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월 29일 농식품부에서 주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경시 “제이엘(OmyNara)”이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시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농촌융복합(6차)산업 : 1차산업인 농업을 2차(제조·가공), 3차(농촌체험·관광)산업과 융복합하여 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400여 개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중 시도별 우수 경영체 총 20개소를 추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를 선정했다. * 시상금(44백만원) : 대상 10백만원, 최우수상 5백만원, 우수상 4백만원, 장려 3백만원 선정된 우수사례는 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www.6차산업.com)에 게재되며 동영상 제작,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우수제품 판촉전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판로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문경시의 “제이엘(OmyNara)(대표 이종기)”은 2008년 설립된 주류 제조업체로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원료로 한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개발에 성공했다. 스파클링 와인인 “결”이 2
구미시는 지난 11월 24일(금)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읍면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농업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미시 농업‧농촌 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농업‧농촌은 기후 변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진전, 농촌인구의 감소, 농가 고령화 등으로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타 시군과 다르게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 대전환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세부 실행계획 수립,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의 공모사업 발굴 등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농업 대전환 계획 수립은 농업인 단체, 식품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중간 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8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구미시의 미래 농업 대전환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의 스마트화로 농업 일자리 질의 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제등)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소 농장에 대한 차단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11월 22일 기준 9개 시도, 32개 시군에서 107건이 발생했고, 우리시는 11월 14일 농소면에 있는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하여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태이다. 럼피스킨 발생농장은 사육두수 전체가 아닌 정밀검사 후 양성 개체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된 상황으로, 이로 인한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한 만큼 오는 26일까지 전국 소 농장의 소 반·출입 제한이 추진된다. 단, 도축장 출하 목적의 소 이동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경우 허용된다. 김천시는 11월 8일 관내 소 전 두수(1,003호 43,795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이며, 특별교부세 및 예비비 등을 통해 소 사육 농가에 소독약품(2,578kg), 살충제(1,957개), 생석회(62톤)를 배부했다. 보건소와 축협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축사 주변 및 웅덩이 등에 흡혈 매개곤충 방제작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또, 발생농장 및 방역대 내 500m, 3km 인접에 이동통제초소(3개소)를 운영해 추가 확산 방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양재곤) 회원 70여 명은 지난 11월 22일(수)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경북 김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재경 김천향우회를 포함하여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에서 진행했으며, 가을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증산면 평촌리에 방문하여 무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손기병 농장주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재경 김천향우회가 일손을 구하기 힘든 겨울철에 찾아와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에 농작업을 차질 없이 끝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했다.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으며, 더불어 김현태 재경 김천향우회장도 “올해 고향 김천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함께 찾아와 더욱 기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으로 김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11월 23일(목)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김장호 시장,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 관계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11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사는 생활개선회『난새』의 아랑고고장구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시상, 격려사, 구미시 농업 추진 현황 및 비전 발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리더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대학 교육기간에 자치활동의 공로가 많은 교육생에게 수여하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은 최덕훈 학생장이 받았으며, 그 외 농업인 위상 정립과 복지농촌 건설 발전에 대한 유공으로 시장상 13명, 과학영농 실천과 신기술 보급에 대한 유공으로 경북농업기술원장 표창 2명 등 총 16명에게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킨 농업인들의 노력과 희생에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업인 단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농업기술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손경문)은 대구·경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산 벼 보급종 종자 2,607톤(일품 1,394, 삼광 550, 영호진미 430, 해담쌀 33, 안평 30, 영진 20, 백옥찰 150)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보급종 신청기간은 11월 21일(화)부터 12월 20일(수)까지이며, 공급을 받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은 2024년 1월 10일(수)부터 3월 31일(일)까지 농업인이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가격은 내년 1월에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 종자로 정밀정선, 비중정선, 색채선별 과정을 거쳐 정선하여 발아율과 순도 등이 우수하고 품질이 균일하다. 이번에 신청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으로만 공급되며, 미소독 종자의 자세한 소독방법은 국립종자원 블로그(https://url.kr/oedgw7)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종자 품종별 특성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북지원(☎054-8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월 15일(수)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수료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과정에서는 농산물가공사업의 재무회계부터 신제품개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8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총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들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좋은 가공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에 그치지 않고 가공창업 관련 사업 전개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1월 15일(수) 김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교육관에서 김천지역 20개 농업인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조용진 도의원, 최철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발족한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 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김천시지부, 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 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 김천시 연합회, 농가주부모임 김천시 연합회, 김천 친환경농업협회, 농촌지도자 김천시 연합회, 김천시 4H 연합회 및 4H 본부, 김천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김천시 귀농연합회, 김천포도회, 김천자두연합회, 김천배연합회, 김천복숭아연합회, 쌀 전업농 김천시 연합회, 김천시 쌀 연구회, 한우협회 김천시지부, 한돈협회 김천시지부, 양봉협회 김천시지회 등 20개 농업인 관련 단체로 구성되었으며, 각 단체가 서로 소통, 공감하고 상생, 화합하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전부터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구성에 대한 의견
김천시는 지난 11월 10일(금)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과수 산업육성 실무분과 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FTA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의 세부 사업별 단가 조정 및 신규사업 추가 안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세부 사업 단가 결정 및 변경 사항에 대해 논의한 결과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 5개 품목에서 지난해보다 9개 세부 사업이 추가된 6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내용과 단가가 일부 변경되었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신규사업으로 포도 품목 불볕더위(폭염) 피해 방지용 환기팬과 무인방제기 사업, 사과 품목 다축형 사과원 조성 사업이 추가 되었으며, 열풍방상팬 및 집수정 사업은 지원 품목을 확대했다. 또한, 관정 개발 및 키 낮은 사과원 조성 등 일부 사업 지원 단가가 변경되었다. 사업 신청은 2023년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역농협(참여조직) 11개소에서 접수하며, 신청 조건은 ① 2012년 3월 15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을 생산하던 과원으로 현재까지 영농에 종사, ②사업 시행 주체(농협)와 3년 이상 출하 약정(80%)을 체결한 농업인, ③농업 외 소득 3천7백만 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10일(금)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친환경농업, 농촌 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군은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공모사업의 선정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반려견 힐링센터 등의 특수시책 발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농정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0년 ~ 2023년까지 4년 연속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청도군의 농업정책이 실효성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으로 청도군 농업대전환을 이루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11월 13일(월)부터 선산읍 죽장창고, 고아읍 고아농협 건조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22개소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를 매입한다. 올해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매입량은 3,708톤(92,697포/40kg, 산물 벼 800톤, 건조 벼 2,908톤)이다. 13일부터 시작하는 건조 벼 매입은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지역별 매입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건조 벼는 전량 대형 포대(포/800kg)로 매입하며, 시비 9천만 원을 지원해 대형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 품종은 일품 벼와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 정산금(3만 원)은 수매 직후 지급한다, 첫 수매 현장을 찾은 김호섭 부시장은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본 농민들의 노고에 격려하며, 매입 관계자들에게 “수매에 따른 농업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0일(금)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고,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최초 지정되었다.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11월 1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하루 앞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미래 대한민국과 경북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도내 3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110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학교(3개 고등학교) : 한국생명과학고(안동, 50명), 한국미래농업고(상주, 20명), 경북자연고학고(상주, 40명)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