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소장 권준경)는 10월 17일(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구미시지부와 자율 금연 활성화를 위한 「금연 홍보 가맹점」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식업 구미시지부와 협력을 통해 읍‧면 지역의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 비흡연자와 가족들을 배려하는 금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읍‧면 지역 일반음식점 희망업소 20개소(△선산‧고아‧산동읍 각 4개소, △무을‧장천‧해평면 각 2개소, △도개‧옥성면 각 1개소)를 금연 홍보 가맹점으로 지정한다. 금연 홍보 가맹점 현판을 게첨하고 건강홍보물 게시대를 설치해 금연 관련 정보에 대한 홍보를 펼치며, 금연 활동에 동참 유도를 통해 금연을 위한 자율적 환경을 조성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촉진하고 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흡연자들을 보호하는 등 금연 홍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지역사회 내 담배 없는 환경을 구축해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선산보건소와 도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금) 가산1리 가덕지 일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건강마을 건강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마을 건강위원회와 건강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걸으며 마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건강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털실 수세미와 색칠 그림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수세미 천여 개를 직접 포장해 건강마을 5개리 주민, 장애 시설 및 관련 기관에 선물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가속화되는 농촌의 고령화 시기에 주민들이 주도해 사업을 펼쳐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형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에서는 10월 11일(수) 메타버스(가상세계) 플랫폼(ZEP)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제11회 자살예방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자살예방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 ‘위대한 시민영웅’ 시민 인터뷰, 등록회원 필문필답,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는 우리들’참여자 담론, 생명사랑 7대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든든한 마음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444-0199), 24시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은 ☎1577-0199, ☎1393과 메타버스 상담실(https://zep.us/play/24z9Qe, 크롬접속)을 이용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10월 11일(수)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예방하여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그리고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20일(수)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목)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수), 만 70~74세는 10월 16일(월), 만65~69세는 10월 19일(목)부터 각각 접종이 시작된다. 다만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수)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청도군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청도군 자체적으로 청도군민 중 만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1일(수)부터 청도군 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어르신, 어린이,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10일(화) 경상북도 최초로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맞벌이 등 돌봄 취약 가정을 위한 병원 동행 및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 안주찬 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집연합회장, ㈜덕우전자 대표이사, 학부모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돌봄차량 기탁식,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덕우전자(대표이사 이준용)는 임직원들이 소중히 모은 돈으로 센터의 병원 동행 돌봄 차량(Kia-레이, 2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는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덕우전자에 전달했다.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는 2022년 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도비 확보를 시작으로 시 소유 건물인 구미시 백산로 19, 1층(연면적 99.2㎡)에 총사업비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놀이(학습)공간과 돌봄(침대) 공간, 사무실을 조성했으며, 지난 8월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에서 위탁받아 2025년까지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 차량을 기탁 해준 ㈜덕우전자 이준용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근로자에 감사드리며, 다
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는 10월 5일(목) 보건소 열린 마당에서 질병정보 모니터망 12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법정 감염병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병의원, 산업체 보건관리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된다. 기관 담당자는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로 신속하게 보고해 집단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망 요원의 활동 요령과 임무 고지 교육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건강 그리고 감염병’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박성준(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부단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법정 감염병 및 감염병 전반에 대한 교육 내용 후 질의응답, 토론 등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수시로 정보를 교류하고, 모니터 요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견되는 지방간은 알코올 섭취 때문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아무런 증상이 없기에 평소처럼 지내다가 더 큰 병으로 발전되기도 하므로 주기적인 간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를 직접 하다 보면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한 지방간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비유하자면 마음의 감기는 우울증이고 간의 감기는 지방간이다. 지방간의 정확한 정의는 지방이 간에 침착되는 비율이 5% 이상인 경우를 의미하며, 대개는 검진을 목적으로 하는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진단된다. 대부분의 지방간은 아무런 증상 없이 검진 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며 과한 음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에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부신피질호르몬제나 여성호르몬제 등의 약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심한 영양부족에 의해서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음주 여부에 따라 분류 지방간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술을 들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한다. 하루에 술을 4잔 이상 마시는 경우는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한다
선산보건소(소장 권준경)는 10월 4일(수)부터 11월 22일(수)까지 재활프로그램 등록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 과정의 『장애인 손 글씨(캘리그라피) 체험』을 운영한다. 장애인은 신체적인 문제로 낙상 및 골절 등 2차 장애 발생 위험성이 높고, 우울감과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인 문제들이 많아 다양한 재활 운동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 균형, 보행 능력을 향상하고, 전문 강사와 함께 엽서, 탁상액자, 종이꽃 화병 등을 이용해 나만의 글씨 만들기 체험으로 지역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 등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하고자 한다. 나만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손가락 및 팔의 소근육 활성화를 훈련하고, 배움 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와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보건소(소장 최현주)는 10월 30일(월)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9개소 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유전적 요인과 식습관의 서구화,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우리나라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평생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인형극은 전문 인형 극단인 ‘모여라 꿈동산’에서 「꼼지와 아토피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지혜로운 꼼지가 친구를 위해 아토피 괴물을 물리치고 아토피 보습제를 찾아온다는 내용이다.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아토피에 대한 지식과 예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어린이들의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인 요즘,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하여 1:1의 팽팽한 세트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0으로 승리했다. 김원호 선수와 조를 이룬 나성승 선수는 세계 9위 옹유신·테오에이 조를 2:0으로 이기며 종합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전에서는 ‘최강’ 인도네시아를 만나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5위 조나탄 키르스티 선수를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펼쳐진 4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 조가 세계랭킹 11위 롤리 카르난도·마르틴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서승재·강민혁과 김원호·나성승의 남자복식이 모두 승리했지만 이윤규를 선수를 포함해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모두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
경상북도는 9월 22일(금)부터 9월 24일(일)까지 3일간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뛰어라 희망울진, 날아라 경북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0,000여 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991년 시작해 33회째를 맞이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는 경북-대구 생활체육 교류사업을 위해 대구시선수단 100명이 5개 종목에 참여해 경북도 선수들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전도 함께 치룰 예정이다. *경북-대구 생활체육교류 : 짝수년 대구생활체육대축전 참가, 홀수년 경북생활체육대축전 참가 22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동호인 선서와 생활체육 동호인 대표 4명의 점화 세리머니로 3일간의 대축전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또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용임, 양지은, 박지현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대회 분위기를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0일(수)부터 10월 18일(수)까지 인동 종합마을회관 및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강동지역 40~50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중년 여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주에 한 번씩 총 3회 진행되며, 갱년기의 이해 교육, 힐링 웃음 치료, 코바늘 손뜨개 취미 교실을 주제로 실시된다. 교육 후 참가자 설문을 통해 ‘중년 힐링 동아리 모임’도 권장할 계획이다. 갱년기 교육을 진행한 이병태 인동보건지소장은 “오춘기라고도 불리는 갱년기는 사춘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힘든 시기다. 성호르몬 분비의 급감으로 신체와 정신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인 만큼 준비가 필요하다”며, 예방적 치료 방법과 극복 방안을 설명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으로 중년기의 우울감을 이해하고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