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 체육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순철)가 주최하는 2023년 지천면 체육문화제가 면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5일(일) 신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께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 옛 추억을 떠올리시고, 농번기 이후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오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화합한마당 시간을 통해 공굴리기, 고무신 던지기, 투호, 박터트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2부 문화한마당은 고고장구, 스포츠댄스, 색소폰 연주, 덕산리 할매 합창단, 수니와7공주 힙합 공연, 초청 가수의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다.
김천시는 지난 11월 5일(일) 김천 부항댐 산내들 공원 일원에서 ‘제7회 김천 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청정관광자원인 부항댐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건강과 관광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항댐 부항정을 반환점으로 하는 5km, 부항댐을 일주하는 10km, 부항면 보건지소-두산리 마을 회관-독짐재정상-유촌삼거리로 이어지는 20km 등 3개 경로(코스)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걷기 경로(코스) 주변의 단풍을 보며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걷기대회 후에는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들의 공연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흥겨운 분위기도 함께 연출했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김천에는 부항댐뿐만 아니라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 등 걷기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오늘 하루 김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2일(목) 구미보건소 열린 마당에서 알레르기 질환 환아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시민 아카데미를 열었다. 아카데미는 지역의 교수‧전문가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과 올바른 관리법을 제공하고자 구미보건소에서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구미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정호 교수의 ‘소아 아토피 진단 및 치료’ 이론, 경상북도 아토피 천식 교육 정보센터의 알레르기질환 응급상황 대처법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많은 아이를 괴롭히는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시는 찾아가는 예방 인형극, 안심 학교 운영,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비과학적이고 무분별한 정보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빠른 치료보다는 올바른 지식을 토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2회차 아토피‧천식 시민 아카데미는 11월 16일(목)에 열릴 예정이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10일을 ‘마음 체크 데이’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마음 체크 데이’는 정신건강 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정기적인 자가검진으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심층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인터넷 마음 체크 데이(https://mindcheck.gbmhc.or.kr/)에 접속 후 우울, 불안, 스트레스, 불면 등 11개 중 원하는 검진을 선택해서 검진하면 된다. 또한,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음 체크 데이를 맞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 건강검진을 통해 구미시민의 마음을 돌보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무료 상담은 1577-0199(24시간), (054)444-0199, 메타버스 상담실(https://zep.us/play/24z9Qe, 크롬접속)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조정민, 이하 이음센터)는 지난 10월 21일(토) 동락공원에서 (사)청소년밝은세상과 함께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도박‧마약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건강검진 △가상도박체험 △마약금단증상(환청)체험 △중독예방 정보안내 △이음이(이음센터 캐릭터)와 함께한 사진 SNS 업로드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로 구성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주변에 도박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결국엔 모든 걸 잃게 된다”, “마약을 하면 정말 이렇게 무섭고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며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조정민 센터장은 “정신건강과 도박‧마약 중독에 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중독예방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체계를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중독예방과 관련된 문의는 이음센터(☎054-474-9791)로 하면 된다.
의식대전환으로 부자농촌 만들기를 기원하는 「제16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10월 22일(일) 청도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대구일보와 청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청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농협, 대구은행 마라톤 클럽과 전국의 마라톤 단체 및 동호인, 지역민들을 포함하여 약 3천500여 명이 출전하였으며, 대회는 오전 10시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5분 간격으로 10km, 5.9km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군의회 의장,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 이선희 도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청도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 모두가 5.9km 마라톤코스에 참가하여 군민과 함께 달리는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인 대회와 의식대전환을 통한 청도농업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하프남자부에서는 김진규 씨가 1시간 15분 57초, 하프여자부에서는 이영아 씨가 1시간 28분 3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20일(금)부터 4일간 옥성면 구미시승마장에서 제58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 겸 제5회 구미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승마협회 및 구미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 구미시와 구미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과 말 190여 마리가 출전한다. 장애물, 마장마술, 종합마술(크로스컨트리 포함) 3개 종목이 펼쳐지며, 종합마술경기는 국가대표 포인트가 부여돼 많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 전국승마대회, 9월 학생승마선수권대회 등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해 승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승마인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구미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대회 출전 선수에게는 마방비 2만 원을 할인하며, 지역농산물 판매 부수를 운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전국대회 유치와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유‧청소년 승마를 육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대회가 열린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축구부(감독 이창우)는 10월 20일(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창우 김천대 축구부 감독은 "창단후 전국체전 사상 첫 동메달 획득해 기쁘다.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창우 감독은 브라질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고려대, 용인시청 코치, 일동고 감독을 역임, 2015, 2016년 리그 우승 최우수지도자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7년 3월 11일 - 김천대 축구부 창단 28명(감독 이창우) 2018년 7월 -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8강 2021년 - U리그 대학 축구대회 권역 우승 2022년 - U리그 대학 축구대회 권역 우승 2022년 - U리그 대학 축구대회 왕중왕전 준우승(88개 대학 중) 2023년 - 아시아대학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3위 2023년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위(동메달)
구미시는 오는 10월 24일(화)부터 14~64세(1959~2009년생) 취약계층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구미에 주소를 둔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1~3급), 국가유공자 및 유족, 1년 이내 헌혈자 및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자이다. 신분증 및 해당 증명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유족증, 헌혈증, 기증 희망 등록증 등)를 지참해 구미‧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에서만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반기까지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접종 대상 시민들이 접종 기간을 확인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건강을 지키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몸무게만 줄이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길이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은 늘이면서 서서히 적정 체중까지 도달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비만도를 판단할 때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를 흔히 사용한다. 이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이면 과체중, 25 이상이면 보통 비만이라고 판단한다. 건강검진에서 비만으로 판정받으면 체중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무리한 체중감량을 권하지 않는다. 엄격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동안 체지방은 그대로이면서 근육 위주로 체중이 빠지면, 곧 요요가 오고 이때는 체지방만 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요가 심할수록 사망위험과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몸무게는 큰 변동 없이 유지하거나 증가하더라도 근육을 키우고 체지방을 줄인다면 건강에는 이득이 되지 않을까? 아래 이어지는 국내 빅데이터 연구 결과가 이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 근육량 줄고 지방량 늘면 대사증후군과 당뇨 위험 증가 국내 연구팀이 건강검진 수검자 약 20만 명을 대상으로 체성분의 변화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2023년 10월 15일(일) ~ 10월 18일(수)까지 전라남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경기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금오고등학교 박소진(3학년) 선수와 박시훈(1학년) 선수가 남, 여고부 동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박소진 선수는 1992년에 수립된 여고부 한국신기록(종전15.80m)을 31년만에 15.97m로 경신하였고, 박시훈 선수는 올해 6월 U20 아시아 선수권에서 자신이 수립한 18.70m 기록(당시 대회 3위 입상)을 불과 4개월만에 19.28m로 경신하였다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박시훈 선수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유망주로 승승장구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로부터 육상계 장래 촉망 선수로 매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성희 교육장은 메달 수여 후 “지도자와 우리 선수들이 성실히 운동한 성과가 빛을 내고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앞으로 큰 꿈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육상 스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경북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9회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를 10월 18일(수) 오전에 문경새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선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및 오태희 경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및 비장애인 2천여 명이 함께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함께 걷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1관문에서 2관문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자유롭게 걷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문화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대회의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걷기대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매년 문경새재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회가 끝난 후 한 참가자는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과 호흡하면서 새로운 기운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장애인걷기대회가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경상북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