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동구)은 지난 9월 8일(토)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를 초청하여 ‘구미 지역의 향교 및 서원 답사’를 주제로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했다.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이다.

이번 탐방은 인동향교, 동락서원, 신포성당, 하위지 묘소 및 유허비, 선산향교, 김주 내격묘, 월암서원, 낙봉서원을 둘러보면서 우리 지역 옛사람들의 흔적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9월 8일 탐방에 참여한 이윤희씨는 “구미에는 명소도 많지만, 구석구석 숨어있는 문화재들이 이렇게 많은 것에 놀랐고, 강연으로만 듣던 내용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