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제59회 도서관주간 을 맞아 4월 16일부터 명품 가족극‘더 오버코트(The overcoat) ’공연을 초청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극단 하땅세의 가족극 ‘더 오버코트’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크린 아트극으로 장난기 많은 소녀 ‘제인’의 모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관심,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라이브 연주와 생동감 넘치는 스크린 매직의 독창적인 연기로 제25회 아시테지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 연출상, 최고인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구미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 16일(일) 도서관에서, 4월 17일(월)에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 대강당에서 구미 지역 유아 교육기관을 위한 단체관람 공연을 2회를 추가 진행하여 읍·면 지역 어린이 400여명의 문화적 혜택을 지원하였다.
관람한 한 어린이는 “무대 앞에서 직접 연주하는 음악에 따라 소품이 움직이며 그림을 만들어내는게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