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7월 4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거쳐 박근혜정부의 지역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공약 이행계획'을 확정 발표함으로써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사업 조기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남부내륙철도는 2011년 4월 4일 제2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어 2016년 착수한다고 고시되었고, 지난 대선 때는 조기 추진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업에 포함되어 더욱 전망을 밝게 했었던 사업이다.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발표된 박근혜정부의 지방공약 이행계획은 “역대정부 최초로 국민들에게 제시하는 공약실천 계획이며 지역발전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높은 지역공약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지역의 발전이 국가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기재부는 밝혔다.일부에서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경제성이 떨어져 사업추진이 불확실한 것 아니야’하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하지만, 경상남북도 내륙의 낙후지역 발전과 남해안권과 중부내륙권, 수도권을 연결하는 국가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남부내륙철도는 조기에 추진될 것이라는 평가다. 김천시는 이번 발표를 반기면서 이행계획에 따른 사전절차가 원만히 진행 될 수
김천시는 전국에서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김천자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제4회 김천자두체험행사’를 7월 20일 ∼ 21일 양일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김천자두를 친근하고 항상 소비자와 함께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자두야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여주는 행사가 아니라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기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농장에서의 자두수확 후 더위를 식혀주는 물놀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버블체험, 숨겨진 보물찾기, 자두쿠키, 자두와플, 자두비누 등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김숙희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질개선과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자두의 효능이 아니더라도 자두의 고장 김천 방문객들은 자두의 향에 취하고 맛에 반하여, 돌아가는 발걸음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gcjadu.com)나 054-420-5062∼3번으로 전화를 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201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김천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실적과 예방 및 대처 사항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작년에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금년에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김천시는 시산하공무원 1,000여명에게 책임구역별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일치단결하여 “산불 없는 김천시 만들기” 운동 전개로 산불조심 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했다.산불 취약지에 태양광을 이용한 무인자동방송 시설과 취약주민에 대하여는 서한문 발송 및 마을순회교육을 통한 산불조심을 당부하여 산불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했을 뿐만 아니라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 훈련 및 야간산불 감시대를 편성 운영하는 등 자체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보생 김천시장은 “방대한 산림을 산불없이 지켜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민·관·군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읍면동장 이하 최일선 공무원들의 노력과 전 시민의 예방활동 실천의 산물이라며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 산불진화장비의 현대화와 효율적인 산불대책을 강구해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살기좋은 김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평균예매율 55%, 지난 해 대비 예매율 230% 상승조기매진 3작품, 매진임박 5작품 예매율 90%에 다가서지난 달 20일 본격적으로 예매업무를 시작한 제1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장 노하룡) 7월 10일 현재 예매현황은 전체 11,284매 중 6,220매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어 같은 시기에 2,701매를 판매한 지난 해와 비교하면 230%를 초과하는 예매율을 기록했다.작품 ‘테트리스’, ‘초콜렛’, ‘아기고양이 냥냥이’가 조기 매진되고 ‘호랑이오빠 얼쑤’ 등 5작품은 매진이 임박한 상태다.전체 예매율은 55%이며 공연장별 통계는 대공연장 43%, 소공연장 66%, 지하전시실 81%로 인형극과 넌버블 퍼포먼스(무언극)가 비교적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이는 국내 정상의 인형극을 한자리에 모은 것과 다수의 외국공연을 볼 기회가 흔치않기 때문이며, 주로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극제 관계자의 설명이다.한편 청소년 이상의 관람객을 위해 새로이 기획한 3작품도 평균 40%대의 예매율을 보임으로써 아동을 넘어 폭 넓은 관객층을 확보하는데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연극제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
청소년지원센터(소장 손태옥)는 지난 13일 멘토와 멘티간의 관계증진 체험 학습으로 케이크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멘토와 멘티들이 서로 도와가며 케이크를 만들고 데코레이션을 하면서 멘토·멘티간의 신뢰감을 형성하며 서로의 관계증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손태옥 청소년지원센터 소장은 “멘토·멘티간의 관계형성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멘토의 정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활동적이고 체험적인 요소를 더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교우관계와 학교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멘토·멘티의 1:1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가짐으로써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원만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은 15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옥)가 주관하는 이번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 아래 “여성이 안전한 오늘, 군민이 행복한 내일, 희망찬 칠곡군”를 슬로건으로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성악중창단의 축가공연을 시작으로 1부 여성발전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공로패 수여에 이어 2부에서는 “장계향의 삶과 여성리더십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춘희 계명대학교 교육학과 특임교수의 강연회를 가졌다. 백선기 군수는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이번 여성주간을 통해 성차별적인 요소를 없애고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치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가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15일 칠곡군취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사업’ 하반기 개강식을 가졌다.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단체(또는 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을 추구하는 사업이며, 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 ~ 1968년생)와 영세 자영업자가 우선 선발 대상인 사업이다.교육훈련 지원자는 32명으로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58세 장년부터 19세의 젊은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선발자의 평균연령은 40세이며 여성층도 참여를 희망하는 등 지역민의 적극적인 취업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하반기 교육은 7. 15. ~ 9. 9. 까지 1일 4시간 총 154시간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지게차 기능훈련, 전산자동화 교육, 현장실습 및 소양교육 등이며 현장에 바로 투입해 일할 수 있는 숙련된 기능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었다. 상반기 20명의 교육 훈련생은 전원 수료,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조기취업 9명이라는 성과를 나타냈다.한편, 취업지원센터는
- 음악과 함께 떠나는 인형들의 세상 - 꿈과 환상의 세계, 신기하고 멋진 인형들의 세상으로 칠곡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음악과 함께 떠나는 인형들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세계인형음악극 축제를 펼친다. 세계인형음악극 축제는 2012년 처음 도입한 가족단위의 새로운 공연문화행사로 작년에 이어 더욱 다채롭고 유쾌한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올해는 7개국 17개팀이 참가해 총 65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음악에 맞추어 스토리를 엮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몸 전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신체극인 이탈리아 베로니카 곤잘레스의 풋스텝과 불가리아 극단 바르나의 알레그로 비바체라는 작품을 새로이 초청해 인형음악극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며, 일본의 무수비자 극단은 큰 것과 작은 것, 힘돌이 두 작품을 한국어로 공연하며 중국 상하이 극장 아카데미 단원들은 길들여진 호랑이 외 2편으로 중국 전통음악과 다양한 종류의 인형극을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작년에 큰 인기를 얻었던 러시아 니콜라이 주코프 공룡과 그의 친구들의 감동과 독일 더 휩스 휠의 줄 인형극 마리오네트 축제를 초정,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칠곡군보건소(소장 김정숙)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시행 36주년을 맞아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칠곡군보건소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보건의료자원 협력 및 활성화 방안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와 연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3차례에 그친 고혈압·당뇨 교실은 2013년 3월부터 11월까지 년 8회를 계획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 환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관심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 교실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이해, 치료법(영양, 운동, 스트레스 관리), 합병증 및 자가관리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및 합병증 예방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은 금연,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합병증의 발생 및 유병률
김천시 아포읍(읍장 이상배)은 7월 10일 읍회의실에서 ‘2013년도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추진 회의’를 이장,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를 체납세 제로화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읍에 주소를 둔 체납자는 한사람도 없도록 1차 목표를 설정하고, 이후 시내지역 및 관외지역의 체납세 징수로 범위를 넓혀 2차 목표를 설정, 목표달성에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체납세 징수기동반’을 별도 편성 운영하여 고액, 관외지역 체납자의 지속적인 체납징수 연계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운 사정이 있는 사람은 분납 및 유예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고의 체납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주문과 각 리별 체납사유건에 대해 토론, 분석하여 징수기법을 공유, 각종 기관에서 시행하는 표창, 인허가, 보조금 등 지급시에 체납여부를 조회하여 대상자를 확정하는 등 조세정의를 확립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상배 아포읍장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적법한 체납처분을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세 정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함으로써 체납세 없는 아포읍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 조마면 이장협의회(회장 이갑준)에서는 지난 9일 개최한 이장회의 시 연도변 풀베기 작업에 이장 모두가 동참할 것을 결정하고 11일 이른 아침부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연도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며 면 환경개선 지원에 나섰다.조마면 신왕리에서 대방리 성주경계 국도 59호선과 벚꽃길 터널이 아름다운 삼산1길 약 10㎞ 구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을 예초하고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이날 이장협의회는 마을 주민들과 조마면을 찾는 손님들에게 잘 정돈된 농촌의 모습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일조했다.이갑준 협의회장은 “가장 바쁜 농사철에 참여해 준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로 부임해 온 최주섭 조마면장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현장을 찾은 최주섭 조마면장은 “각 마을의 수장이신 이장들께서 솔선수범해 나서 주신 것은 협력과 배려의 정신으로 진정 면민을 위한 일”이라며 “갓 부임한 면장으로서 앞으로 이장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조마면 이장협의회에서는 매년 휴가철인 7월과 추석인 9월에 연도변 환경정비에 나서며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칠곡군은 11일 백선기 군수, 김학희 군의장,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장애인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단체 사무실인 '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어울림센터는 왜관읍 석전리 군민체육센터 뒷편 구 2대대 건물(2층, 835㎡)에 군비 5억원으로 리모델링해 장애인 단체에 제공, 지난 7월초에 입주를 완료했다. 장애인 단체는 지체·시각·교통·농아협회 등 4개 단체로 그동안 협소하고 통행조차 어려운 열악한 환경으로 장애인들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어울림센터 개관으로 깨끗하고 편리하며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특히, 지체, 시각, 교통, 농아협회 등 4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있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다는 평가다.백선기 군수는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단체 및 시설, 장애인연금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살수 있는 시책을 펴나겠다”며, “어울림센터 개관을 계기로 단체 및 회원들이 화합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