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아흔 세 번째 3·1절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삼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 독립만세운동 재현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금년도 道단위 3·1절 기념식은 3월 1일 10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관용도지사를 비롯한 생존애국지사,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순국선열의 위업과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고, 계승·발전시켜 미래생존과 더 큰 경북발전을 위하여 도민과 함께 하는 내실 있고 뜻 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 주요내용으로는 채주형 애국지사의 독립선언서 낭독,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격려품 전달, 김관용 도지사의 기념사, 3.1절 노래, 만세삼창에 이어 도립국악단에서 일제시대 탄압과 비애의 절규속에 불멸의 한국인상과 자유의 땅 민주주의 낙원을 이룩하려는 민족사의 단면을 서사적으로 표현한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기미년 그날 우리의 선조들이 그러했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화합과 발전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 1(목)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93주년 3.1절 기념행사를 마친 즉시 낙동강 칠곡보 공사현장을 방문했다.김 지사는 칠곡보 공사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추진현황에 관해 브리핑을 받고 완벽한 마무리로 불편이 없도록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강조하고, 아울러 “대한민국의 중심인 낙동강이 생명의 원천으로 다시 태어나는 역사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새롭게 단장된 낙동강의 수변공간을 지키고 가꾸어가기 위해 지류하천도 보완하고 레저, 문화·관광의 틀도 새롭게 짜 Post 낙동강사업을 통해 물이 흐르고, 문화가 흐르고, 경제가 흐르는 강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한편, 작년 11월에 부분 보개방행사한 칠곡보는 신라때 도참사상에 따라 땅의 기운을 다스리기 위해 가산바위에 묻혔다는 철우(鐵牛) 이야기를 테마로 설계되어 낙동강 구간의 함안 창녕보, 강정 고령보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로써 올해 6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종합 공정율은 98%이다.총 2,9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009년 10월 첫 삽을 뜬 뒤 길이 400m, 높이 14.8m, 저수용량 9,360만 톤의 친환경 다기능보
□ 경상북도는 2027년까지 2조 3천억 원을 투입해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인근 10.966㎢에 인구 10만명(4만세대)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 29 승인·고시했다.오랫동안 도민의 숙원과제로 남아 있던 도청소재지 이전문제는 2006년 민선4기 김관용 도지사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담은 공약으로 촉발되어 2008년 6월 도청이전예정지 선정, 2010년 4월 경북개발공사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후 같은 해 11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용역에 착수하여 그동안 여러 차례의 전문가 자문, 도의회 의견청취, 주민 의견수렴 등 절차 이행과 함께 중앙부처·청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친 후 지난 2. 7 개발계획에 대한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 도청이전 신도시는 2010년부터 2027년까지 18년간에 걸쳐 등 아래의 3가지 개발방향에 따라 우리 경북을 새로운 천년의 미래를 꿈꾸는 세계의 중심도시! 경북의 역사와 전통, 도전과 발전, 희망과 행복을 담아내는 신성장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①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 역사와 전통을 고려한 건축물 디자인
경상북도는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와 함께 3. 1(목)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93주년 3.1절 기념식 행사장에서 우리문화재찾기 염원을 담은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이날 행사장에서는 기념식에 참석한 애국지사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우리문화재 찾기 염원을 담은 서명운동과 함께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 실태를 담은 사진 10여점도 전시되었으며, 특히 일제강점기때 석굴암에서 사라져버린 오층소탑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우리문화재들이 일제강점기를 통해 일본으로 가장 많이 반출된 점을 감안, 해외로 반출된 우리문화재 실태와 우리문화재찾기의당위성을 알리고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를 3.1절 기념식과 연계 추진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기념식에 참석한 한 애국지사는 전시된 사진들을 둘러보면서 국외소재 우리문화재를 찾는 일은 시급하면서도 중차대한 일로 경상북도와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가 우리문화재 찾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해외에 있는 우리문화재를 찾아오는 일은 우리의 혼을 되찾는 일로 우리문화재찾기 운동에 국민들, 특히 미래 우리문화재의 주인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세계와 소통하고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경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인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경북인의 삶 발자취, 독특한 정신 등 우수한 경북 혼을 되살리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경북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21C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경북정체성 홍보용 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경북은 신라·가야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조선과 근대 정신문화의 본향이며 그 정신에는 풍류·화랑정신, 불교정신, 선비, 동학정신, 새마을정신이 시대문화를 주도하였으며, 그중 경북의 4가지 큰 정신적 축을 이루는 것은 삼국을 통일한 화랑정신, 서릿발 같은 선비정신, 국가의 위기 때마다 발현된 호국정신 그리고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새마을정신이다.이 4가지 정신적 축이 경북인의 정신에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4대 정신에 대한 내용과 사례들을 기술한 책자로 공무원과 도민들의 정체성 교육에 활용할 방안이다.경북도 최 웅 미래전략기획단장은 21C 문화의 시대를 맞아 경북의 4대 정신이 글로벌 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공무원 및 도민, 출향인 등에 대한 지속적인 경북정체성 교육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월 28일(화)오후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낙동강 정책 협의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낙동강연안 4개 광역단체장과 27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한다.이날 회의에서는 ▶ 낙동강지류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 국가하천의 시설물 유지관리비를 전액 국비에서 부담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또한 낙동강 연안권의 균형적인 발전과 물 관리 시스템, 홍수 총량제 도입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합의한다.특히, 영남인의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념하기 위해 5월10일을 낙동강의 날로 제정하기로 합의한다.5월10일의 의미는 낙동강의 총연장 510㎞(국토해양부 발간 한국하천 일람)에서 따온 것으로 경상북도가 제의한 것이다.한편, 낙동강연안 정책협의회는 2010. 6. 9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제안으로 그해 8월25일 구미에서 최초로 회의를 열었으며, 매년 경북→경남→대구→부산 순으로 개최키로 하여 이번이 두 번째 회의이다.처음에는 광역단체 4개만 하였으나, 이번 회의부터는 낙동강 연안 27개 기초자치단체(경북11, 경남10, 부산4, 대구2)도 함께 참여한다.김관
□ 경상북도는 27일, 청년일자리 1만개 이상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2년 청년희망일자리 뉴딜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연말 청년실업률은 6.4%로 전년 동기 6.9%보다 0.5%p 낮아지는 등 다소 개선되었지만 전체실업률(2.0%)보다 여전히 높은 상태인 만큼 청년일자리가 시급하다고 보고, 금년에도 대외적 여건이 비록 어렵지만, 1만개 이상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2년 청년희망일자리 종합대책(뉴딜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의 2012년 청년희망일자리 뉴딜정책은 모두 880억원을 투입, 10대 분야 55대 시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예산(642억원) 보다 대폭(순증 238억원, 37.1%↑) 늘어난 규모이다.먼저, 청년희망일자리사업의 5대 기본방향을 보면 △창의적 일자리 확산 △대학중심의 젊은일자리 창출 △글로벌리더 인재양성 △사회·문화·스포츠사업 확대 △고졸·비정규직 등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통합과 안정에 집중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10대 실천전략도 새롭게 마련했다. 먼저 △청년의 도전정신을 창업일자리로 연결하고 △공생발전을 위한 고졸채용 △대학중심 글로벌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중소기업일자리 지
경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전국 6개 권역의 초광역 긴급구조종합훈련 평가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하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초광역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지난 2011. 10. 27(목) 칠곡군 영남복합물류기지에서 대규모 재난 및 테러 대비 등 현장에 강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대구시, 강원도가 참여하여 헬기, 차량, 장비 등을 총동원하여 훈련을 실시했었다.시·도 소방본부는 물론 국정원, 칠곡군청, 칠곡경찰서, 50사단, 한국전력공사, KT,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36개 기관의 778명과 헬기 4대, 차량 92대가 동원돼 실제 재난상황과 같은 훈련이 진행되었다. 2011년도 실시된 권역별 초광역 긴급구조훈련은 서울, 광주, 충북, 경북, 경남, 제주 6개 권역에서 실시했다.훈련평가결과는 1차 훈련계획, 훈련장 확인, 평가보고서 등 현장확인 및 증빙서류 평가와 2차 훈련평가위원회에 의한 훈련 동영상 심사로 1차 점수(70%)와 2차 점수(30%)를 합산한 점수를 순위를 결정한 것이다.그 결과, 1위(96점)를 차지한 경북소방본부는 우수기관표창(대통령표창)과 훈련에 참가한 유공공무원 및 유관기관, 민간인에
경상북도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프랑스 알자스주의 앙드레 라이샤트 제1부지사와 마리 렌 피쉐 부지사 겸 지역관광위원장 등을 비롯한 프랑스 알자스주 대표단 12명이 2. 24~26일까지 3일간 경제, 관광, 의료바이오, 교육(대학 등) 분야 상호 교류방안 협의와 관계기관과의 설명회 등을 통해 상호 홍보 및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프랑스 알자스주 대표단은 2월 24일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우호 방문한 후 경제, 관광, 의료바이오 분야 설명회를 가지고 경상북도 관계기관과 상호 발전방안을 협의하였으며 태양광 제조업체인 구미에 소재한 반도체용 웨이퍼 생산업체인 LG실트론과 태양광 제조업체인 STX솔라를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태양광 산업과 관련한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또한, 영남대 그린카부품사업단과 태양광사업단, 포스텍(포항공대) 생명공학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알자스주 스트라스부르대학, 바이오밸리와의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석굴암 등 문화탐방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한편, 경북도는 ‘99.4월 프랑스 알자스주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여 도↔알자스주 신재생에너지 협력증진 MOU 체결, 영남대·안동대↔알자스
경상북도는 도내 지역별 특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음식을 발굴하여 지역 이름을 대면 떠올릴 수 있는 대표음식으로 육성하여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사업계획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포항 물회·과메기, 영주 풍기삼계탕, 의성 마늘찜닭, 청도 추어탕, 봉화 송이요리, 울진 대게요리, 안동 한우요리, 고령 대가야 밥상, 성주 참외요리에 대하여 금년 3억원의 사업비로 표준 레시피를 개발하고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주요 사업내용은 지역별 특화된 음식 레시피 개발 및 표준화, 음식산업 종사자 서비스 개선 및 요리기술·경영 컨설팅 지도, 교육·홍보·마케팅 사업, 각종 행사 참가 지원, 대표음식의 보급 및 취급음식점 육성 후 홍보, 브랜드화 및 스토리텔링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매년 10월중 개최되고 있는 경북식품박람회를 통한 전시 및 시식·판매 행사로 대표 음식의 상세 정보와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최근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아다니는 건강 지향적 관광추세에 따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을 발굴·육성하여 도내
경상북도는 지난 2. 17(금) 11:00 경상북도의회 제25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창숙 도의원의 기슈광산 강제동원 희생자 진실규명 및 강경대응 촉구 5분 발언(기슈광산 강제동원 희생자 추모터 과세에 대한 도 차원의 강경 대응과 기슈광산 강제동원 조사)과 관련하여 2월 22일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에 기슈광산의 일제강제동원 피해에 대한 조사를 건의했다. 기슈광산은 일본 미에현 구마노시에 소재한 광산으로 1940년부터 1945년까지 강원도, 경기도, 경상북도 등지에서 한국인 1,000명 정도가 끌려가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그 중 35명이 사망한 곳으로, 그 동안 국민적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1990년 일본의 양심적 학자들과 시민들로 구성된 기슈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에서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의 피해자를 직접 조사하고 추모비를 건립(2010년 3월)하면서 일제의 강제징용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한국인의 슬픈 역사가 알려지게 되었다. 경북의 대일항쟁기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 2월까지 대일항쟁기국외강제동원희생자 위로금 등 지급 신청을 접수 받아 84회에 걸쳐 8,634건을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함으로써 농어민들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발굴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매망을 확충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이익이 증대되도록 노력하였다.2011년 직거래행사는 농수산물 한마당장터, 영양핫페스티벌, 금요장터, 아줌마축제, 경주엑스포 등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는 서울광장 및 청계광장, 대구 두류공원, 농협경상북도지부 앞에서 열렸는데, 도시와 농촌의 상생·소통이라는 주제로 경북의 농수특산물 장터를 통한 시군 특산물 직거래 부스를 설치하여 지역 농·특산물 약 64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는 2007년 구축하여 매년 매출이 20%이상 증대효과로 약21억원의 판매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경북 우수 농·특산물 TV홈쇼핑을 통한 홍보와 판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생산농가와 농수산업체가 쉽게 홈쇼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약 21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매주 금요장터 및 농민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 경북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식·판매·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행사를 추진하였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