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경북은 신라·가야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조선과 근대 정신문화의 본향이며 그 정신에는 풍류·화랑정신, 불교정신, 선비, 동학정신, 새마을정신이 시대문화를 주도하였으며, 그중 경북의 4가지 큰 정신적 축을 이루는 것은 삼국을 통일한 화랑정신, 서릿발 같은 선비정신, 국가의 위기 때마다 발현된 호국정신 그리고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새마을정신이다. 이 4가지 정신적 축이 경북인의 정신에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4대 정신에 대한 내용과 사례들을 기술한 책자로 공무원과 도민들의 정체성 교육에 활용할 방안이다. 경북도 최 웅 미래전략기획단장은 "21C 문화의 시대를 맞아 경북의 4대 정신이 글로벌 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공무원 및 도민, 출향인 등에 대한 지속적인 경북정체성 교육·홍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경북 정신문화사업을 추진하여 경북의 브랜드가치 제고는 물론 국격 향상에도 경북이 중심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