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일과 11월 2일(2일간) 오전 6시부터 지역 시의원, 구미시청노동조합(환경미화원) 어상훈위원장과 선산읍, 고아읍 생활쓰레기 수거 실태를 파악하고 환경관리원들의 의견 청취 및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읍민들의 삶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며,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개선하기 위한 현장행정 중심의 행보이다.
구미시는 상습 투기 지역에 대한 상시 순찰을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분리 배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배출실태 불량지역에 대해서는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계도, 지도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청소상황 및 생활쓰레기 수거 실태 파악을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지영목 구미시 청소행정과장은 환경관리원들과의 소통하는 자리에서 “내구연한이 다 된 노후화된 청소차량의 교체 등 환경관리원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성 있게 근무할 수 있게 적극 지원 하겠다”며 “쓰레기 없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