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지난 10월 19일(금)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양평, 마산방향) 휴게소 및 상주영천고속도로 낙동강구미(상주방향)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이용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흡연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최근 가을철 나들이 차량 증가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이 많아지고 금연구역 흡연 및 간접흡연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 금연지도단속반과 휴게소 관리사무소가 합동지도점검반을 구성, 금연구역 흡연행위 단속과 흡연장소 시설기준 점검을 실시중이다.

현재 구미시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는 3개소가 운영중이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의해 고속도로 휴게소 건물(지붕이 없는 건물 복도나 통로, 계단 포함) 및 기타시설(주유소, 충전소 및 교통 · 관광안내소 등)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은 10월 24일(수)까지 진행되며,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하여 담배연기 없는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