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0일(화) 센터 내 G-Idea Park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글로벌진출 성공이음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 15개사 대상 수출상담회 오리엔테이션 및 실전 수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예정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앞두고 참가 기업들의 수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략적인 바이어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출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 협상 전략 △글로벌 유통채널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K-푸드, K-뷰티, AI-코딩교육 로봇, 친환경 기술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경북 대표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사 기술력과 지역성을 기반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수출상담회 당일에는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 계약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사전 온·오프라인 교육과 전문 운영사를 통한 바이어 매칭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의 수출성과 극대화를 도울 계획이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 성공이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지역의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준비를 위한 기초/심화 교육 △해외 영상·마케팅 제작지원 △바이어 초청 상담회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