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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지역 지진(해일) 대피훈련 실시

제383차 3월 민방위의 날

일본 규모 8.8 지진, 10미터 쓰나미 피해와 관련
경북 동해안 지역 지진(해일) 대피훈련 긴급 실시


□ 지진(해일) 대피훈련 긴급 실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3월 15일 14시 "제383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경북 동해안 지역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 대한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긴급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3월 11일 일본 동북부 해안 지역을 강타한 규모 8.8 강진에 의한 막대한 지진 피해와 10미터 높이의 쓰나미에 의한 인명 피해 등으로 지진(해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북 동해안 지역 5개 시·군에 대하여 지진(해일)대비 시범훈련을 긴급 실시하였다.

동해안 지역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서는 주민 및 민·관·경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체계 확립과 해안지역 풍수해 재난대응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훈련 내용으로는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재해위험 경보발령, 해안도로 차량통행 금지, 지정대피소 및 높은 지대로 주민 대피, 피해상황 접수에 따른 긴급 구조 및 복구활동 등으로 실시되었다.

□ 경상북도 박동운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중국 쓰촨성 지진과 일본 대지진 등 환태평양 지역대를 중심으로 많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의 지진(해일) 실제상황을 가상한 주민 대피 훈련 등을 통하여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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