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국제바칼로레아(IB) 학부모 가이드』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는 IB(국제바칼로레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많은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IB 교육과정의 핵심 철학부터 과목 구성, 평가 방식, 국내외 적용 사례까지 폭넓은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IB 교육이 무엇일까?”, “우리 아이가 IB 교육과 맞을까?”와 같은 실제적인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도 마련되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IB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게 되어 정말 유익했다. 아이의 교육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특강은 오는 4월 30일(수) 「자녀의 진로 설계 지원 전략」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녀가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학부모가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IB 특강에 이어 또 하나의 실질적인 교육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지난 18일 청도문화테마파크 신화랑풍류마을 내에 조성된 오행오감 맨발 걷기 길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대한민국맨발학교 정기모임 행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맨발 걷기 동호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약 1시간 동안 맨발 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겼다. 이후 100일 상장 배지 수여, 화랑정신 퀴즈풀이,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의 건강 걷기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오행오감 맨발 걷기 길은 ‘화랑정신(세속오계)을 되새기고 청도행복헌장을 실천하며 인간의 오감을 향유한다’는 의미로 조성되었다. 이 맨발 걷기 길은 단일시설내 전국 최대길이 총 733m로 친환경 기능성 천연광물로 불리는 레드일라이트 산책로가 71m, 황톳길 662m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맨발 걷기 길 주변은 다양한 종류의 계절성 꽃나무 및 숲을 연상케 하는 조경수가 즐비하며, 화랑지 연못 한가운데에는 불빛 조명을 뿜어내는 분수대가 설치돼 있어 사계절 힐링 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운문댐 하류보 상류에 위치하여 경관이 빼어날 뿐
구미시는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금오산도립공원 배꼽마당에서 구미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 ‘배꼽마당 산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산책콘서트는 봄을 맞아 금오산으로 나들이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에서 자유로운 산책길에 음악을 더하여 즐거운 한때를 선사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공연 레파토리는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 ‘로이킴’의 ‘봄봄봄’ 등의 가요와 합창곡같은 산책하면서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연일 따듯한 날씨가 계속되는 4, 5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구미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온 가족이 힐링하는 시간이 가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립합창단은 1989년 창단돼 웅장한 합창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고 있으며, 2024년 올해의 합창단에 선정 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구미과학관(관장 이동형)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9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원(국비 5천만원, 시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의 후원을 통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전국 과학관 중에는 유일하게 구미과학관만이 운영센터로 지정됐다. 구미과학관은 수혜자 확장 및 맞춤형 프로그램개발, 지역 소외계층 지원강화, 과학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4월 21일부터 ‘찾아가는 과학교실’과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약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100여 명이 과학 교육·문화·체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미과학관은 2024년 전국 생활과학교실 성과 평가에서 ‘우수’등급(전국 4개 기관 선정)을 받았다. 다양한 수혜 대상 발굴, 과학문화 확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과학교육 효과성 검증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은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과학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 4월 초대전으로 김경훈(Kay KIM) 작가의 전시회가 오는 5월 1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제목은 ‘같이 걸을래’로, 32점의 회화 및 공예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김경훈(Kay KIM) 작가는 공예가, 디자이너, 영상미디어 디렉터 등으로 활동하며, 회화, 공예, 조형,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해 왔다. 미술이 할 수 있는 모든 매개체를 사용해 온 김경훈 작가는 지난해 구미청년상상마루 레지던시 1기 입주 작가가 된 이후에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훈 작가는 “흔들리는 순간도, 때론 머뭇거림의 순간도 있었지만 늘 나를 이끌어주는 무언가가 있었기에 미술의 길을 계속 걸었다.”며, “미술은 결코 어렵거나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숲길을 걷듯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로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들을 들여다보는 것”이라며,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숲처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미술 작품들과 함께 숲 속을 걸어보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작가는 중앙대 공예학과(도자, 섬유 전공)를 졸업했다. 뽀로로 원작사인 아이코닉스 디자인팀 및 라이센스팀을 비롯해 코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부터 10월까지‘독(讀)파민 충전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독(讀)파민 충전 프로젝트’는 독서와 도파민의 합성어이며 ‘책을 읽으면 발생하는 좋은 호르몬을 충전한다.’는 뜻으로 구미도서관 직원들이 독서에너지를 충전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직원과 이용자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본 프로젝트는 구미도서관의 모든 독서사업을 제로베이스 관점으로 바라보고 MZ세대 사서들의 새로운 방식의 아이디어로 실험적 접근을 시도하여 ‘1사서 1독서 프로젝트’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사서가 주도하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프로그램 발굴로 이용자에게 다가가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 건립 되는 구미도서관 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이용자들에게 책으로부터 나오는 행복한 호르몬과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도서관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대표 : 황윤동)에서는 구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25 구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의 발견]에 선정되어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터다의 <당신의 이야기가 연극이 되DA> 프로그램은 청, 장년기의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 또는 삶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이야기와 장소”를 발견하고 이를 대본화하여 공연하는 것이다. 공터다는 <누구나 쉽게 하는 연극 만들기>, <구미시민의 이야기 발굴하기>, <구미시민의 이야기로 만든 공연 콘텐츠 확보하기> 등을 목표로 잡고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터다는 참여자들이 연극의 예술적 경험을 통해 삶의 긍정성을 강화하고, 자신의 이야기도 연극이 될 수 있다는 가치 경험을 하도록 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시민 동아리가 조직되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이 <연극예술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세상만들기>를 실현해 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1단계 : 자기탐색과 이해, 2단계 : 창의적 상상과 변형, 3단계 : 창의적 스토리텔링, 4단계 : 창작 작품 만들기, 5단계 : 발표와 감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신의
구미시가 원도심인 금오시장로 일대를 청년 예술인의 창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청년예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30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청년 지원책이다. 시는 예술 분야에 뜻을 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품기획, 임차료, 홍보비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을 투입해 금오시장로 일원에 25개소의 예술 창업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해당 특구는 ‘구미청년 상상마루’, ‘도심형 예술캠퍼스’ 등 청년 예술 프로젝트와 연계돼 창업과 창작, 교육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금오시장로가 금리단길·원평동 등과 함께 구도심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예술 창업특구는 예술인 청년들의 성장을 견인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는 4월 16일(수)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일반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를 성황리에 개강했다. 아카데미 1차시 특강은 충남대학교 박수정 교수를 모시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 속에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 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에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디지털 전환과 교육 혁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구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교육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 구체적인 방향으로 정리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차시 특강은「IB 교육이 뭘까? – 국제바칼로레아 학부모 가이드」라는 주제로 4월 23일(수)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핵심 개념, 학습자에게 요구되는 역량, 그리고 학부모가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IB 교
2025년은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50주년을 맞는 해다.(이승만 탄생: 1875.03.26) <하보우만의 약속>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승만 대통령의 모습을 조명, 소개하는 작품이기에 올해 개봉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작품 속에서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대한민국을 지켜낸 대통령, 4.19 의거를 행한 학생들을 병문안해 침통해하며 그들의 용기를 치하하던 인간, 군인 시절 박정희의 은인 등 이승만 대통령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광복 80주년,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이라는 의미를 갖는 해에 개봉을 예고해 더욱 큰 시의성을 갖는 작품으로, 시민들의 관람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진 애국 시민들 사이에서 영화 개봉에 대한 관심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호 감독의 과거처럼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갖고 있을 사람들을 계몽하는 것이 작품의 제작을 목적으로, 영화에서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펼쳤던 정책 간의 연결성을 탐구하며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운명과 같은 세 번의 만남을 소개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문화 전쟁은 이 영화로부터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하보우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