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전통시장 주변에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입점을 제한하는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했다. 시는 ‘구미시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지난 1월 5일자로 공포한데 이어 주민의견수렴과 유통기업상생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16개 시장 11,574,584㎡에 대해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존구역으로 지정된 전통시장의 경계로부터 직선거리로 500m 이내에서는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SSM)의 개설·변경등록을 규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상권을 살리고 영세상인을 보호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구미중앙시장 일원 1,127,482㎡ △형곡시장프라자 907,635㎡ △선산종합시장 1,005,388㎡ △인동시장 1,001,281㎡ 등 16개 구역이다.지희재 과학경제과장은 이번 보존구역 지정은 영세상인들의 상권과 생계를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대형마트와 SSM의 무분별한 입점을 막아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3. 16(수) 09:00 산동면 봉산리 구미국가4단지내에 있는 GumiCo(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로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이 날 회의는 간부회의에 이어 Gumico 박상민관장으로부터 Gumico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슬라이드쇼와 부연설명으로 간부공무원들의 이해를 도모하였으며, 이어 2007년에 설립되어 관련 기업체, 기관, 연구소들의 연구환경을 조성해 주는 연구산업개발 강화전담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이종형원장으로부터 지난 3. 4일 준공을 가진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 등 기술원 현황 및 사업소개 PPT 청취시간을 가짐으로써 다시한번 우리 구미가 21C를 선도하는 세계속의 IT산업도시임을 각인시켜 주는 시간이 되었다.현장회의가 진행된 GumiCo는 2005년에 착공하여 6년간 총사업비 389억원을 들여작년 10월에 준공식을 가지고, 부지 31,339㎡에 연면적 14,388㎡의 3층 건물로써 201개 부스설치가 가능한 전시실과 최대 4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및 중∙소회의실은 물론 홍보관, 역사관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국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칠)에서는 3월 15일(화요일) 10:30 새봄을 맞이하여 도심지, 공한지 주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하였다. 사곡역에서 집결한 이날 행사에는 김상조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하여 통장협의회, 새마을 남·여 지도자,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 살기 위원회 등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속도로변, 철로변 주변을 시작으로 원룸주변, 공한지 등 동네 구석구석을 자기 집 앞처럼 청소함으로써 한결 깨끗한 마음으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이날 국토대청결 청소를 함께 한 이성칠 상모사곡동장은 꽃샘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동네 환경 정비를 위해서 힘써주신 주민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좀 더 쾌적한 동네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천시 남면(면장 손태옥)에서 금년도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테마가 있는 꽃길조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손태옥 남면장이 지난해 취임이후 뛰어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오봉저수지 주변을 정비하여 관광자원화 하기위해 의욕적으로 시작한 것. 지난해 12월 관내 14개 단체 회장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내용과 취지를 설명하고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협조의사를 확인한 후 지난 2월까지 복토와 땅고르기로 기반조성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3월 10일 각 단체 회장단 60여명이 모여 향후 구체적인 사업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친 가운데 단체별로 책임구간을 설정하여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우선 이달 18일에는 모든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퇴비혼합과 평탄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박길하 이장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김천의 중심이 될 남면을 가꾸는데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전 면민이 합심하여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겠다” 며 남면을 자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손태옥 남면장은 “기존의 연도변 꽃길과는 차원이 다른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20㎞에 달하는 꽃양귀비, 코스모스 길로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개발함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행정관계자 지역농협장 및 영농조합 APC운영자, 청과유통업체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시 농산물산지유통 종합계획수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김천시 농산물 산지유통 세부종합계획에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과 함께 출자부문, 산지유통계열화 및 통합마케팅 실시, 공동브랜드육성, 산지유통종합단지 조성, 지역농산물 유통에 대한 의사결정체계 마련 등 김천시 농산물마케팅조직 통합계획으로 김천농산물의 특성을 반영한 2015년까지 추진되는 중, 장기 사업이다.이번 계획에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중형APC신규설립계획 수립과 APC시설보완, 신선편이센터 건립 등 130여억원 투자계획과 함께 산지유통조직체별 산지유통활성화자금(저리융자) 지원도 확대하여 운영에 활성화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정용현 농축산과장은 “급변하는 유통구조의 변화를 대비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유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라며 “앞으로 종합계획에 따른 시설투자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날 확정된 산지유통종합계획은 농식품부의 종합계획에 따라 사업계획부문, 운영계획실행 및 투자계획을 평가항목으로 오는 3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지고 기후 특성상 건조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의 발생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14(월)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낙동강살리기와 연계한 건설공사장의 현장소장 및 환경관리부서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산먼지발생억제와 소음저감 등 환경관리 대책회의를 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비산먼지발생 억제와 공사장 소음저감 등 각종 환경오염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환경관리 기준과 위반사례 등을 참석자에게 주지시켰으며, 특히 낙동강살리기사업과 연계한 인접 사업장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공사장의 먼지발생과 소음을 줄여나가기로 협의하였다.한편, 구미시에서는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로 인한 생활불변을 줄이기 위해 3월21일부터 5월3일까지 8주에 걸쳐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이번에 점검하게 되는 사업장은 대형건설 공사장과 주거지역 가까이 위치해 있어 민원이 많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철도CY존치투쟁 비상대책위원회는 3월 14일(월) 07:30∼09:00까지 한국철도공사에서 구미철도컨테이너 야적장(CY) 사수를 위한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실시하였다.구미상공회의소와 경북경영자총협회 등 10개 단체는 2011. 3. 15까지 약목 구미철도컨테이너 야적장에 Block-Train 열차가 한시적으로 운행됨에 따라 구미철도CY존치투쟁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철도운행 중단시 구미공단 수출입업체들의 물류대란을 막기위해 컨테이너 열차운행 연장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피켓에는 “구미컨테이너 야적장(CY) 사수”라는 제목으로 “철도공사는 구미CY에 철도운행을 계속하라“, ”물류비 증가시키는 반녹색정책을 즉각 철회하라, 구미공단 수출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내용으로 시위에 나섰다.한편 구미상공회의소 김용창 회장은 지난 2월 25일 국토해양부와 국회를 방문하여 구미철도CY 존치 및 신설촉구를 위한 1인 피켓시위를 실시한바 있다.이번 1인 릴레이 피켓시위에서 김용진 삼일익스프레스(주)대표 , 김종배 사무국장, 허종부 (주)광진TLS 상무, 권우홍 (주)화성통운 이사는 구미철도CY에 열차운행연장을 한국철도공사에 강력히 촉구하였으며 열차운행이 중단될
지난 2011년 3월 11일 14시경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km 해역(일본 북동부지역)에서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현재에도 누적피해가 발생 중이다.이와 관련해 구미공단의 주력 생산제품인 휴대폰, LCD, PDP, 반도체 등 전자제품 수출에는 직접적인 타격이 미미할 것으로 구미상공회의소는 전망하였다. 그 이유는 구미공단에서 수입하는 주요핵심부품 공급처가 대부분 일본 동남부인 규슈, 동경, 오사카 한신 지역이고 일본기업이 글로벌화 되면서 중국, 동남아로 생산시설이 옮겨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구미지역의 부품소재기업 육성에 따른 대일수입 감소와 동남아, 중국 등지로의 수입노선 다변화로 대일수입비중을 점차 줄여나가는 것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우려되는 점은 현재까지는 일본 동남부 지역의 LCD, 반도체 등 핵심부품 생산가동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동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물류이동에 차질이 생기고 선적지연으로 납품기한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등 2차 3차 간접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샤프를 비롯한 LCD 생산 공장은 진앙지의 반대편인 오사카에 밀집되어 직접적 피해는 미미할 것으
김천시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2일 11시에 김천문화회관 3층회의실에서 정영현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회장단, 이사, 감사, 각 읍면동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 앞서 제2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장학금 수혜학생을 격려했다. 사랑의 장학금은 바르게살기 여성봉사회에서 회원들의 회비와 참기름을 판 수익금을 모아, 관내 신입 여자고등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지례상고 허성연, 김천농공고 이예림, 아포공고 김지영학생 등 3명에게 지급됐다.정영현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3월11일 금요일에 발생한 일본의 지진 참사에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비록 우리에게 처한 일은 아니지만 위기와 혼란에 처한 사회를 이끌고 수습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며, 평소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인 의식개혁 정신운동으로 올 한해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철우 국회의원은 “김천의 60년 역사에서 침체된 시기를 극복하고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해 박보생 시장과 손잡고 정말 불철주야로 많이 뛰고 노력하고 있으며, 여기에 있는 김천의 지도자들도 많이 도움과 관심을 가
김천시는 관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방향, 새로운 복지시책 소개 교육을 실시하여 제공기관의 업무추진 능력 향상을 제고하고 지역복지 분야 사회적 일자리 창출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 15(화)~3. 18(금)일까지 4일간 관내 18개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원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한다.2010년 총 5개 사업, 일자리제공 207명, 서비스제공 1,123명 실적2010년도에 7억1백만원의 예산으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외 4개 사업을 시행하여 1,123명에게 서비스 제공과 207명의 일자리를 제공한 실적이 있는 본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3월 15일부터 관내 서비스제공기관인 김천대학교(산학협력단) 외 17개 제공기관 14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제공기관 및 인력의 의무에 관한 사항, 제공인력 관리 및 성희롱 등 안전사고 예방과 자원관리 프로그램 운영 교육 등을 실시하여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사업추진 효과 극대화를 기한다.2011년 총 6개 사업, 일자리제공 220명, 서비스제공 1,570명 계획한편 지난 3월 10일(목) 201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읍·면·동 담당자 회의에서 이현윤
일본 규모 8.8 지진, 10미터 쓰나미 피해와 관련경북 동해안 지역 지진(해일) 대피훈련 긴급 실시 □ 지진(해일) 대피훈련 긴급 실시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3월 15일 14시 제383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경북 동해안 지역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 대한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긴급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3월 11일 일본 동북부 해안 지역을 강타한 규모 8.8 강진에 의한 막대한 지진 피해와 10미터 높이의 쓰나미에 의한 인명 피해 등으로 지진(해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북 동해안 지역 5개 시·군에 대하여 지진(해일)대비 시범훈련을 긴급 실시하였다.동해안 지역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서는 주민 및 민·관·경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체계 확립과 해안지역 풍수해 재난대응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훈련 내용으로는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재해위험 경보발령, 해안도로 차량통행 금지, 지정대피소 및 높은 지대로 주민 대피, 피해상황 접수에 따른 긴급 구조 및 복구활동 등으로 실시되었다. □ 경상북도 박동운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중국 쓰촨성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북안동지역의 축산농가와 재래시장 영세상인들을 돕기 위한 각계의 손길이 안동으로 몰리고 있다.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회장 문상주)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상임대표 이갑산) 그리고 재경안동향우회(회장 금창태)는 “지역경제살리기 안동재래시장방문 구매사절단”을 구성, 오는 3월19일 안동을 방문하여 축산물을 포함한 지역특산물 팔아주기등 서민경제살리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구매사절단은 전국의 세무사, 안경사, 음식업, 제과업, 이미용업, 부동산중계업, 학원, 떡집 등 1천만 직능경제인을 대표하는 2백50여단체에서 참여하는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회원 1천 5백여명과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국민통합과 경제발전을 목표로 전국적 조직으로 구성된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산하 한국사회복지개발원, 환경문화시민연대, 한국자원봉사연맹, 전국농업기술자협회 등 1백29개 시민단체회원중 8백여명, 재경안동향우회회원 6백여명, 그리고 이기택 평통수석부회장,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손봉호 전 동덕여대총장, 인명진목사, 윤경로 전 한성대총장, 정길생 한국과학기술원한림원원장, 전대열 4.19유공자회총무국장, 영화인 김보애, 조대용 독도향우회장, 최미숙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