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12월 2일(목) 오전 11시 40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엘엠디지털(주)(대표 유제욱)의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유제욱 엘엠디지털(주) 대표의 구미 사랑이 묻어나는 전달로 중소기업의 장학금 기탁으로는  금년도 최대 금액이며 구미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게 될 것이다.

엘엠디지털(주)는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있으나 2014년 6월 구미1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구미산업단지에 터를 잡았다. 2018년 5월 구미2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여 10월에는 구미시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9년 7월 구미시와 31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4월에도 5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사는 1991년 7월 창립 이래 인쇄회로기판(PCB) 전기검사 분야에서 선두 주자 위치를 확보하고 국내 주요 PCB 제조업체의 협력사로 구미, 대구, 안산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기검사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분야인 PCB 레이저 드릴 가공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가공 품질이 업계로부터 인정받아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규 투자와 장학금을 통한 지역사회와 사회에 크게 공헌하신 유제욱 대표께 감사드리며,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중소기업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좋은 모범사례로 기억될 것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구미시 만들기는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