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이 확산되고 있는 요즘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해부터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김천시 구성면 후인탐란씨를 비롯한 5가정의 10명이 선정됐다.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친정을 방문하게 된다. 9월 27일 10시 김천시청에서 친정(베트남, 중국 등)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각종 준비사항과 외국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세 등 간단한 소양교육이 있었다. 또한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한 박보생 김천시장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들을 만난 자리에서 박 시장은 남편분들은 부인을 보면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타국에서 온 부인을 따뜻한 가슴으로 감싸주고 아껴주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기회에 처가를 방문하면 장인, 장모에게 효도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다문화가정 친정방문대상자들에게 당부했다.친정방문대상자 중 전은옥(중국)씨는 “결혼후 8년동안 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친정방문을 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 선정되어 자녀 2명을 데리고 친정나들이를 하게 됐다. 몸이 불편한 친
29일(수) 07:40 구미상의 2층 대강당에서 열려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외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원, 김용창 회장 등 160여명 참석예정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29일(수) 오전 07:40 구미상의 2층 대강당에서 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 김동영 구미경찰서장, 임영대 구미교육장, 안덕수 구미세무서장, 임중철 구미세관장, 노명종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남재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장, 경상북도의원, 구미시의원, 김용창 회장, 상공의원 및 회원사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현안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과 남유진 구미시장을 초청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코자 개최되며,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신임기관장소개, 주요참석자 인사말씀, 건의사항 답변, 질의 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구미지역 문화인프라시설(야외공연장)설치, 무분별한 SSM진출 규제대책마련 및 구미 중앙시장 주차시설 확보, 강변도로 차선 확장, 임시투자세액공제 계속유지, 구미 1단지 침수지역
올해는 9. 27~11. 19까지 총 2기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 처음 자전거타는 방법에서부터 안전한 도로주행까지 체계적인 교육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생활속의 자전거이용 확대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동락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구미시의 주부 자전거교실운영은 자전거이용 의사는 있으나 타는 방법을 몰라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교육으로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교육과정은 총 4주 과정으로 매주 월~금, 하루 2시간씩 총 4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생은 자전거교육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로부터 사전 점검사항, 자전거 운행 방법 등 이론교육과 처음 자전거를 타는 방법에서부터 안전한 도로주행방법 등 실기교육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 주부자전거 교실은 9.27~11.19까지 총 2기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기수별로 오전반(10~12시), 오후반(14~16시)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교육수료는 70%이상 수강시 가능하며, 수료자에 대해서 수료증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이용문화 확산 캠페인 차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 보상추진 관련 간담회를 9. 27(월) 11:00시 산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간담회는 석태룡 건설도시국장, 5산단 지역구 도·시의원, 해평·산동면장, 해평·산동면 이장협의회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보상 추진계획과 현안사항 등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한다.
구미시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선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학)와 선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미) 공동 주관으로 고향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나누어 주었다.선산읍 새마을남여지도자 20여명은 9.21(화) 14:00부터 선산ic 톨게이트에서 생수(500ml) 1,000병을 자체 구입하여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로 더위에 지친 귀성객들에게 식수를 제공하였다. 식수를 제공받은 귀성객들은 먼 길오느라 지쳐있었는데 생수 한통으로 고향의 정을 느낄수 있었고 또한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주셔서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거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 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작은 온정을 통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하며 환한 미소를 보냈다.
지난 20일 박정희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던 2010 추석장사씨름대회가 23일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다.2010년 추석연휴를 맞아 연일 관중이 체육관을 꽉채운 가운데 벌어진 마지막날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돌아온 황태자 이태현(34. 구미시체육회)이 20번째 백두장사 꽃가마를 타면서 환호의 절정을 이루었다.이태현은 23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0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이슬기(23. 현대삼호)를 3-0으로 제압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백두장사 최다우승 기록을 20승으로 늘리며 국내 최다 백두장사 황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치러진 백두 경기에는 이태현 선수의 승리를 지켜보기 위해 체육관을 꽉 메운 5000여명의 구미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시민이 하나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한편 이태현 선수는 첫날 경품추첨에서 받은 냉장고를 보육시설에 기증하여 한가위의 따뜻한 정을 함께 해 진정한 스포츠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가 추석연휴 동안 시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마당이 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경제시장에 이어 문화·체육시장으로서의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최근 쌀 생산량 증대와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들을 위한 범시민 김천쌀 소비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16일부터 시는 지역 기업체, 음식점, 학교급식은 물론 대도시판매행사에도 김천쌀 소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체와는 협약서를 작성하여 각종 행사나 선물시 쌀 이용 기념품 및 쌀을 이용토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기업체, 요식업체, 각급 학교 등 기관단체에도 지역쌀 소비를 협조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쌀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쌀 가격은 2008년 80㎏ 가격대비 25,300원이 하락했다. 국민 1인당 년간 쌀소비는 2002년도에 비해 13㎏이 줄어 점차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김천지역 쌀 생산은 5,413㏊에 40,600톤이 생산되고 있다. 2008년 32,400톤이 생산된데 비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구미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김희숙)10주년, 구미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이준엽) 개소 4주년을 맞이하여 편견 없는 마음속에 함께하는 정신건강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9월 16일(화)13:30 ~16:30분 까지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는 우리지역 주민과 정신장애우, 가족, 전국시·도 관련공무원, 정신보건 유관기관, 병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정신보건센터 주간재활회원들의 댄스공연, 알코올상담센터 회원들의 기체조 공연과 전자바이올린공연 등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건강도시에 발맞추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없는 도시’ 선포식을 가졌다.1부 행사에서는 정신장애를 가진 회원들의 재활경험을 일반시민과 정신장애우와 함께 나눔으로써 정신장애우들의 재활의지를 붇돋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온 정신장애우를 편견 없는 마음으로 말벗이 되어온 자원봉사자와 회원 본인의 경험담을 발표할때는 참석자 모두 숙연한 마음으로 경청하는 분위기였다.2부 행사로는 사공정규 교수(동국대병원 정신과) 의 정신질환의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같은 주제로 사이코드라마전문가 진혜전 선생님의 소
구미시 무을면(면장 방경도)에서는 오는 10월 2일(토) 10시 무을면 안곡리 생태환경 사진마을(구, 안곡초등학교)에서 주요인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향우회, 도·농자매결연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하여 제5회 무을 생태고을 버섯축제를 성대히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정무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도·농 상생 교류확대, 체육경기, 민속·문화예술 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축제의 한마당으로 구미문화원 무을면분원(분원장 김연상)에서 주최하고 무을버섯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지옥술)주관으로 준비하게 되었다. 주요 축제 내용으로는 무을풍물단의 농악한마당, 무을덤벨체조단의 차밍댄스를 시작으로 버섯시식, 인절미만들기체험 및 시식, 사진, 미술품, 서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패션핸드페인팅, 농·특산물 전시 판매 및 견학, 재래시장운영 등 이색코너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가 예상된다.체육경기로는 면민화합 줄다리기를 비롯하여 OX퀴즈, 투호경기가 진행되고 특히, 3부행사로 경품권추첨, 버섯축제와 함께하는 음악회, 면민노래자랑 등 으로 작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과 관람객이 무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을면장(방경도)은 축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연휴 시작일인 21일, 연휴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위해 지역상황관리에 전념하고 있는 소방, 경찰, 도청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근무자를 격려하고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하여 귀가 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먼저, 소방상황실을 찾아 소방공무원 특별경계 근무상황과 각 소방서장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긴급출동태세를 점검하고 도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道소방본부 및 시군소방서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경북지방경찰청 상황실에서는 도민들이 쉬는 연휴에 더욱 긴장된 자세로 귀성객 교통대책 및 사고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한 후 독도경비대 김병헌(경위) 대장과의 화상전화를 통해 추석 연휴를 잊은 채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영토주권 수호에 여념이 없는 대원들을 격려했다.경상북도 종합상황실에서는 도내 도로·교통, 사건·사고, 재해·재난 등 추석연휴 종합상황을 보고 받은 후 금년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귀성객들이 머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향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관계기관 상황실과 연계해 도로 교통상황 파악 전파, 긴급상황 발생시 조
LG경북협의회는 9월 17일(금) 추석을 맞이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성심노인복지센터의 소외계층 200여명에게 지역 농산품인 쌀을 지원했다.이 날 전달식에는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 성심노인복지센터 박현선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원한 쌀은 지역의 독거어르신, 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이번 추석맞이 사랑나눔 활동은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지역 농산품을 지원해 줌으로써 농가의 소득도 향상시켜줌에 지역친화활동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과 함께 찾아온 거리의 전령사인 은행나무 가로수의 열매를 자원재활용 및 환경미화에 앞장서고자 시민 누구나 마음껏 따갈 수 있도록 9. 20일부터 10. 20까지 1개월간 은행나무(가로수 10,000여본) 열매 채취기간을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매년 관내 자생단체 등에서 가로수에 피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열매를 채취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0여건의 신고를 받아 은행열매 400여ℓ를 채취하여 노인정 및 양로원 등에 무상 공급하기도 하였다.은행은 강장 및 강정효과가 있고 피부병에 좋으며 폐의 기능강화, 만성 기관지 천식의 진해거담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은행나무는 양수로서 공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병해충의 피해가 없어 여름철에는 시원한 녹음을 제공하고 가을이 오면 노란 단풍과 탐스럽고 옹골진 열매가 향수를 자극하고 계절감을 느끼게 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반면 가을철 수확기가 되어 열매를 채취하지 않으면 자연 낙과되어 가로의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에게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은행열매 특유의 냄새를 풍긴다. 또 단속을 피해 야간 무단채취가 빈번히 발생해 은행나무를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