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권우택)는 1월 16일(수) ~ 1월 17일(목) 양일간 김천시 대항면, 감문면 소재 영세농가에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S모씨(남, 40세)는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명령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면서 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절대 음주운전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겠다”며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
수혜자 J모씨는 “건강이 좋지 못하지만 남의 땅에 농사를 지으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어 사람을 구해서 일을 할 수도 없는 처지라 어려운 점이 아주 많았는데, 이번에 법무부 도움으로 포도밭 비닐하우스 보수와 잡초제거 작업을 시기에 맞추어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며 인사를 전했다.
김기덕 계장은 “지역 사회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영세·고령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집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손이 필요한 개인 또는 단체는 인터넷 신청이나 구미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팀(054-440-6800)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