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성식, 임원 함동진, 김민규, 변주현, 김현서, 박영선)은 지난 3월 20일(금)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초콜릿 230개와 피로회복제 230개(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함동진 부회장은 “구미시 관내 확진자가 총 60명인데, 타 지역에 비해 확진자 수가 적은 편이다. 이 모든 것은 구미시청 공무원, 각 선별진료소 주·야간 근무자분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며 “우리와 같은 구미시민이 여러분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코로나19 현장 및 비상근무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타인을 먼저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에 다시 기운내서 일할 수 있었다”며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형곡고등학교 총동문회는 2017년에 창립해 형곡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