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내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자금지원을 위해 대구은행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20억원 특별출연을 확약하는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구은행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은행에서 특별출연한 120억원은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1,800억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 재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2023년 1조원 규모, 2023년 4/4분기 실대출금리 4.41%)과 경상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이하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연 2% 2년간 지원)을 결합하는 상품이 가능하도록 지난해부터 전산시스템을 구축, 2%대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 추후 2024년 정책자금 조건 공시에 따라 이자율 변동 가능) 이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경제유관기관과 시중은행이 참여한 가운데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저금리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루어진 금융기관과의 의미 는 협력사례로, 대구은행에서 정부 소상공인정책자금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수출 중소기업의 IP(지식재산)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 사업화를 돕기 위한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은 특허청과 경북도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지원대상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구미시 및 상주시 기업으로 3년간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을 집중지원함으로써,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해외출원, OA 및 등록비는 물론 경쟁사 특허분석, 홍보영상, 글로벌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IP 전반에 걸쳐 3년 동안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관계자에 따르면,“글로벌화의 시작은 우수한 기술력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경영을 바탕으로 해외 국가에서의 권리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기업의 IP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신청 기간은 2월 15일(목)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업문의와 신청 홈페이지는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T.054-454-6613, https://pms.ripc.org)로 하면 된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4년 청도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행한다. 상품권은 지류, 카드, 모바일 3종류로 운영 중이며, 개인당 통합한도 월 70만 원(지류 50, 카드·모바일 70)까지 할인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기준은 예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현재 청도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약 2,700개소로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등록 현황은 ‘고향사랑페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도사랑상품권은 지류형의 경우 관내 금융기관 21개소에서, 카드·모바일형은 고향사랑페이앱과 관내 금융기관 21개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하수 군수는 “자금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도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의 혁신창업 허브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삼성전자,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스타트업의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지원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운영 중인‘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및 글로벌 현지 진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북센터 창업 프로그램의 지원기업 중 5개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서 'CES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과 혁신상(Innovaion Awards)'을 수상해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CES 최고혁신상 수상자인 ㈜미드바르를 비롯하여 혁신상을 수상한 ㈜와따, ㈜에이엔폴리, ㈜리플라, ㈜크림 등 총 5개사이다. 미드바르(대표 서충모)는 ‘에어로포닉스 기반 에어팜’으로 CES 2024 최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혁신상은 CES의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평가를 통해 최고의 혁신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북센터의 G-Star Dreamers 사업과 경북 스타트업
구미시는 로봇‧인공지능(AI) 분야 선도기업과 로봇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조성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방위산업에 이어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경제혁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같은 연이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만족하지 않고, 투자 유치와 경제교류 활동을 위해 1월 7일부터 15일까지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한다. 7일 대표단은 미주 대구경북 향우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지 정보교환과 앞으로의 교류 활동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 8일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특수 분수 디자인 및 시공 전문기업인 WET(Water Entertainment Technologies) 사를 방문하며, 구미 대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자문을 통해 지역 내 관광인프라 조성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9일에는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글로벌 대표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참관하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국내 대기업과 지역기업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특히 LG전자‧LIG넥스원‧위로보틱스‧구일엔지니어링 등 국내 대표 로봇‧인공지능(AI) 선도기업 4개 사와 「구미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문컨설턴트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활용 및 보호를 위한 큰 역할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신윤지 전문컨설턴트는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허청 사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특허권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니즈를 면밀히 분석하여 기업별 3개월 동안 8회 미팅을 통해 중장기 R&D 전략과 특허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현장 컨설팅을 지원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사업설명회 및 IP(지식재산권) 강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재권에 대한 인식제고를 바탕으로 신규 기업 발굴과 연계지원사업을 도와 창업초기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화 및 초기 매출창출에 큰 도움을 제공하였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지식재산 기반 창출지원 및 창업촉진 사업을 통해 총 55개 기업을 지원하면서 60여개의 지식재산(특허·상표·디자인)을 창출하였으며 중기부와 지역 유관기관에서 약 39건의 연계지원을 통해 36여억원의 투자유치를 도왔다
칠곡군은 2023년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3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일상감사는 군정 주요업무의 집행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 타당성 등을 점검심사하여 행정의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예방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계약원가심사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하여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2022년도에 총 186건(심사요청금액 803억)을 심사하여 11억7천만원(절감율 1.46%)을 절감하여 경북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23년도에는 총263건(심사요청금액 1,163억원)을 심사하여 전년보다 약20억원의 예산을 더 절감하여 총 31억원2천만원(절감율 2.68%)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특히 공사분야에서 건설표준품셈 등 기초자료를 근거로 한 원가산정여부, 담당부서와 원가절감 및 효율적인 공정 적용방안 등 적극 협의하여 29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예산확보도 중요하지만 확보된 예산이 낭비되는 요인이 없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검토 심사하겠으며, 절감된 예산은
김천시(부시장 홍성구)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68억 원의 주거급여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자가주택이 아닌 경우 임차료 지원을 위해 59억 원을 지원하고, 자가주택의 개보수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경북지연본부)와 함께 9억 원을 들여 150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급여는 기준중위소득 48%(4인 가구 기준 2,750,358원) 이하의 저소득계층에게 임차료 지원 및 자가주택 수선유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천시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기준제도 폐지(`18년 10월)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사례발굴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발굴해 주거급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김해문 건축디자인 과장은 “주거 급여제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사례발굴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1월 4일(목)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주)디에프에스 이동주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디에프에스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에프에스는 올해 18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해 2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 7월 구미시가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디에프에스는 2018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설립된 2차전지 조립 공정의 자동화 장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2021년 4월 100억 원 투자에 이어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른 2차전지 배터리 생산 수요 증가에 맞춰 하이테크밸리 내 대지면적 18,471㎡(5,587평)의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성장해 온 (주)디에프에스의 추가 투자를 환영하며, (주)디에프에스가 2차전지 제조 장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 날까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
구미시는 1월 30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을 접수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는 제도로, 전년도 하반기 및 해당연도 상반기 1년간의 이용에 대한 부담금의 10%가 감면된다. 납부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노후정도와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되고,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경유차는 유로5, 유로6 차량으로 분류돼 부과가 면제된다. 1월 16일부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 즉시 납부할 수 있으며, 구미시청 누리집과 전화(☎054-480-5246)를 통한 신청은 1월 3일부터 30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납부는 △온라인 위택스 납부 △연납 고지서 수령 후 금융기관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월 3일(수) 오전 11시,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신년인사회에서는 윤재호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달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의장, 곽호상 총장의 신년인사가 있었으며,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시상, 상공의원 단체인사, 박병웅 구미상공회의소 고문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지난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구미산단 수출은 아쉽게 250억 달러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기업투자 효과가 나타나 다시 300억 달러를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5단지 2단계 지역은 입주업종이 제한적인데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구
구미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상반기 내 95% 이상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2024년 구미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공원조성사업 등)은 총 357건(1,173억 원)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96건(701억 원)과 자체사업 261건(472억 원)이다. 특히, 발주사업 중 45%는 자체설계[161건(121억 원)]를 실시해 약 6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은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이 구성되며, 상반기 내 조기발주 95% 이상과 신속 집행 61% 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무엇보다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이 중요하며, 조기발주 발대식을 통해 신속하고 청렴한 건설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