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월 23일(목) 문경시 영순면 공동영농단지 들녘에서 ‘경북 농업대전환 공동영농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시장·군수, 관계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대전환은 ‘농민은 땅도 있고 일도 열심히 하는데 왜 도시근로자 보다 못 사는가’에 대한 이철우 도지사의 고민에서부터 출발했다. 경북도는 농업의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한 소득 배가 실현을 위해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을 선포하고, 혁신농업타운 조성, 첨단 스마트농업 확산, 미래형 사과원 조성, 가공산업 대전환 등 농업 전반에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농업대전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혁신농업타운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 모델이다. 법인을 중심으로 농가는 주주로 참여하고 경영은 법인에 일임하는 방식으로, 법인은 이모작 소득작목 재배로 발생한 수익을 배당형태로 지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영농 모델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 모델은 벼 대신 콩, 양파, 감자 등 고소득 작목으로 전환함으로써 쌀 생산은 줄이고, 곡물 자급률과 농가 소
경상북도는 5월 22일(수) 청송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산촌경제 활력 주도, 숲으로 잘사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입학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학생‧고교생을 포함한 청년, 임업인 장기 교육 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경북산림사관학교를 통해 산림 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촌의 안정 정착에 역점을 둔 교육으로 청년과 임업인이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에 성공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3개 시범 과정 운영에 이어 단기임산물의 가공과 유통, 산림치유・휴양 분야 등으로 확대되는 산림분야 트렌드와 ICT 디지털임업대응을 위해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임업인 4개 과정 100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사유림을 보유한 경북 임업인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특히, 숲을 활용해 인체의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산림치유 등을 임업 경영에 접목한‘산림치유‧휴양 활용 과정’은 새
경상북도는 5월 17일(금)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돌봄농장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와 함께 안동영명학교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를 개최했다. * 사회적 농업: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통해 농업인과 사회적 약자(노인, 장애인, 아동, 다문화 가족 등)를 포용(교육, 돌봄, 치유 등 제공)하여 농촌 공동체 활성화 도모 ** 농촌돌봄농장: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지역 소재 조직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농촌 지역 서비스(보건의료‧복지 등) 제공 활동을 위한 법인 또는 단체 경상북도 농촌돌봄 거점농장인 경산시 힐링공유팜(대표 박형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농촌돌봄농장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가 참여했다. 참여 농장과 공동체는 영명학교 학생들에게 각 농장의 체험행사를 소개하고, 테라리움‧딸기청‧액자 만들기 등을 운영해 농촌 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참가한 농촌돌봄농장은 포항시 꿈바라기, 구미시 행복한정원, 안동시 온더뜰, 영주시 발효체험학교 띄움, 베리벨벳, 새오름, 영천시 별빛농부, 경산시 바람햇살농장, 의성군 평평마을 협동조합 등 10개소가 참여했고,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구미시 한우리글로법협
구미시는 5월 17일(금)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 주관으로 행복한 농촌 가정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하인 지역 어르신 효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이 농촌사회에서 자긍심을 갖고 주체성을 증진해 지역사회와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 각 지역의 어르신들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요리 연잎밥 체험과 함께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정영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은 “이번 지역어르신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것으로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고, 생활개선회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의 지속적인 증가로 알솎기 전문 농작업 일손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유휴인력 48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에게 16일 알솎기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샤인머스켓 농가를 위한 알솎기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며, 올해까지 134명을 배출해 포도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샤인머스켓 재배는 5월과 6월 꽃송이 다듬기부터 알솎기까지 전문인력이 많이 필요하며, 인력부족으로 작업시기를 놓치게 되면 알이 고르지 못하고 큰송이가 돼 상품성이 떨어진다. 알솎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농업인은 인력을 구하는 어려움을 덜고 인건비 부담이 줄었으며, 도시민은 단기적으로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큰 호응을 보였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샤인머스켓이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지만, 알솎기 전문인력 양성으로 적기에 노동력을 투입해 고품질 포도생산에 기여하고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상주시 사벌국면 상풍로 604-61)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 공고: 5. 13.(월)/접수(온라인): 5.20.(월)~6.20.(목)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국비로 전액 지원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2명(전국 4개 혁신밸리 총 208명)으로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www.smartfarmkore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054-537-8825~7)’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농촌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 시설로 20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월 14일(화)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법규 및 인허가 절차 등의 이론교육과 농산물을 이용한 건조, 농축잼 가공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별도의 투자 없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장비 사용이 가능하며, 시제품을 생산할 경우 포장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산물을 세척, 살균, 건조, 농축잼, 포장할 수 있는 설비 52여 종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과채주스와 잼 2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산물가공은 필요하며 앞으로도 가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농가소득이 증가될 수 있는 농산물가공 창업 관련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구미시를 방문하는 선수들과 시민들을 위해 박정희체육관 북문 입구에서 ‘제21회 우리꽃야생화 봄전시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2004년 창립한 우리꽃사랑연구회에서 주관해 열렸으며, 연구회는 20년간 매년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야생화 분재와 분경 200여 점을 선보여 전시회장을 봄내음으로 가득 채웠으며, 박정희체육관을 방문한 모든 분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갔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 개최 예정인 꽃 전시회에 관심을 두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우리꽃사랑연구회에서는 오는 8월 14일 광복절을 맞이해 새마을 테마공원 전시실에서 무궁화분재 전시회를 4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다.
구미시는 지난 5월 10일(금) 교육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프로그램 심화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심화 과정에서는 가공장비의 종류와 기술,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 세무실무, 인허가 절차 등의 심화이론과 케어 푸드, 소스 제품 개발 가공실습, 가공창업 선진지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8회, 3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화 과정을 통해 익히게 될 깊이 있는 지식과 가공 실습, 선진지 견학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구미시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달라”고 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구미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가공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가공, 창업 및 식품위생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이다. 현재까지 기초과정의 수료생은 132명, 심화 과정 수료생은 53명으로 심화과정까지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농산물 가공 기술 지원센터 이용 자격이 주어진다.
김천시립도서관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9일(목) 양천동에 있는 자두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자두 적과와 잡초 제거 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위주로 선정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도로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이날 시립도서관 10여 명의 직원들은 농가주에게 작업요령 습득과 함께 안전교육을 받은 후 자두 적과와 제초 작업에 임했다. 인력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하루빨리 마무리해야 하는 작업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도서관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농 현장 지원으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5월 10일(금) 선산읍 화조리에서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 주관으로 ‘구미시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쌀 산업 경쟁력 향상과 쌀의 고품질 유지,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관내 7개 지역농협이 모두 참여해 구미시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을 설립했으며,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2022년 11월 착공 후 올해 준공을 완료했다. 구미 통합RPC는 기존 선산농협RPC 부지에 사업 면적 20,472㎡, 건축면적 4,079㎡, 총사업비 199억 원(국 69, 도 10, 시 34, 자부담 86)을 투입했다. 가공시설로 현미부와 백미부 각 2라인과 로봇 자동 포장기, 색채선별기, 진동체 선별기, 금속검출기 등 이물질을 걸러내는 여러 가지 최첨단 자동 시스템 설비를 갖춰 고품질용 쌀 생산이 가능해졌다. 벼건조저장시설로는 원료 투입구 3라인, 순환식건조기 10기, 500톤 저장 사일로 15기 등 대규모 건조‧저장시설이 설치돼 연간 최대 2만 톤의 맛 좋은 구미 쌀을 생산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구미 통합RPC 준공으로 구
구미시는 9일 도개면 신림리 마늘밭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농촌 일손을 도왔다. 지역 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며 회원 모두가 마늘종 뽑기 작업에 힘썼다. 농가주는 “농번기라 일손이 부족해 매우 힘들었으나, 이렇게 방문해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이재건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장은 바쁜 가운데 아침 일찍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고 힘든 상황인 농가에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는 1,540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진실‧질서‧화합의 3대 기본이념 실천을 위해 집수리 봉사, 독거 어르신 50세대에 밑반찬 전달, 단계백일장 등을 추진하며 바르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