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연휴 시작일인 21일, 연휴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위해 지역상황관리에 전념하고 있는 소방, 경찰, 도청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근무자를 격려하고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하여 귀가 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소방상황실을 찾아 소방공무원 특별경계 근무상황과 각 소방서장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긴급출동태세를 점검하고 도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道소방본부 및 시군소방서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상황실에서는 도민들이 쉬는 연휴에 더욱 긴장된 자세로 귀성객 교통대책 및 사고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한 후 독도경비대 김병헌(경위) 대장과의 화상전화를 통해 추석 연휴를 잊은 채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영토주권 수호에 여념이 없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 종합상황실에서는 도내 도로·교통, 사건·사고, 재해·재난 등 추석연휴 종합상황을 보고 받은 후 금년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귀성객들이 머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향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관계기관 상황실과 연계해 도로 교통상황 파악 전파, 긴급상황 발생시 조기대응 등으로 귀성객과 도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추석연휴 동안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종합상황실(9개반 63명)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