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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창의캠프 실시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2017년 소프트웨어선도학교로 선정되어 724일부터 26일까지 ‘2017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창의캠프를 운영했다.


  4~6학년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캠프에서는 소프트웨어교육의 필요성부터 언플러그드활동 및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 교육, 로코보드와 햄스터봇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교육까지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경험을 할 수 있었다.


20시간 동안 전문가로부터 집중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캠프로, 학생 개개인마다 코딩의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줌으로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창의적인 자기만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육용프로그래밍언어(EPL)인 스크래치는 블록기반의 스크립트 명령어를 활용하여 학생들로부터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쉬운 코딩으로 다가갔다. 또한 로코보드, 햄스터봇이라는 피지컬 교구를 활용하여 코딩의 결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봄으로써 흥미를 더욱 자극했다 

 

24일 오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였다.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 3D 프린팅, 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이런 산업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더 많은 가치를 두고 있다. 2030유엔보고서에 따르면 의사, 요리사, 기자, 교사와 같은 직업이 곧 없어지고 창의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직업이 생길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살아나가야 할 우리 자녀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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