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8일 iM뱅크와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시와 iM뱅크는 각각 14억 9천만 원씩, 총 29억 8천만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로써 시는 지난 2월 구미시(15억1천만원), 하나은행(8억원), NH농협은행(5억원), KB국민은행(2억원), 구미시산림조합과(1천만원)의 협약을 통해 확보한 30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2배에 달하는 720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2009년 도내 최초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금융기관과 1:1 매칭 출연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미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출연협약을 맺은 관내 5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청년창업자·착한가격업소·다자녀 사업주는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이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4월 8일 경북 구미에 있는 국립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에서‘2025년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 강소특구 유관기관, 기업협의체, 신규법인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통합사업설명회는 국립금오공대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을 비롯해 지역혁신기관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안내와 더불어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1:1 맞춤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혁신기관으로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등),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수요맞춤형 디자인개발 등), 경북테크노파크(성장사다리 및 기술닥터 지원사업)가 참여해 각 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 및 정책을 안내했다. 소개된 다양한 사업 가운데 오는 4월 29일까지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제작비 등의 지원을 통해 예비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홈페이지(https://www.kumoh.ac.kr/innotown)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54
구미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수)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의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납부하는 지방세로 신고·납부기한은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연결법인은 5개월)이다. 2024년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4월 30일(연결법인은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다. 수출 중소기업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 중 법인세의 납부기한 연장 지원을 받은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대하여도 납부기한이 연장되는 등 세정지원이 강화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이라도 산불 피해, 사업 부진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지방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하여 연장되는 것이므로 4월 30일(연결법인
구미시는 지난 3일 인동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파트너십 회의’를 열고, 인동‧진미 지역의 상권 회복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경상북도‧구미시 의회 의원, 2·3공단 입주기업 관계자, 인동‧진미 지역 상가번영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등 예정된 주요 행사 소개와 함께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시의 주요 지원책이 안내됐다. 이어 2·3공단 기업체와 상가번영회 간 자유 토론이 진행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참석한 기업체 측도 사내 식사와 소비를 지역 상권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살아야 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며 “상인회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기업과 상인이 손잡으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4일 구미국가산업5단지 내 인조흑연응용기술연구센터에서 ‘인조흑연 및 탄소소재 산업 분야 2025년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미와 경북 지역의 탄소소재 관련 기업 30여 곳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2025년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및 사전 컨설팅이 진행됐다. * ▲경북 탄소산업 혁신기술 국가사업화 지원사업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구축사업 참석 기업들은 지원사업 활용 방안과 신청 절차를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을 관계기관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탄소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들이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탄소소재 산업을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홍상현 전략산업과장은 “탄소소재 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경상북도가 7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도내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호텔ㆍ리조트, 데이터센터 등 서비스산업 분야별 기업 대표 와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 지역의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투자유치협의체 운영 방안과 계획 소개 ▴경상북도 서비스산업 투자 환경 소개 ▴시군 호텔ㆍ리조트 투자 제안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서비스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협의체는 경상북도의 지역적 특성과 산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호텔·리조트, 데이터센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 계획이다. 연 2~3회 전체 회의와 수시로 열리는 소규모 회의를 병행해 운영한다. 전체 회의에서는 서비스산업 분야별 투자 방안 모색, 시군이 제안하는 투자 대상지 검토, 자문 내용의 종합 점검 등 핵심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소규모 회의에서는 전문성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을 위해 필리핀 지자체를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 면접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청도군 대표단(단장 손형미)은 지속적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해 산토토마스시를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신규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산토토마스시 시장(Arth Jhun Aguilar Marasigan)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3개월 계절근로자들의 신규 도입과 청도군의 고용조건, 근로환경 등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향후 계절근로자 관리 및 이탈 방지 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업무협약서에 서명하였다. 또한 청도군 대표단은 필리핀 카빈티시를 방문하여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및 최종면접을 진행하였다. 이날 최종면접에는 총 1,500여 명의 근로자가 지원하였으며 이 중 카빈티시 자체기준에 맞춰 1차로 선발된 15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종선발을 진행하였다. 최종선발은 신분확인, 체력 테스트, 색각 검사, 인터뷰의 순서로 이뤄졌으며, 이후 이탈방지,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가 한국에서 생산한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발표*한 상황에서 지역 내 10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트럼프 관세정책에 따른 구미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가별 상호 관세율: 중국 34%, EU 20%, 베트남 46%, 대만 32%, 일본 24% 등 구미지역 응답기업 72.3%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25.7%의 기업은 영향이 없을 것이라 응답하였고, 나머지 1.9%는 경쟁국에 대한 관세 확대로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간접영향권(55.2%), 직접영향권(17.1%) 트럼프 관세 정책의 영향권에 있다고 응답한 기업의 유형을 살펴보면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에 부품·원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사’가 32.5%로 가장 많았고, ‘對美 완제품 수출기업’이 14.3%, ‘對美 부품·원자재 수출기업’은 11.7%로 나타났으며, 그 외 ‘對멕시코·캐나다 부품·원자재 수출 기업’(9.1%), ‘對중국 부품·원자재 수출기업’(7.8%)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25% 상호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상황에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4월 3일 오후 2시 30분 본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시관계자를 비롯해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준선 부회장, 이명자 부회장 등 관내 주요기업 대표 및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배낙호 시장과의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배낙호 시장은 당선 소감과 함께 시정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며, 어려운 시기 기업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지원책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또한, 참여 기업인과 환담을 통해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용우 회장은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시정 운영에 무궁한 성과로 우리 김천이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고 인사하고 “미국의 관세부과 등 큰 대내외 악재속 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들이 안정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 요청,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최근 경기상황과 기업업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의
구미시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기술력과 혁신성 등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지역기업 엘씨텍,(주)씨엠티엑스 2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유망기업이 신사업·신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디렉팅(밀착지원),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4가지 프로그램을 3년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인과 컨설팅사,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디렉터가 신사업 방향, 전략수립, 경영·기술 문제 해결 등을 밀착 지원하며, 스케일업 추진에 직접 소요되는 각종 사업화 비용을 기업당 매년 2억 5천만 원씩 최대 3년간 총 7억 5천만 원을 오픈 바우처로 지원한다. 구미시 대표 허리기업인 엘씨텍(대표 김영복)은 1998년에 설립된 방위산업 관련 전동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유도무기 구동장치 분야 등에 기술력 발전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국내 1위 고신뢰도, 내구성 전동기 기술을 활용한 ROBO-SPACE(첨단로봇+우주/항공) 시장을 개척해 나갈 Pioneer로써 경쟁우위 기술력을 활용한 핵심 전동기 기술 국산화 등 신사업
지난 3월 28(금) ㈜ 원바이오젠이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체육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어, 구미시 관내 기업들과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3월 28일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D-60 추진상황보고회에 앞서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전달식에는 ㈜원바이오젠 김원일 대표이사, 구미시체육회 윤상훈 회장,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 및 구미시청 실국장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진행 되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 원바이젠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국제 대회의 성공적이 운영을 전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원바이오젠 관계자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국제대회라며, 이번 후원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들의 우수한 경기력 발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은 ” 이번 후원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임 될 것 “이라며 ”(주)원바이오젠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청도군(군수 김하수)는 청년들이 직장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성과평가 '최우수'를 받은 이 사업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재직 3년 이하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보딩 교육’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온보딩 교육은 신입직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위해 직무역량 강화 및 업무 자발성 증진을 위한 교육과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고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 중심의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10~15명이며 사단법인 경북 시민재단이 사업 운영을 위탁받아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세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근로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