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월 24일(수)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안건 심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육, 문화, 경제, 언론 등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명예 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구성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대회 종합계획, 시설 및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대외협력 체계 구축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102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전 등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대회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구미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선산보건소는 19일까지 새해를 맞아 실시하는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사업 홍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지원, 치매 조기 검진, 정신건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치매 검사,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보건소 운영 사업과 연계도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알찬 한 해를 꾸려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젊다고 건강을 과신할 수 없는 시대다. 2030 청년들이 부모세대보다 더 빨리 늙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환경과 생활습관의 변화 등이 젊은 세대의 건강도 위협하기 때문이다. 2030세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건강검진으로 2024년을 건강하게 시작해보자. 6년 전인 2018년에는 2030세대 청년 중 직장인만 누리던 혜택이 있었다. 바로 국가건강검진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이거나 학생 또는 전업주부인 20~30대 청년들은 국가검진 대상자가 아니었다. 20~30대 모든 청년에게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은 막대한 정부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정할 수 없는 정책이다. 외국에서도 젊은 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건강검진사업을 수행하는 나라는 없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필자에게 20~30대 국가건강검진 도입의 타당성 분석을 요청하였다. ◆ 2030세대도 필요한 국가건강검진 20~30대가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을 경우 건강개선 효과가 있을까? 필자가 속한 연구팀은 2002~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20~39세 직장가입자 남녀 412만 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일반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건강개선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
김천시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 기능을 회복하고 저작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4년도 의치, 보철 시술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자는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나이와 상관없는 심한 장애인이며, 의치 시술비(본인부담금)와 의치 시술에 따른 지대치(최대 6개)를 지원한다. 단, 2017~2023년까지 보건소를 통해 의치 시술비 지원을 받았거나, 건강보험적용을 받아 7년 이내에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았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술이 필요한 대상자는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1차로 중앙보건지소에서 구강검진, 의치시술 여부 등을 판단하여 최종대상자로 선정되고, 시술은 대상자가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 27개소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보건소에서는 씹는 기능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의치 및 보철 시술비 지원을 받아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게 되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구미 마실파크골프 클럽(리더 김재엽)은 1월 6일(토) 오후 5시 구미 마실 파크골프 스크린(금오점)에서 제2회 피닉스 마실배 전국 스크린대회에 회원 8명이 예선전 상·중위권 진입 축하 및 본선 결승 진출을 위한 모임을 가지며 파크골프스크린 라운딩을 가졌다. 총 상금 3,000여만원에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는 전국 피닉스 파크골프스크린 본선 진출자는 남·여 각각 총 48명으로 총 96명이 본선 결승에 진출한다. 현재 전국 예선전 2차발표 중간 성적으로 톱10 상위권 진출자에 구미 마실 파크골프클럽 회원 5명이 포함되었다. 남자부는 김재엽, 성학경, 손명환 3명과 여성부는 이인숙, 박옥분 2명이며 이정구, 백상태, 도규림 3명은 중위권으로 성적이 발표되었다. 성학경 마실파크골프 스크린(금오점) 대표는 전국 피닉스 파크골프 예선진출에 구미 마실파크골프 클럽 회원 8명이 예선 상·중위권에 진입한것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단합에 이룬 성과라고 말하며 앞으로 파크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시민들께 스크린을 통하여 파크골프 기본자세와 예절을 알려드리고 각 구장에서 라운딩을 즐겁게 즐길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재엽 마실파크골프 클럽 리더는 공원과 골프가 합
수면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고 다음 날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충분하고 질 높은 수면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자. ◆ 적절한 수면이 건강 유지에 도움 인간은 일생의 4분의 1 또는 3분의 1은 잠을 자면서 보낸다. 누군가는 잠들지 못해 괴로워하고, 어떤 이는 아무리 자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아 걱정하기도 한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은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하며, 무엇보다 수면부족과 과다수면 모두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인의 경우 하루 7~9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을 권유한다. 수험생과 직장인을 비롯한 많은 현대인들은 잠잘 시간을 줄여가면서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자 한다. 하지만 수면부족은 정신적인 활동을 흐리게 해 오히려 일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평소보다 4시간 못 자면 반응속도는 50%가량 느려지며, 밤을 새우면 2배가량 길어진다. 그뿐만 아니라 수면이 부족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증과 같은 마음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며, 자살의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구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미 홍보를 위한 『전국 우수 유도선수 선산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선산 동계전지훈련은 1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여자 유도국가대표팀, 안산시청, 중․고교 35팀 등 전국에서 37개팀, 530여 명이 선산체육관 일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유치에는 지역의 유도 명문 도개중․고 유도부 김대봉 감독의 역할과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는 선수단을 위해 선산체육관과 선산 체육공원 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훈련장 격려 방문, 훈련 용품과 응급구호 인력 지원, 숙박업소 점검 등 선수단이 불편 하지 않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산읍과 선산읍 체육회(회장 이금호)는 선산IC 입구, 주요 시가지 등에 환영 현수막 30여 개를 게첩하고, 시가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산을 찾아준 유도 선수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앞으로 선산이 유도 전지훈련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구미를 찾은 유도 동계 전지훈련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2억 원 이
◆ 너무나 흔하고 중요한 낙상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낙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약 30%가 낙상을 경험하고, 요양시설에 있는 어르신의 경우는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응급실에 방문하는 손상 환자의 1/4은 낙상 환자다. 낙상은 개인적인 불편감을 넘어서, 낙상으로 인한 손상이 질병, 장애, 입원, 시설 입소, 사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에 의료적으로도 사회경제적으로도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실제 응급실에 온 전체 낙상 환자의 18.3%는 입원을 필요로 하고, 70세 이상에서는 그 비율(35.7%)이 더욱 높다. 또한, 흔히 낙상은 겨울철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낙상은 사계절 내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주로 밖이나 도로가 아닌 집/거주시설에서 발생한다. ◆ 나는 낙상 고위험군인가? 낙상의 위험도 평가를 위해서는 1년 이내 낙상한 적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된다. 1년 내 낙상을 경험한 적이 없다면 일단 저위험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저위험군 역시 1년 이내 20~30%가 낙상하게 되므로, 완전히 안심하기보다는 1년마다 주기적으로 재평가가 필요한 군이다
구미시는 2024년부터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천식 진료에 소요되는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아토피피부염, 천식이 있는 구미 관내 만 18세 이하 환아의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를 기존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가구에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변경했다. 또한, 1‧2종 의료수급권자, 세자년 이상 가구, 다문화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미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해 지원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공단이 많은 구미 지역 특성상 환경요인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대응해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취약계층의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보건소 건강증진과(☎054-480-4055)로 문의하면 된다.
겨울에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일상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여기에 바이러스성 위장관염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날씨가 추워져 손 씻기가 꺼려지더라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을 익혀먹는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독감(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는 겨울이면 찾아오는 호흡기 바이러스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유사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핵산 구성에 따라 A, B, C, D로 분류할 수 있으며 사람에게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와 B형이다. 매년 연말이 오면 그해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러스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시행하고있다. 최근 주로 접종하는 4가 예방접종은 A형에 2가지, B형에 2가지 총 4가지 바이러스아형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다른 상기도 감염증과 비슷한 호흡기 증세이지만 그 정도가 심한 편이며 고열이나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잠복기는 2일(1~5일)이며 증상 지속시간은 평균 5~9일 정도다. 증상만으로는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들과 감별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우승훈, 김주은 등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선발전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충남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어 배드민턴 선수 109명이 참가하여 남녀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총 38명을 선발했다. 김천시청에서는 남자 단식 우승훈 선수와 여자 단식 김주은, 박가은, 김성민 선수, 여자복식 김보령 선수 등 5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노력과 땀의 결실을 본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시 선수들이 국민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제104회 전국체전 금 2, 은 1, 동 1을 포함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인동보건지소에서 주관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이 27일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종강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 기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추진한 건강생활 실천사업은 어르신 건강 운동교실, 3040 음악줄넘기 교실, 3水 Day 만성질환관리교실, 갱년기 탈출교실, 열린 건강교실(체성분 측정, 금연상담, 치매검사), 경로당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외부강사 초빙과 건강관리팀 담당자의 상담, 교육 등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3040 음악줄넘기에 참여한 회원들의 사후평가 결과 58%가 근력이 증가해 건강생활실천 효과를 나타냈다. 어르신 건강 운동교실의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70명의 회원들은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력을 되찾았고, 프로그램이 유익하다”고 했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 3水 Day 만성질환 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음 달 교육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사업 활성화와 ‘강동지역 요식업 종사자 건강관리’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강동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