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6월 28일(토) 오후 5시,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8회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마음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음의 소리’라는 제목처럼 순수한 감성과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총 90분간 4개의 무대와 앵콜 무대로 구성되며, 해외 민요 및 합창곡, 뮤지컬 넘버와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수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화합과 열정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소프라노 이윤경 교수와 플룻 오신정 교수가 특별출연해 공연의 깊이와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권유진 지휘자를 중심으로, 직책자 6명과 정기연주반(초4 ~ 중3) 56명, 예비반(초2 ~ 3) 18명 총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2회 정기공연과 다양한 행사에서 수시공연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천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미시 문화예술회관(☎054-480-45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