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월 2일(수)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재난안전네트워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위한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월 8일 ∼ 5월 18일(2주간) 재난에 대비하여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칠곡군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주요훈련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재난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다중밀집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였을 때를 가정해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변수를 발굴하고 조치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민 안전행정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칠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