ‘국민의 힘’이 참패한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 마디로 요약하면 ‘전략과 두뇌가 없는 탓’이다. 내가 누차 강조했지만 정치는 전쟁이다. 따라서 전투는 전쟁을 수행하는 수단이다. 참패한 이유는 다음 각항의 질문에 답을 해보면 알 것이다. ㅇ‘국민의 힘’은 전투를 수행할 능력이 있었는가? 있었다면 싸워야 할 상대는 어느 당인가? 싸워야 할 상대가 민주당이었다면 민주당은 어떤 전략과 전술로 나올 것인가 연구해 보았는가? ㅇ전쟁에는 전투를 지휘할 총사령관이 있다. 그런데 ‘국민의 힘’에는 선거전략을 총지휘 할 선거전략총본부가 있었는가? 있었다면 대통령실에 있었는가? 아니면 국무총리실에 있었는가? ㅇ있었다면 선거전략총본부장은 누가 담당했나? ㅇ선거전략본부장은 한동훈 위원장처럼 현장에서 선거 유세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 전략가(병법가)를 거느리고 각종 정보를 수립하고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병법을 하부 조직에 하달 하는 등 그야말로 전쟁처럼 일사불란 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국민의 힘’에서 그렇게 했는가? ㅇ위성정당
칼럼 4월 총선, 권력이 그렇게도 좋은가?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돈은 가질수록 부족하고, 권력은 맛을 보면 날벌레처럼 떠나지 못한다. 그런데 돈은 없으면 굶어 죽지만 권력은 없어도 그만이다. 그런데 돈 가진 사람이 왜 권력에 안달할까? 총선이 코앞에 박두하면서 후보들이 총선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면 권력이 좋긴 좋은 모양이다. 더구나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나 옥중에 출마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샘솟는다. 만약 국회의원이 년봉도 없고, 아무런 권력도 주어지지 않아도 이처럼 열심히 뛸지 궁금하다. 막강한 권력과 온갖 특혜, 그리고 덤뿍 쥐어주는 돈다발이 이들을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인간에게는 양쪽에 두 팔이 있다. 그런데 오른 쪽에는 권력을, 왼쪽에는 재물을 잡았을 때 세계 최고의 역도 선수라도 양쪽 팔 모두 지탱할 수 없다는 것은 하늘이 정해준 이치다. 우리 사회에서는 권력도 쥐고 재물도 잡을려다가 둘 다 잃고 신세타령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었다. 징역 18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 3676만원을 납부하고 감옥에 있는 최순실(최서원)씨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 세상의 넓은 지상에
권우상 명작 동시 = 별 별 반짝반짝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별 밤늦게 친구랑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외로운 내 마음 파란빛으로 다독거려 주고 큰 별 작은 별 모두 나와서 나를 집까지 바래다 주는 고마운 별. 반짝반짝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별 술 한잔 마시고 밤늦게 돌아오시는 아버지 발길을 조심조심 이끌어 주는 고마운 별.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26주년기념 뮨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청구문화재
칼럼 일본 매체, 대만 지진 대응 찬사 쏟아져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대만(臺灣) 동부 바다에서 강한 지진(7.2)이 발생하여 건물이 붕괴 되고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러자 대만 당국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본 일본 매체들은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일본이 이처럼 대만 당국이 지진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에 격찬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 일본 tv朝news 보도에 따르면 대만 동부의 지진으로 일본인 2명을 포함하여 80명 이상의 외국인이 구조되었다. 5일 진원지 근처인 화련현(花蓮縣)의 태로각(太魯閣) 계곡에서는 지진이 발생한지 3일 째 600명 이상이 고립된 상태에 있었고, 헬기로 구조작업이 실시 되었다.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과 어린 아이들도 있었다. 상처를 입고 불안한 모습으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남성도 가까스로 구조되어 치료를 받았다. 5일 현재 구조된 사람은 8명이며, 그중에는 일본인 여성 2명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600명 이상이 협곡지대의 호텔에 남아 있는 것 같다고 하였다. 대만 당국에 따르면 5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았던 외국 국적의 관광객 80명 이상이 구조되었고, 지진으로 인한
칼럼 사업가는 장사꾼 여불위를 닮아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중국 전국시대 말 한(韓)나라의 장사꾼인 여불위(呂不韋)는 조(趙)나라의 도읍인 한단(邯鄲)에 무역(貿易)을 하려 갔다가 우연히 자초(子楚)가 이곳에 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당시 자초는 조나라에 불모로 잡혀 있는 신세였다. 최고의 장사꾼인 여불위의 머리에는 기발한 생각이 떠 올랐다.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어디 있겠는가. 사두면 훗날 큰 이익을 얻게 될 것이 분명하다.” 여불위는 곧바로 폐허가 된 초가에서 빈곤하게 살아가고 있는 자초를 찾아갔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귀공의 부군이신 안국군(安國君)께서는 멀지 않아 소양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를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정빈(正嬪)인 화양부인(華陽夫人)에게는 왕자로 이어갈 소생이 없습니다. 그러면 귀공을 포함해서 20명의 서출(庶出) 왕자 중에서 누구를 태자로 세울까요? 솔직히 말해서 귀공은 결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건 그렇소만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오.” “걱정 마십시오. 나에게는 천금(千金)이 있습니다. 그 돈으로 화양부인에게 선물을 하여 환심을 사고 또 널리 인재를 끌어 모으십시오. 소인은
권우상 명작 동시 = 아버지의 고깃배 아버지의 고깃배 아버지가 날마다 타시던 손때 가득 묻은 고깃배가 그림처럼 바닷가에 매여져 있습니다 동이 트면 새벽 안개 걷어내고 바다에 나가시어 파도와 싸우시며 열심히 땀흘려 물고기를 잡아 통통통 소리내며 삶을 실어 나르시던 아버지의 작은 고깃배 거친 파도에 고깃배가 뒤집혀 지금은 먼 나라로 가신 아버지의 모습과 고단함이 고깃배에 가득 실려 있습니다. 비바람이 거칠게 덤벼들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위험을 넘기시고 평생을 바다와 함께 살아오신 아버지 억척스럽게 물고기를 가득 실고 즐거운 깃발을 휘날리며 오징어, 연어, 숭어와 넙치, 도루묵을 가득 잡아 우리들을 길러 내시던 아버지의 땀방울 맺힌 고깃배는 갯마을의 따스한 정을 받으며 흘러간 세월의 뒤에 서서 오늘도 나를 반깁니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
칼럼 현행 비례대표 제도는 개선돼야 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우리나라 정치에서 국민들에게 별로 찬사를 받지 못하는 것은 비례대표제가 아닌가 싶다. 2년 전인가?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 마련에 실패하면서 한국은 국회의원 선거구가 없어진 채로 한 해를 넘겨야 했다. 이렇게 된 데에는 국민들을 전연 의식하지 않는 정치인들의 독선적인 정치의식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당시 헌법재판소는 그해 년말까지 최대, 최소 인구편차를 3:1에서 2:1로 조정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여,야 대표간 막판 협상도 공중으로 날아가면서 현행 선거구 획정은 법적 효력을 상실했고, 현역 의원들은 의원직은 유지하지만 대표할 지역이 사라지고, 정치 신인도 예비 후보 등록이 불가능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대의민주주의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심각한 정치적, 사회적 혼란이 우려되는 이런 사태를 그때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국민의식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지금도 구태 정치란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체 2024년 총선을 치루게 되었다. 하지만 각 정당은 여전히 비례대표를 차지하기 위해 위성정당 만들기에 혈안이 된 모습이다. 원래 정치란 그런 것이란 것을
칼럼 한국-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비교 분석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NHK News easy’ 보도에 따르면 2023년(去年) 10월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204만8675명이었다. 지난해에 비교하여 약 12% 증가했다.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2013년부터 계속 증가하여 처음 수치인 200만명을 넘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인력은 베트남인으로 약 51만8000명이다. 다음은 중국인이 약 39만7000명, 필리핀인이 약 22만6000명이다. 체류자격에 비교하면 일본계 외국인과 일본인과 결혼한 사람이 가장 많으며 약 61만5000명이다. 이 중에 연구분야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과 전문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약 59만5000명이다. 기술을 실습하기 위해 일본에 온 사람도 약 41만2000명이다. 그런데 외국인 문제에 정통한 전문가(日本人)의 말에 따르면 일본인 중에 매년 80만명 이상이 감소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 산업 분야도 일할 사람을 모집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일본도 인력난이 심각함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실태는 어떨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외국인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누구일까요? (4) 나는 누구일까요? (4) 내 몸에는 여러 가지 색소가 있어요 그래서 내 몸은 한 가지 색깔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름엔 내 몸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나무가 자라는데 꼭 필요한 엽록소가 있기 때문이며 햇빛을 받아 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봄과 여름엔 나무 잎에 많은 엽록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색깔은 눈에 띄지 않지요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자라는 것을 멈추고 겨울을 날 준비를 시작해요 가을부터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갈 때가 되면 엽록소도 더 이상 영양분을 만들 필요가 없어져 점차 사라지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다른 색소들이 모습 드러내요 그래서 가을이 되면 내 몸은 노랗고 빨갛게 되고 겨울이 가까이 오면 땅에 떨어져 삶을 마감합니다. 나는 누굴까요?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
사진은 아사히신문에서 갭처 뉴스 속보 일본 紅麴,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나 일본 TV아사히(朝) 보도에 따르면 3월 2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를 섭취한 사망자 수는 2명이 증가하여 모두 4명이다. 그런데 29일 오전 8분에 사망자 1명이 더 나와 5명이 되었다. 이들은 ‘紅麴코레스텔푸’를 섭취히여 심장병이 의심되는 증상이었다. 27일 사망자 유족들은 1명은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를 2022년부터 또 다른 1명은 2012년부터 사용하고 있었다고 했다. 입원환자 수도 20명이 추가 되었다. 삐니고우지(紅麴)을 원료로 제조한 제품도 술, 과자, 된장, 시오가라이(鹽辛) 등 12종류에 달하여 추가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 자세한 내용은 권우상 칼럼을 참고 하길 바란다. ( 權禹相. 칼럼리스트. 작가 )
칼럼 일본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紅麴 식품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식품 등을 섭취한 후 이상 증세를 보이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일본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매체들은 이 문제를 톱 뉴스로 다루고 있다. 문제가 된 이 제품은 일본에서 대형 제약회사로 알려진 고바야시제약(小林製藥)에서 제조한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이며 ‘콜레스테헬프’라는 이름으로 판매 되었다.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는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인데,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보조식품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후생노동성이 발표, TV아사히(朝)뉴스 보도에 따르면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는 붉은 누룩균을 번식시켜서 만든 것으로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등이 있다. 그러나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 균에는 ‘시트리닌’이란 곰팡이 독소(毒素)를 생성하는 성분도 있어 신장질환을 일으킬 우려도 있다. 3월 27일 오전 현재 사망자는 2명이며 이들은 2021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제품을 구매하여 복용했다. 입원 환자는 106명이다. 후생노동성은 사망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