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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특별시 구미 선주원남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 1년의 성과!

▸마을보듬이 · 복지통장 · 7개 기관 협약으로 촘촘한 복지인적안전망 구성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445세대 발굴
▸심층상담으로 서비스 연계 164세대, 지속적인 사례관리 59세대
▸어려운 이웃 7,108세대에 3,647만원 상당 물품 후원


선주원남동은 2016년 보건복지부 핵심사업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선도 지역으로서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배치하였다.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해 온 선주원남동은 복지허브화 시행 1년간 마을보듬이 조직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민간자원 발굴·지원에 앞장선 결과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먼저 관변단체 회원, 복지 분야 활동가를 비롯하여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30명으로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위촉하여 복지통장과 더불어 인적안전망을 구성하였다.

 

더불어 선주원남동을 관할하는 3개 지구대와 우편배달원, 재능기부 봉사단, 복지관, 새마을금고와 행복한 동행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증진에 노력하였다.

 

이렇듯 민과 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하고 복합 문제를 가진 한부모가족 등 59세대를 찾아내어 맞춤형 복지팀에서 지속관리하고 있으며, 20173월부터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72명을 발굴하여 매달 안부를 확인하고 병원동행, 물품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과 말동무가 되어 줌으로서 우울증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석양지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활발한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동네로 변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 손으로 해결한다!”를 모토로 삼고 민간자원 발굴을 위한 선주원남동만의 특화사업을 마련하여 한정된 공공복지를 보완하였다.

 

관내 자영업자 중 매월 저소득층을 후원해 줄 사랑나눔가게를 발굴하여 치킨, 김밥, 한식뷔페, 빵 등 25종을 매월 95세대에 지원하고 있다. 1년이 지난 현재 사랑나눔가게는 25개소에 다다랐으며 입소문을 타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배달업체 쿠폰을 기부하는 사랑모아 쿠폰함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호응으로 3,800여장의 쿠폰을 모았고 치킨 43마리, 피자 5, 탕수육 8접시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쿠폰을 기부하는 작은 정성의 행렬은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혼자서 세탁이 어려운 세대를 돕기 위해 마을보듬이로 구성된 보듬이 일일빨래터2회 운영하여 20세대의 이불빨래를 실시하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노인, 장애인 등 8세대에는 하우스싹싹! 집청소를 통해 청소, 방역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였다.

 

2017 상반기 복지허브화 평가보고회 개최로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보고 책자를 발간하여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하였으며, 평가보고회 개최 시 마을보듬이 위원과 대상자로부터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하반기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키로 하였다.

 

이처럼 활발한 민간 복지자원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 결과, 445명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을 보살폈으며 주민 누구라도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의 소소한 문제는 선주원남동의 복지자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구미시에서 실시한 2016년 복지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복지허브화 사업을 시작하는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농 복합형 동으로서 구미 최고의 명품

선주원남동은 지난해 인구 5만을 넘은 도·농 복합형 동으로서 면적 28.1219개 동 중 가장 넓은 지역이며, 구미최고의 주거·교육·상업도시로 급부상한 명품 동으로 민족의 명산인 금오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우뚝 솟은 북봉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날로 발전하는 , 날로 인구가 증가하는 , 살기 좋기로 이름난 으로써 15개 기관, 단체의 회원을 비롯한 5만 주민은 오늘도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의 내일을 힘차게 이끌어 나갈 것이다.

 

변동석 선주원남동장은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지난 1년간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앞으로 1년은 그간의 사업을 더욱 내실화하고 저소득층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복지사업 발굴에 힘써 진정한 행복센터로 거듭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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