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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천 구미시장 후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실시

‘일어서라 구미시민이여, 바꾸자 정치혁명!’

기호 4번 김중천 구미시장 후보가 지난 5월 17일(화) 오전 11시 구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구미시장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중천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취수원 문제를 해결하고 구미지역의 정치혁명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김중천 후보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구미시장후보 무소속 기호 4번

김중천, 시민 여러분과 기자여러분님들께 인사 올립니다.

저의 슬로건은 ‘일어서라 구미시민이여, 바꾸자 정치혁명!’ 입니다.

이 슬로건 안에 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제가 왜 이 자리에 섰겠습니까?

저는 젊은 시절 군인 신분으로 소위 북파공작원이라는 HID(현 정보사)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로, 음지에서 싸워 이기고 양지에서 영광을 누린다는 신조로 오직 조국을 위한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또한 저는 구미시 체육회 육상연맹 전무이사로 활동했으며,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구미시지부장을 맡아 구미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활동해왔습니다.

 

저는 다음의 두 가지를 지키기 위해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첫째, 대구취수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장 선거에 나섰습니다.

둘째, 구미 정치를 구미시민들께 돌려드리고, 당당한 구미시민, 희망찬 구미를 건설하기 위해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이라는 썩어빠진 생각을 하고 있는 후보와 줄서기 좋아하는 지지자들에게 공정성이 무엇인지,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저의 출마를 통해 기득권자들의 특권이 아닌, 지역사회 발전을 희망하는 후보자가 당선되어 새로운 정치문화가 창출되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기자여러분!

먼저, 대구취수원 문제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구미시와 대구시 경상북도, 환경부와 국무총리실까지 나서서 대구취수원 다변화 정책에 대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그런데 모 공당은 아무것도 확인조차 안하고 그저 반대만 외쳤습니다. 그것이 구미시의회와 국정을 책임진 국회의원이 할 행동입니까? 상대 당에서 한다고 대구시가 그렇게 요청하고 구미시민들이 찬성하는 일에 대해 반대만 외치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이 자리에 나와 계시는 무소속 구미시의회 배강형 후보님도 저와 생각이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작금의 구미 현실은 대구취수원 공동이용을 시민들이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모 공당에서는 ‘100억 원에 구미의 미래를 판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걸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기자여러분!

저는 지난 20년간 모 공당의 책임당원이었습니다. 그러한 제가 당을 탈당하고 이렇게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합당하지 않은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구미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나왔습니다. 저는 구미가 이번 기회에 정치혁명을 이루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입니다.

 

구미시민 여러분 김중천이 앞장서겠습니다.

당당하고 의리 있는 저, 김중천, 구미시민 여러분들의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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