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을 대학과 도서관이 연계하여 고령자층의 인문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심화한 인문 학습 강화 지원 사업으로 활동적 고령자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여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구미도서관에서는 8월부터 10월까지 ‘인문학과 함께하는 삶의 지혜(부제: 나를 위한 치유여행)’를 주제로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시, 소설, 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텍스트를 활용하여 읽고 쓰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상처치유와 성장을 경험하고 삶의 아픔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문학치유는 자신과 삶의 소중함을 되찾고 이를 통해 개인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수강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동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