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산하 구미옥계지국(센터장 황인해 외 보직자 및 조합원 일동)이 지난 10월 20일(월), 경상북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EBTS 구미옥계지국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과 식자재, 각종 공구 제품 등을 기부했으며, 정기적인 후원 외에도 직접 방문해 정서적 교류와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진정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구미옥계지국의 보직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센터 도착과 동시에 이용자들이 환한 웃음으로 이들을 맞이하며 현장은 훈훈한 감동으로 가득했다. 특히, EBTS 미디어팀의 박은미 차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행사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으며, 조합원들이 미리 준비한 재치 있는 율동 공연과 이희옥 조장의 신명나는 노래·춤 공연이 이어지면서 이용자들과의 즐거운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기계적인 후원이 아닌, 진심을 담은 방문과 소통이 우리 원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마친 후 EBTS 조합원들은 복지시설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센터 인근 거리와 화단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2025년 10월 16일 개최된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건축문화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성과 지역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대전에서는 김천시의 김천시립추모공원이 ‘건축문화상(공공부문)’ 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김천시 장애인회관이 ‘지역건축사 작품전’에 선정되었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추모 공간으로서의 엄숙함과 평온함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섬세한 건축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천시 장애인회관은 접근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설계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공공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시민의 삶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건축문화를 꾸준히 육성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건축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김천시의 건축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람‧경제‧환경이 함께 빛나는 착한 축제’라는 주제 아래, 웃음과 음악, 그리고 친환경 가치가 조화를 이룬 ‘지속가능한 축제의 대명사’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둘째 날 열린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및 성인 아마추어 밴드 14개 팀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락밴드 ‘사자밴드’, 개그콘서트 출연진, 그리고 인기 퍼포머 ‘다나카’의 공연이 이어지자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청도야외공연장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력의 공간으로 변모했고, “올해 축제는 음악을 통해 청도에 생동감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청도사랑 교환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은 청도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청도시장 상인은 “올해는 축제를 찾은 방문객 덕분에 가게 손님이 평소보다 몇 배로 늘었다”며, “이번 축제는 단기 행사를 넘어 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칠곡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1번 도로 일대가 이틀간 축제의 거리로 바뀌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에는 이틀 동안 4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거리형 문화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행렬이 음악과 색채로 거리를 메우며 시가지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전환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관객이 곧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구조였다. 시니어들이 런웨이에 서는 ‘내 인생의 첫 런어웨이’에서는 어르신들이 모델로 참여해 박수를 받았고, 청소년들이 참여한 ‘꿈의 무용단’공연은 지역 청년문화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도시형 페스타의 방향성을 드러낸 셈이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블쇼, 마술, 서커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205 플레이그라운드’는 분필로
대한민국박대모 중앙회(중앙회장 임예규)는 오는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각하 서거 46주기를 맞아 고인의 숭고한 국가관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도사를 발표했다. 임예규 중앙회장은 “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 세우신 자주·자강의 정신을 되새기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 통합을 위해 끝까지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추도사 전문]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 각하 서거 46주기를 맞이하여 그분의 위대한 업적과 애국의 뜻을 깊이 추모합니다.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나라의 재건을 이끌고, 가난과 절망의 시대를 일으켜 세우신 각하의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초석이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심고, 산업화와 근대화를 통해 자립 국가의 기틀을 세우셨습니다. 그분의 국가관은 분명했습니다. 자유와 자주, 근면과 단결, 그리고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십. 이 정신은 지금도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핵심 가치입니다. 오늘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가 흔들리고 국가 안보와 정체성이 위협받는 시대적 도전에 직면한 지금, 우리는 다시금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정신을 되새겨야 합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책임, 그리고 희생의 리더십을 회복해야 합니다.
가을 바람이 산사의 고목을 스칠 때마다, 모든 것은 서로 기대어 존재한다는 부처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이익과 손해, 강자와 약자, 나와 너의 경계는 결국 허상이라는 깨달음이다. 한미 무역협상이 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상은 단순한 관세 문제가 아니라, 첨단 산업과 글로벌 공급망, 그리고 동맹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단순하다. 무역은 힘의 겨룸이 아니라, 공정과 신뢰의 균형 속에서 이익을 나누는 협력이어야 한다. 한쪽의 요구가 일방적으로 관철되는 구조는 잠시 성과를 낳을 수는 있어도, 결국 신뢰를 잃게 만든다. 협상의 본질은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속 가능한 길을 설계하는 일이다. 부처님은 모든 존재가 한 몸임을 깨닫는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지혜를 설하셨다. 외교도 다르지 않다. 상대의 이익을 존중하는 것은 곧 나의 이익을 지키는 일이다. 문서의 조항은 고칠 수 있지만, 한 번 무너진 신뢰는 쉽게 되돌릴 수 없다. 그래서 신뢰는 언제나 조항보다 무겁다. 최근 거론되는 ‘3500억 달러 현금 요구’는 재정과 외환, 시장 모두에서 비현실적이다. 한 나라의 경제를 흔드는 방식은 결국 동맹
EBTS협동조합 구미옥계지국(센터장 황인해, 지점장 이상남)은 지난 10월 16일(목) 팔공산 청춘산장에서 조합원 25명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조합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실천적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은 오전 9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버스를 이용해 출발했다. 가을 햇살이 따사롭게 비치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공간청춘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활동 전 간단한 투어와 인사를 나눴다. 자연과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봉사단은 팔공산의 명소인 갓바위 아래에 위치한 ‘청춘산장’으로 이동했다. 도착 직후 참가자들은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결의를 다졌다. 이후, 현장 관리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조합원들은 세 개 조로 나뉘어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각 조는 △객실 내 유리창 및 창문, 창틀 청소 △계단 및 복도 청소 △지하 복도 및 보일러실 바닥 물청소 등 세부 구역을 나누어 맡았다. 조합원들은 땀을 흘리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고, 평소 청소가 어려운 구석진 공간까지 정성껏 손길을 보탰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 체육회는 지난 13일 제74회 군민체육대회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체육회 고문, 임원 및 종목별 선수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체육회장 인사말, 고문 격려사, 선수단 소개, 종목별 훈련 일정 및 방법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9월 말 열린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초등부 800m 경기에서 27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한 우리 지역 체육 우수 인재인 박시준 학생에게 매전면 체육회와 향우회가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김용섭 매전면 체육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회 준비에 노고가 많은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여 매전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박시준 학생도 기량을 더 갈고 닦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74회 군민체육대회는 오는 10월 30일에 개최되며 매전면 체육회는 우승을 목표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종목별로 본격적으로 준비에 돌입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해문)은 10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율곡도서관 2층 율곡홀에서 시립교향악단 제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동양인 여성 최초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에 임명되어 화제를 모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고,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기념하여 쇼스타코비치의 원숙하고 세련된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교향곡 제9번을 연주하여 시민들에게 밝은 희망의 멜로디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중간 휴식 시간 포함하여 약 1시간 30분 정도이며, 취학아동 이상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10월 1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좌석권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되어 현장 대기자에게 배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54-420-7827, 누리
칠곡군은 10월 13일(월) 오후3시, 칠곡생활문화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칠곡생활문화센터는 왜관읍 중앙로10길 7-3(2, 3층)에 위치하며, 2025년 9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였다. 센터는 주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주침 공간(2층) ▲학습공간 및 방음공간(3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민의 자발적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념사에서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군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문화공동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생활문화센터 운영시간은 수요일부터 금요일은 13시부터 21시까지, 토·일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주민들은 센터 2층 사무실에서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칠곡군은 동아리 모임·강좌·공연 등 주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BTS협동조합 이사장 이승원(영업총괄 본부장 박병규)은 10월 14일(화) 쌀쌀해진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50만원의 후원금을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휴진)에 전달하였다. 이날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는 EBTS협동조합 박병규 영업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직원14명이 참석하였으며, 모두가 긴 연휴의 피로를 회복하고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6월부터 매월 이어오고 있는 정기 후원의 일환으로 후원금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BTS협동조합 박병규 영업총괄본부장은 “늦었지만 긴 연휴 속에 외로움을 느꼈을 지역장애인들에게 우리의 후원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김휴진 관장은 “작년 6월부터 매달 이어지는 따뜻한 후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 행사가 많은 달 임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후원해줘서 감사하다. 이 후원금은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EBTS협동조합은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
칠곡군은 지난 11일 왜관역 인근 빈점포를 리모델링한 ‘럭키칠곡마켓’과 ‘럭키칠곡시네마’에서 대경선 활성화 로그온길 팝업스토어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수, 군의원, 로컬브랜드 대표, 수니와 칠공주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현장 라운딩 등을 진행하며 팝업스토어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칠곡군 팝업스토어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며, 칠곡 로컬브랜드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대경선을 타고 방문객들의 유입을 유도하며, 맛·멋·체험을 아우르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럭키칠곡마켓’(왜관읍 중앙로 203-1)에는 총 9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칠곡만의 개성을 보여주며, 특히 방문객들은 꿀맥주, 막걸리, 지역 특산물 가공식품, 전통 공예품 등을 직접 만나보고 시음·체험할 수 있다. 또한, ‘럭키칠곡시네마’(왜관읍 중앙로 212-1)에서는 칠곡 할매 영상을 상영하는 럭키 미니 시네마와 지역 예술인의 원데이클래스 등의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경선을 따라 이어지는 로그온길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칠곡군의 지역 브랜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