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자전거타는 방법에서부터 안전한 도로주행까지 체계적인 교육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생활속의 자전거이용 확대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동락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구미시의 "주부 자전거교실"운영은 자전거이용 의사는 있으나 타는 방법을 몰라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교육으로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총 4주 과정으로 매주 월~금, 하루 2시간씩 총 4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생은 자전거교육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로부터 사전 점검사항, 자전거 운행 방법 등 이론교육과 처음 자전거를 타는 방법에서부터 안전한 도로주행방법 등 실기교육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
교육수료는 70%이상 수강시 가능하며, 수료자에 대해서 수료증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이용문화 확산 캠페인 차원에서 자전거 안전헬멧도 지급한다. 현재 1기 교육신청은 마감되었으며, 2기 교육신청은 10. 8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어 교육을 희망하는 주부들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한편, 구미시는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확산을 위하여 주부 자전거교실뿐 아니라 향후 어린이와 기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한 자전거안전 교육 및 어린이들의 자전거이용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위한 어린이 자전거면허시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