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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魂(혼) 4대 정신을 계승한다.

경북의 정체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홍보책자 발간

 
경상북도는 세계와 소통하고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경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인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경북인의 삶 발자취, 독특한 정신 등 우수한 경북 혼을 되살리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경북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21C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경북정체성 홍보용 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경북은 신라·가야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조선과 근대 정신문화의 본향이며 그 정신에는 풍류·화랑정신, 불교정신, 선비, 동학정신, 새마을정신이 시대문화를 주도하였으며, 그중 경북의 4가지 큰 정신적 축을 이루는 것은 삼국을 통일한 화랑정신, 서릿발 같은 선비정신, 국가의 위기 때마다 발현된 호국정신 그리고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새마을정신이다.

이 4가지 정신적 축이 경북인의 정신에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4대 정신에 대한 내용과 사례들을 기술한 책자로 공무원과 도민들의 정체성 교육에 활용할 방안이다.

경북도 최 웅 미래전략기획단장은 "21C 문화의 시대를 맞아 경북의 4대 정신이 글로벌 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공무원 및 도민, 출향인 등에 대한 지속적인 경북정체성 교육·홍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경북 정신문화사업을 추진하여 경북의 브랜드가치 제고는 물론 국격 향상에도 경북이 중심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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