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암발생 통계에서 위암과 대장암 발생률 순위가 바뀌었다. 한국인의 전통적인 식습관으로 인해 높았던 위암 발생률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더 높아진 것이다. 기름진 음식과 패스트푸드, 가공육과 적색육 등의 섭취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2020년 기준),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고, 이어서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할 만한 점은 2019년 기준 3위는 위암이었는데, 2020년 통계에서는 대장암과 순위가 바뀌어 대장암이 3위, 위암이 4위로 대장암 발병률이 더 높아진 점이다. 또 암관련 사망률이 높지 않은 갑상선암을 제외한다면 대장암은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나타냈다. 대장암은 매년 10만 명당 27,877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성별 암발생 현황을 보면 남자는 대장암 발생률이 4위로 폐암, 위암, 전립선 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고, 여자는 유방암,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우리나라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74.3%로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주요 국가의 5년 생존율(64.1%/60.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8월 5일(토) 새벽 1시 30분경에 열린 볼더링 경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20)가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더링 종목에서 동메달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8월 1일(화)부터 8월 12일(토)까지 열리는 대회로 12일 동안 진행된다. 2025년 세계선수권 대회는 우리나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도현 선수는 볼더링 종목 결승에서 2T 3z 5 15 (4개의 과제 중 2개를 5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3개의 존을 15번 시도해 잡음)을 기록하여 3위를 차지하였다. 이도현 선수는 올해 체코 프라하 월드컵에서 모든 루트를 완등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 획득에 이어, 브릭센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었다. 또한, 8월 6일(일) 남녀 리드 준결승전, 결승전, 8월 10일(목) 스피드 경기가 남아 있다. 한편, 남자 볼더링 경기에 함께 출전했던 천종원은 20위, 송윤찬 63위, 한민성 71위, 김도현 99
경상북도는 중대본 폭염대응 상황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독거 및 취약어르신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협력해 일대일 집중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도에서는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세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 3천413명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어르신 5만3천여 명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취약어르신 1만7천 명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실시해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량 감지기를 통해 쓰러짐이 의심되는 상황을 확인해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경로당 8,26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24시간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비회원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특별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공형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4만6천632명의 근무시간을 조정해 조기근무 및 실내근무로 전환하고 폭염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경북도는 폭염 대책 기간(5.20.~9.30) 동안 취약노인 보호대책 이행 상황을
청도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도군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마음체크데이 지정·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며,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cdmhc.or.kr)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정신건강 검진(우울, 불안, 스트레스, 조기정신증 등)을 할 수 있으며, 본인이 동의하면 전문가와의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환자의 40%는 여름철에 발생하며,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시는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상시 접수‧전파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집단 식중독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홍보를 위해 시 전광판에 식중독 예방 이미지를 송출하고 대형음식점에 예방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며, 배달 및 계절 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해 특별 홍보‧점검에 나설 예정이다.또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컨설팅)을 실시하고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민명숙 식품위생과장은 “폭염과 장마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모든 시민이 식품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지난 7월 29일(토) 개막한 이번 대회에 주말 동안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프로배구에 목말랐던 시민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배구팬들이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박정희체육관으로 몰려 호텔과 여관을 비롯한 숙박업소는 물론 식당에도 손님이 북적이고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마련한 푸드트럭과 체육관 내 매점, 구미 농산품 판매부스,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에도 사람들이 몰리며 매출 대박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일 35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속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만큼 실내에서 열리는 프로 배구대회를 통해 더위를 날려버리고 여름휴가시즌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역에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여가생활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13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주중 예선리그를 통해 여자부 결승전은 8월 5일, 남자부 결승전은 13일에 치러진다. 온라인 티켓판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박정희체육관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부터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는 목표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의 건강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성장 발달 확인,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산후 우울 상담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동지역 거주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정이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구미보건소 또는 인동보건지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임산부 등록지를 작성하거나 전화(☎ 480-2946~9)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의 건강을 평가해 서비스를 기본 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눈다. 기본 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영양·운동·수면 등 건강상담, 우울 평가, 정서적 지지, 신생아 건강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교육을 실시한다. 지속 방문은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동이 24개월 될 때까지 방문 상담, 교육을 실시해 아동의 건강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수두 발생 신고 건수가 전월 대비 2.8배 증가하면서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주로 발병한다. 감염 후 10~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진성 물집이 나타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 또는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공기 전파로 타인에게 전염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고, 발진 1~2일 전부터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전염력이 있어 수포가 마르고 가피가 생길 때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수두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수두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 준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여름은 조금 더 일찍 찾아왔는지 진작부터 낮엔 덥고 예상 밖의 많은 비가 오기도 했다.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더욱 귀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귀가 가렵거나 아프고 진물이 나게 되는 원인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자. ◆ 물놀이 후에 갑자기 귀가 아프고 진물이 날 때 여름철 물놀이 후에 생기는 귀 염증은 주로 외이도염이다. 귓구멍에서 고막까지 이르는 통로를 외이도(外耳道)라고 하며 몸의 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가 외이도도 덮고 있는데, 물놀이 후에는 급성 외이도염이 생기기 쉽다. 외이도염은 수영장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는 균이 외이도를 감염시켜 발생하며, 이때 동통, 소양감 및 난청을 호소하게 된다. 흔히 물이 귀에 들어간 느낌이 들면 면봉으로 물기를 닦아내려고 하는데 이는 오히려 물에 젖은 외이도 피부를 자극하고 미세한 상처를 만든다. 상처에 녹농균이나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 침투하여 통증과 가려움증, 진물을 동반한 급성 외이도염을 유발한다. 이때 외이도를 관찰해보면 피부에 진행성 발적과 부종, 이루 등이 관찰되고, 이개(귓바퀴)를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영장 등에서 외이도가 습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세척 등을 통해 부위를 청결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청소년(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목)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imustudio.com/medicheck)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디자인’과 ‘영상’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 △건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 △나만의 건강생활 등 생활 속 건강을 위한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을 주제로 하여 작품형식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 디자인 부문은 3264×2448픽셀이상(4:3 비율)의 규격으로 가로형, 세로형 모두 가능하며 JPG, PNG, AI 등 파일(5MB 이하)이어야 한다. - 영상 부문은 영상물로 숏폼 형식(15초~1분 이내/400MB 이하)의 wmv, mp4, avi 등 실행 가능한 영상 파일로 제작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월 7일(금)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는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와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분야별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보건소는 “어르신 건강관리!! 혼자서도 같이도 잘해요”라는 표어로 코로나19 시대에 어르신 대면 건강관리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8일(토)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2023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박정희체육관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 조보익)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인구)와 구미시배드민턴협회(회장 임기철)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부 139개팀 1,1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고등학생 선수들의 구미 방문을 환영하며, 금오산과 낙동강의 좋은 기운을 받아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2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1,10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 다수의 학부모도 구미를 방문할 것으로 보아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