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지난 4월 29일(월)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상북도의회 김득환, 정세현 도의원, 창업유관기관 및 창업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유망 기술을 가진 세대 융합형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사업화 자금부터 초기창업 全단계를 집중 지원 육성하는 사업이다.
* 세대 융합형 창업팀 : (청년) 만39세 이하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자와 (중장년) 만 40세 이상의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자가 구성된 창업팀
세대융합창업팀은 7개월간 평균 6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및 글로벌 진출프로그램인 해외 데모데이/IR프로그램에 베트남 6개사, 미국 5개사, 해외전시회에 영국 3개사, 홍콩 5개사에 참가했으며 역량강화교육, 멘토링, 소비자 반응조사까지 마쳤다.
이번‘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성과공유회’는 21개 세대융합캠퍼스 창업팀의 우수사례 성과 확산 및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창업팀의 제품런칭쇼, 전시회, 크라우드 펀딩 및 해외진출프로그램 사례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이스트브래인(대표 김세미), ㈜올파렛트(대표 이형규), ㈜세이프웨이(대표 김동호)에게 우수기업 표창이 수여되었다.
김세미 ㈜이스트브래인 대표는 “7개월간 부지런히 달려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제품을 선보인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네트워킹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구조조정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 퇴직인력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본 행사를 계기로 세대간 융합으로 탄생한 창업기업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새로운 창업 비즈니스 모델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