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2월 12일(목)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취·창업유관기관, 기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 일자리 관련기관의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칠곡군 일자리 유관기관인 고용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시니어클럽 순으로 각 기관별 사업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 일자리 업무추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수여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2025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매치를 위한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종태 칠곡부군수는 “한해 동안 여러 기관에서 추진한 일자리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정주여건개선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칠곡, 일자리가 있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지난 12월 16일(월), 영덕군,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영덕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덕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김광열 영덕군수,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수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부총장, 이근우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덕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영덕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창업자 발굴을 위한 교육·훈련, 공동학술행사 개최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인 영덕 U&I 수산복합 플랫폼 및 주거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는 “그동안 경북혁신센터는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경북 지역을 거점으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자를 발굴·육성해왔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창업 생태계조성을 위해 센터의 노하우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의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자 육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영실) 입주기업인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이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서 ‘대상’에 선정되며 기업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 기보벤처캠프는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을 위한 기술보증기금의 혁신기업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 창업자 포함)으로,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는 200여 개 기업이 신청했다. 1, 2차 평가를 거쳐 63개 기업이 선발된 가운데 통합 데모데이에서 진출한 10개 기업이 IR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을 받은 ㈜알에프온을 포함해 총 5개 기업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알에프온은 스타벤처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멘토링, 기술이전, 컨설팅 등을 비롯해 보증연계투자 금융지원 등 기술보증기금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2022년 11월 설립한 ㈜알에프온은 전자방해기술(ECM) 분야 RF 핵심부품 개발 기업이다. 단 하나의 Jamming Module로 전 대역의 주파수를 교란하여 드론을 무력화 시키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설립 1년 6개월 만에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유의미한 매출을 올렸다. 국내 기업과도 다양한 협업 및 프로젝트를
㈜에이프로세미콘이 지난 12월 16일(월)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투자협약 체결 후 약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사업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성공사례로, 구미시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에이프로 임종현 회장과 최영규 사업총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 600억 원이 투입된 (주)에이프로세미콘 신축공장은 구미 5산단(산동읍 도중리) 약 5,212평 부지에 연면적 2,00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이 공장에서는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며, 50명~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 광주 본사의 구미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이프로세미콘은 GaN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첨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특
경북구미 방위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12월 12일(목) 사업단 회의실(구미시 신평동 소재)에서 2024년 제2차 지역협의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3년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되어 2027년까지 방산 연구시험 인프라 구축과 특화 요소기술 개발 및 방산 전문인력 양성, 국방 신기술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방산 진입 지원 등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최고의 방산 연구지원센터가 될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는 지역 기업이 연구하는 무인수상정의 조기 군 전력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3월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는 대학과 기업이 합동으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요소기술(7건)을 개발하는 한편, 국방사업관리사와 비용분석, 무인기 제작․관리 분야 인력(100명)과 국방인공지능공학과 석사(8명) 등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방 신산업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전국 67개 지역이 공모 대상으로, 구미시를 비롯해 대구 중구, 동해시, 홍천군, 합천군, 밀양시, 단양군, 청양군 총 8개 지역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금오시장 도시재생 지역인 원평동 1028-2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9억 원(국비 5억 4천만 원, 도비 9천만 원, 시비 2억 7천만 원)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상권 활성화 서비스, 스마트 보행자 안전 서비스, 청년층을 위한 스마트 놀이공간 구축 등 총 세 가지다. 먼저 상권 활성화 서비스는 IOT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상권 방문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한다. 또한 사업 대상지 입구와 주요 교차로에 IOT 센서가 IOT결합된 LED 전광판을 설치해 소상공인 점포와 상품을 홍보하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점포별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 가치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12월 13일(금)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2024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온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시군 담당공무원, 지원기관 관계자 등 140 여 명이 참석해 경북 사회적경제 통합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최초의 민간협동조합인 함창협동조합의 창립자 목촌(牧村) 전준한 선생을 기리는 전준한 사회적경제대상과 통합 개최해 경북의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전준한 선생의 협동과 연대의 정신을 계승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경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지역과소셜비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경북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이 연계와 협력을 통한 경북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경북 사회적경제인들의 화합의 장인 온마음 대잔치가 마련됐다. 올해 제6회 전준한 사회적경제대상은 단체 ㈜알브이핀(대표 신봉국)과 개인 이정원 쉼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사회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재호)는 2024년 12월 12일(목), 구미시 호텔 금오산 중연회장에서 경북도내 상공회의소 담당자들은 물론, 경상북도와 구미시, 영주시, 경주시, 청도군, 경산시, 김천시, 상주시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최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의 추진목적 및 사업 내용에 대한 발표, 각 상공회의소별 2024년 사업 현황 및 우수 사례 공유, 2025년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반도체 공정 교육 및 장비 실습 프로그램, 특성화고등학교 맞춤형 취업캠프, 고용 창출 기업 애로 해소 컨설팅 지원 등 지역별·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성과가 소개되었으며, 성과 공유 이후에는 청년 고용과 지역 연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 기업이 함께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 청
구미시는 12월 13일(금) 오전 11시 사곡역에서 대경선(구미~경산) 광역철도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300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인사,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12월 14일(토) 개통되는 대경선은 약 2,09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미역에서 출발하여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대경선은 기존 경부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한 지방권 최초 광역철도로 총 61.85㎞를 운행한다. 대경선의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1,500원이며, 10㎞ 초과 시 5㎞마다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된다. 주요 요금은 △구미~왜관 1,700원 △구미~동대구 2,500원 △구미~경산 2,800원이다. 운행 시간은 △출퇴근 19분 △평상시 25분 간격으로 △평일 100회, 휴일 96회를 운행한다. 또, 전국호환 선‧후불 교통카드로 30분 이내 환승 및 총 3개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에는 구미역과 사곡역 두 곳에 정차하며, 철도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역 인근에는 금오산, 금리단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
구미시는 12월 13일 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하이테크에너지 김병선 대표이사, ㈜코람코자산운용 박형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 1단계)에 AI데이터센터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결합한 첨단 복합시설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2조 원 규모로,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구미시를 첨단산업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프로젝트다. 사업은 ㈜구미하이테크에너지가 주도하고, ㈜코람코자산운용의 금융지원, 시공사 및 전문운영사 등과 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구미하이테크에너지는 풍부한 전력과 안전한 자연환경을 갖춘 구미시에 2028년까지 수소연료전지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하는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구미시가 추진 중인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계획」의 첫 번째 성과로, 관련 산업 집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하이테크에너지의 성공적인
구미시는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108,249건에 대하여 172억원(지방교육세 39억원 포함)을 부과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소유자다. 연납으로 1년치를 미리 납부한 연납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 인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지로·ARS납부시스템(142211)·전용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한승우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미리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 12월 14일 개통 구미시가 신(新) 철도 교통망 시대를 맞이하며 도시 성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먼저 12월 14일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대경선’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한다. 지방 최초의 광역철도로, 구미에서 경산까지 총 61.85㎞ 구간을 연결하며 구미역, 사곡, 왜관, 서대구, 동대구를 경유한다. 이번 개통으로 대구·경북 주민들은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지고, 교육·의료·문화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금오산 등 구미의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 철도 인프라 확충 가속화 구미시는 신공항과 대도시권을 연결하는 철도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구미~신공항 동서횡단철도 건설 △서대구~의성간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KTX-이음 구미역 정차 등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요청 중이다. 이들 사업이 반영되면 대구경북신공항의 배후도시인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등 국책 사업과의 연계로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부내륙선과 경부선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