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평생외길로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이 사회에서 가장 크게 봉사하는 길이 공직이라는 가르침은 지금 생각해도 최고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일할 때 만큼은 모든 열정을 다 바쳐 한줌의 재가 되도록 열심히 일했습니다.” 최영조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56세, 사진)은 오는 30일 명예퇴임을 끝으로 31여년 동안 ‘동고동락(同苦同樂)’해 온 경북도청을 떠난다. 하지만 최 처장이 이처럼 공무원 정년 3년6개월을 남겨두고 명예퇴임을 결정한 것은 그 무엇보다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것이다. 올해 3월 공무원의 최고 꽃이라 할 수 있는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한지 1년도 채 안되어서 공직을 그만둔다. 순수하게 후배 공무원에서 길을 퉈 주기 위함이다.최 처장은 1955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대구상고와 영남대학교를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3회(1979년)에 합격해 공무원으로 인연을 맺었다.이후 최 처장은 1980년에 공무원을 출발한 이래 31년 동안 공직에 있으면서, 봉화부군수, 영주·구미 부시장, 경상북도 보건환경산림국장, 지방공무원교육원장, 경제통상실장, 문화체육국장, 의회사무처장 등을 두루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정통 지방행정 관료다.특히
임진년 새해 첫날 국내 해맞이 장소로 ‘인터파크투어’가 연말 해돋이 여행상품 예약건수를 분석한 결과, ‘태백산’이 23.4%를 차지해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태백산에 이어 포항 호미곶이 16.9%로 2위, 땅끝마을 전남 해남이 13%로 3위, 영덕이 10.4%로 4위, 해돋이의 명소인 정동진은 7.8%로 5위로 나타났다. 아쉬웠던 신묘년을 보내면서 60년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인 임진년 새해 첫날, 겨울 태백산은 굽이치는 능선에서 마주하는 장엄한 일출과 동틀 무렵에 펼쳐지는 상고대와 눈꽃은 가히 절경으로 꼽힌다. 한편 태백시는 행사성으로 그동안 개최하여 온 태백산해맞이축제를 지난 11월, 태백시의 대표 겨울 관광축제인 ‘태백산눈축제’에 매진하기 위하여 폐지한 바 있지만, 전국의 관광객 누구나 백두대간의 중심 태백산정상(1,567m)에서 7시30분경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소원빌기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태백산눈축제는 1월 27일 오투리조트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대규모 눈싸움대회 및 인기가수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태백산도립공원, 황지연못, 태백시내일원에서 2월 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제19회 태백산눈축제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구사하기 위하여 모집한 태백산눈축제 SNS홍보단 위촉식을 28일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갖기로 하였다고 밝혔다.태백시가 이번에 모집하는 SNS 홍보단원은 모두 15명으로 교사, 학생, 회사원,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신청하였다.태백시는 28일 위촉장 전수를 한 후 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앞으로 SNS홍보단 운영 발전방향에 대하여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태백시가 이번에 모집한 태백산눈축제 SNS홍보단은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홍보단 참가자에 대하여는 제19회 태백산눈축제 기간동안 행사장 출입증과 자원봉사확인서, 10만원 상당의 활동비 지급과 눈축제 종료 후에는 우수활동자 5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방침도 세웠다.한편 태백시는 내년 제19회 태백산눈축제가 열리는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열흘간 50만명에 이르는 국내·외 관광객과 300억원에 이르는 지역경제파급효과를 목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제19회 태백산눈축제가 열리는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15일동안 ‘태백산눈축제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태백시가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태백산눈축제 전국사진공모전은 ‘제19회 태백산눈축제’ 분야와 ‘축제기간동안 태백산 설경과 눈꽃’을 주제로 공모하며, 특히 눈축제가 열리는 태백산도립공원일대, 오투리조트 및 태백시내 일원의 눈조각 풍경 등을 사진에 담아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기관, 단체를 제외한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외국인도 가능하다. 개인당 3점이내만 출품 가능하며 별도의 출품료는 없다.응모시 작품규격은 8“×10”컬러필름사진 및 디지털사진으로 600만화소이상 2,800×2,200픽셀이상으로 하여 작품뒷면에 출품신청서를 붙인 후 성명, 주소, 연락처, 작품명, 촬영장소, 촬영일자 등을 정확히 기재하여 제출하면 되며, 출품시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하여는 태백산눈축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한 후 출품하여 줄 것을 시 관계자는 당부하였다.태백시는 태백산눈축제 전국사진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0일까지 주제적합성, 내용충실성, 소재상징성, 사진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한 후
- 더불어 낙동강프로젝트 일자리창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낙동강 따라 경제가 흐르는 문화·생태의 강으로 신낙동강시대 창조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POST 낙동강시대를 대비하고 낙동강 물길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 일자리창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1.12.26(월) 14:00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였다.이날 최종보고회는 학계전문가, 연구원, 도·시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 일자리창출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전문가 그룹의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이번 용역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구축된 보, 수변 공간 등 낙동강 700리에 설치된 각종인프라를 활용한 POST 낙동강 살리기사업을 일자리창출 사업과 연계하여 일자리가 흐르는 신낙동강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 일자리창출을 위해 일자리와 소득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낙동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4대 핵심 추진전략으로 - 첫째, 역사와 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 레저스포츠 이용기반 시설 확충,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2월 24일(토) 성탄절을 맞아 경산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천사들의 집(시설장 예선희 수녀)을 찾아 시설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에서는 대구 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나란히 성탄미사를 가진 후 시설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입소자와 그 부모 등 90여명과 함께 다과 및 환담을 가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겨울철을 맞아 노후된 기름 보일러의 연료비 부담가중으로 절약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도시가스 보일러 교체로 시설생활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우리 주위에는 소외받고 외롭게 지내는 이웃이 아직도 적지 않게 있다고 하면서 연말연시 우리의 이웃이 춥고 배고프지 않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겨주기를 당부했다.
- Think Tank 미래경북전략위원회 투자통상분과위원회회의 개최- 올해 투자유치 6조1,214억원, 수출 520억불 달성 대통령 표창 수상 경상북도는 12월 22일(목) 경북도정 Think Tank인 미래경북전략위원회 투자통상분과위원회 회의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개최했다.회의는 유관단체, 학계, 기업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통상분과위원회 위원들과 업무담당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올해 투자유치 목표 4조6천억원보다 133%초과달성한 6조1,214억원을 유치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도에도 투자유치 목표 5조 1천억원 달성을 위한 전략수립을 하는 동시에 또한, 수출 520억불 달성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등에 따른 통상확대 방안,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 방안, 국제교류 확대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번 회의에서는 경북도 투자유치본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과 2012년도 주요 시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투자유치 대책 및 한·미 FTA 대비 중소기업 수출확대 등에 대해 심도 높은 의견이 개진되었다.이날 중점 토론된 투자통상분야 시책의 세부내용으로 ▶ 투자유치목표
경상북도는 도민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일자리 창출에 전력하는 의지를 새롭게 하기 위해 도정구호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 취임이후 일자리창출을 위한 도정운영 철학을 담은 도정구호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를 도청 정문에 설치하고 일자리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경북도는 그간 일자리 22만개 창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올 한해만 6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대내외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 경북도정의 의지를 좀 더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일반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구호를 개발하고자 도정구호 공모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응모기간은 12. 22(목) ~ 12. 28(수)까지로,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인터넷(www.gb.go.kr 팝업창, 알림마당, 경북도보)·우편·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경북도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명에게 300만원, 우수작 1명에게 100만원, 가작 2명에게 각 5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여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기관을 각각 선정, 21일 발표했다.이번 평가에서 태백시는 춘천시, 인제군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3백만원을 수여 받게 된다.< 수상내역 >대 상 : 횡성군 (15백만원)최우수 : 원주시, 홍천군 (각10백만원)우 수 : 속초시, 화천군 (각5백만원)장 려 : 춘천시, 태백시, 인제군 (각3백만원)지역일자리 창출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올해 추진한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을 민간전문가와 공동으로 종합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평가지표는 풀뿌리기업 육성실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취업지원실적, 추진과정 노력 등 4개 분야 8개 지표로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실적 등 풀뿌리기업 육성실적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실적, 재정지원일자리사업 효율화실적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취업지원 추진체계 구축 및 알선실적 등을 평가했다.금번 평가결과,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을 위한 창의적인 노력과 시장·군수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시군별로 특성 있는 일자리 창출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상북도는 12월 21일(수) 14:00 도청강당에서 박몽용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내 새마을단체장,새마을지도자,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새마을운동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당초 ‘2011년 새마을지도자대회’로 포항공대 체육관에서 2,500여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했다.이날 새마을운동 유공자 시상은 금년 한해 동안 추진한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성과 정리와, 새마을운동 활성화 종합평가에 따른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과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 및 단체에 대한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을 실시하였다. ▷ 지방자치단체 표창 최우수 : 구미시, 청도군 ▷ 새마을단체 표창 최우수 : 5개단체 - 영주시새마을회, 청도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상주시협의회, -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 ▷ 정부포상 - 21명(훈장3, 포장2, 대통령7, 국무총리9) ▷ 도지사 표창 - 23명 금년도 새마을운동의 주요성과를 종합하면새마을운동 제창 41년 만에 법률에 의해 ‘새마을의 날’(4월 22일)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지속적인 국민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는 라벨라 오페라단 초청 2011년 송년음악회 Love For You 공연이 오는 12월 27일(화)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열린다.한국음악협회 태백시지부가 주관하고 태백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2011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소극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라벨라 오페라단이 아름다운 오페라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조 소프라노 / 권수빈 ▲ 소프라노 / 정혜욱, 조현애 ▲테너 / 이강호, 정낙영 ▲ 바리톤 / 이용찬 ▲ 피아노/ 박선정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꽃구름속에, 그리운금강산, 스페인아가씨,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축배의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뜻깊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2007년 창단한 라벨라 오페라단은 함께 즐기는 오페라라는 모토를 가지고 침체되어가는 클래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으며 빠른 정보와 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언제나 하나의 가치를 추구하여 다양한 오페라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문의는 태백문화예술회관(550-2781~2)으로 하면 된다.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관리단(단장 김태호)은 오는 12월 21일(수) 오후1시 삼수동 상사미 마을회관에 노래방 기기 1대를 기증할 예정이다.이날 기증은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관리단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을회관을 찾는 주민들의 여가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관리단은 상사미경로당 및 인근 마을 노후 전기시설 수리 등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상사미마을에서는 농한기를 이용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나 노래방 기기가 없어 배운노래를 불러볼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기증으로 인해 주민들이 노래방기기를 이용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함명월 상사미마을부녀회장은 농한기에 주민들이 애창곡을 언제든지 부를 수 있게 되어 건전하게 여가시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