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지난 10월 24일(수)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 새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고위험 감소를 위하여 전동휠체어에 안전삼각등을 설치하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가 주최했으며 임천리 주민을 대상으로 농번기 경운기 사고 및 전동휠체어 안전사고 등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특히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 올바른 교통질서 정착에 앞장섰다.
또한, 전동휠체어 이용자가 야간운행 시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사고발생의 위험이 크므로 전동휠체어 뒷면에 안전삼각등을 설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동휠체어 이용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운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로, 올해 산동면 임천리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형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