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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남북 정상회담 이후 경북의 새로운 역할 필요”

한반도 평화 및 통일을 위해 ‘경북’이 선도적인 역할해야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경북지역 후보자 및 당원 대거참석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오는 4월 30일(월) 오전 11시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하고 후속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2018 남북정상회담과 경북의 역할>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오늘 남북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는 한반도의 비핵화이지만 남북관계 전반에 걸쳐 큰 진전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크다. 특히 남북정상 회담을 계기로 그간 중단됐던 남북간 교류와 협력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고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북방경제협력”의 국내 지자체간 이니셔티브 경쟁 또한 치열할 것이다. 경상북도는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재개된다면 북방 경제협력의 거점으로 급부상 할 것이다.


4월 27일(금) 오중기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오 후보는 ‘남북정상회담과 경북의 역할’란 주제로 도민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을 밝힐 것이라 말했다.


오중기 후보는 “남북회담의 성과는 더불어민주당 경북 후보들이 안고 가야할 중요한 과제다고 밝히고, 향후 한반도 평화를 위해 경북도민도 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 후보는 “신라가 고구려, 백제 등 삼국을 통일했고, 이 중심에는 ‘경상북도’가 있다. 따라서 신라가 한반도 통일을 했듯 경북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기자회견에는 다수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후보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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