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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봉사회, 농촌 일손 돕고 소외 이웃에 온정 나눠

한우리봉사회(회장 하태윤)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7일, 한우리봉사회 회원 25명은 봉화군 물야면 압동리에 위치한 이대석 씨 사과 농장을 방문하여 사과 적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열매솎기 작업에 집중했다.

하태윤 회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앞선 4월 5일에는 한우리봉사회 하태윤 회장과 임원들이 선산 성심요양원을 찾아 따뜻한 순두부 12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한우리봉사회 회원이 운영하는 장천 소재 해수순두부 식당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순두부는 요양원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한우리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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