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명리학자의 術客秘法 뱀띠 10월, 11월, 12월생의 운세 * 뱀띠 10월생 = 지혜롭고 머리 회전이 빠르고 새로운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관심을 나타내고 남보다 먼저 시도해 보는 적극성이 있는 성격이다. 위기를 잘 모면하는 임기응변에도 능하다.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 또한 강하여 남에게 복종하기를 싫어하며 바른 말을 잘하여 자주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비밀스런 이야기도 가슴 깊이 숨기지 못하여 털어놓아야 속이 시원하는 성격이다. 부동산 투기나 금전거래, 계조직, 증권투자, 동업 등에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하며 자칫 소송문제가 발생 할 운세이다. 22살 - 24살에는 시험에 합격을 하거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이다. 28살 - 30살에는 직장생활 또는 주변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여 방황하거나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따른다. 34살 - 35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다. 38살 - 40살에는 친한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보증, 어음할인, 낙찰계, 금전거래, 동업, 부동산투기에 손을 대면 실패한다. 대체적으로 인덕이 없으며 심신을 많이 움직이는 운명을 타고났다. 힘겨운 고난과 역경을 잘 이겨내면 만년에 행복을 누린다. * 뱀띠 11월
권우상 명작 동시 = 어머니 어머니 늘 활짝핀 예쁜 모란꽃처럼 둥근 얼굴에 보름달처럼 웃고 사시던 어머니 얼굴에 언제부턴가는 모르지만 맑은 물속 모습은 어디로 가고 뿌연 안개만 고여 있다 아버지와 헤어져 저러실까?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로 저러실까? 나에게 발목이 잡혀 저러실까? 눈물은 가슴에 묻으시고 상처는 등뒤에 감추시고 근심은 발끝에 밟으시고 나를 사랑하며 사시는 어머니 나를 보람으로 사시는 어머니 나 때문에 사시는 어머니 아버지는 또 만나면 아버지인데 새아버지 만나서 좋아질까 나빠질까 저울에 올려놓고 생각하시는 어머니 아무리 나에게 주고 또 주어도 아깝지 않는 애틋한 사랑으로 나에게 희망의 끈을 잡고 사시는데 내가 자라서 어머니가 될 때 생솔가지 태우는 매운 연기에도 웃음 잃지 않고 사시던 어머니처럼 희망의 언덕으로 달려온 세월을 가슴에 꼭꼭 깊이 심어 놓고 오래오래 어머니를 사랑할 거예요.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AGC와 함께하는 2025 구미그림책잔치」를 개최한다.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AGC화인테크노한국(주)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한 6,000만원으로 삼일장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시립중앙도서관, AGC화인테크노한국(주), 꾸미 어린이청소년문화연대가 공동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테이블 인형극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참여작가 워크숍 ▲책놀이터 ▲야외 팝업놀이터 ▲아티스트 마켓 ▲이벤트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김중석 작가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김민지 작가 <바리공주 테이블 인형극> ▲연두콩 작가 <차의 나라 여왕님 테이블 인형극>, 워크숍은 ▲김유대 작가 <작지만 힘찬 기운을 내는 멋쟁이들이 어우러진 세상> ▲최민지 작가 <최민지와 함께 짝꿍책 만들기> ▲홍우리 작가 <깨진그릇의 재탄생> ▲유가은 작가 <연결: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는> ▲은미 작가 <이상한 나라의 주인공이 되자!> ▲홍당
구미에서 나고 자란 한 청년이 창업에 성공해 다시 고향 무대에 섰다. 구미시는 8월 27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제150회 굿모닝 수요특강을 열고, 지역 출신 청년 창업가 전재목 ‘읍천리 382’ 대표를 초청했다. 이번 특강은 전 대표가 ‘청년 창업가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구미에서의 성장 과정과 창업 성공 스토리,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전을 청중과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 대표는 초·중·고를 모두 구미에서 다닌 지역 인재이자, 수요특강 150회 역사상 최연소 강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 대표는 청년 시절부터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다 창업에 성공해, 현재는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카페 브랜드 ‘읍천리 382’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구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용기라며 저를 키워준 구미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가고 싶다”고 했다. 구미시 굿모닝 수요특강은 2022년 7월 20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의 시야를 넓혀왔다. 지난 3년간 누적 참석 인원은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9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에서 눈여겨 볼 프로그램 중에 하나는 사서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 ‘사.서.프라이즈’를 꼽을 수 있겠다. 사서(司書)의 ‘서’와 서프라이즈(Surprise)를 결합한 이름으로, 「북스커피」, 「인생책컷」, 「사서ON 체험」, 「버블매직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도서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종이컵 인형극 「그것 참 좋타」, 임진모 평론가 특강 「K팝에서 배우는 소통과 혁신의 가치」, 「별의별 자료실」 독서 이벤트, 「도서관에서 가을」 북큐레이션 전시 등 풍성한 행사가 한 달 내내 이어진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올해 독서의 달은 사서가 직접 참여하는 ‘사.서.프라이즈’처럼 깜짝 놀랄 즐거움이 가득하다”며 “책과 함께하는 가을, 도서관에서 독서와 문화, 휴식을 한 번에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두 번째 전시로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조형 전시 〈Dwelling in Bliss〉(작가 강효명)를 8월 20일(수)부터 10월 14일(화)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구미시 산책길 75) 야외 공간에서 선보인다. 올해 6월 시작된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스레 양질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낭만 잇-는 거리로’라는 이름 아래 공연과 전시를 시민들의 일상에 연결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1차 전시(6~8월)에서는 미래지향적 세계관과 신화가 결합된 리우(LEEWOO)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조형작품이 인문학적 화두를 던지며 예술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면, 이번 2차 전시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야외 공간 특성을 활용한 강효명 작가의 ‘참여형 예술’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감상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강효명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품에 손대지 마시오” 대신 “앉아도 됩니다. 함께 즐기며 쉬어가세요”를 제안한다. 작품은 놀이기구나 공원 벤치처럼 관람객이 자유롭게 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쉴 수 있다. 또한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회장 박준익)는 지난 25일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원장 김보영)과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 및 교류를 확대하여 지역 사회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공동 추진,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체험 및 교류 지원, 지역 정착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 자원 및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보영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문화의 다양한 인식 교육 프로그램과 교류·체험 등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기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박준익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장은 “새마을운동은 모두 함께 잘 살아보자는 데 있다. 인식 개선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8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미시 지역 청소년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현대 사회에서 바쁜 일상과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족 간의 대화와 유대감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8월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였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가족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과 함께 시원한 과일주스, 커피, 마들렌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인 가족 ‘쉼’ 카페, 친구와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관이 마련되었다. 또한 아동·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클레이를 이용해 나만의 거울 만들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미니 꽃다발 만들기 등은 부모와 자녀가 협동하여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디지털 게임 활동은 평소 자녀와의 관심
올 가을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가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9월 6일 단 두 차례 공연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9월 7일 공연을 추가 편성했고, 추가 공연 역시 매진돼 8월 14일 한 차례를 더 긴급 오픈, 총 5회 공연으로 확대됐다. 지역 공연에서는 드물게 전 회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으로 공연료 일부를 국비 지원받아, 전석 1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으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최적화된 공연이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다. 더운 여름밤, ‘늑대 아파트 주민’들이 ‘반장 할머니’의 달콤한 샤베트 덕분에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달이 녹아 살 곳을 잃은 옥토끼들이 반장 할머니의 도움으로 달로 돌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재치 있는 소재가 돋보인다. 원작의 감성
경북도는 21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Asia Pacific Center for Theoretical Physics) 등의 주관으로 양자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공동연구의 새로운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포럼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 양자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IYQ)’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APCTP 주제별 연구 프로그램(TRP: Topical Research Program)의 하나로 추진됐다. 행사의 문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대중 강연으로 열렸다.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양자역학이 보여주는 세상의 참모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어렵게 느껴지는 양자역학을 생활 속 사례와 접목해 알기 쉽게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공식행사와 국제포럼이 이어졌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APCTP,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AAPPS: The Association of Asia Pacific Physical Societies) 주요 인사들은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