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은 지난 5월 10일(금)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이사장 이수일) 주관으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갱이들소리 유래비 고유제를 지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유래비는 선조들의 삶의 참모습이 담긴 발갱이들소리의 유래를 비에 적어 후손들에게 옛 전통을 전하기 위해 1995년 5월 8일 건립됐으며, 이를 기념해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에 고유제를 지낸다. 또한, 구미 발갱이들소리보존회는 격주에 한 번씩 모여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정기발표회를 열고 국내 주요 공연 행사에 참여하는 등 발갱이들소리를 계승하고 있다. 김창주 지산동장은 “아름다운 전통이 깃든 들소리를 계승한 선현들의 지혜를 이어받아 우리 후손들이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 체전을 기념해 연 ‘팬텀 인 클래식-라포엠’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1,100여 명의 관객이 문화예술회관을 찾아 공연을 즐기며 시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Farandole로 포문을 연 음악회는 라포엠의 The Ecstasy of Gold로 이어지며, 첫 곡부터 관객들의 열성적인 환호를 끌어냈다. 객석에서 등장한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은 환상적인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라포엠은 대표곡과 함께 신곡인 창작 가곡 미별(김효근 작곡)도 들려주며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라포엠은 “경북 최대의 축제인 경북도민 체전을 기념한 음악회에 초대돼 영광이다”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관객들은 “고향 구미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고, 100분이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질 만큼 행복으로 꽉 찬 시간이었다”고 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라포엠의 호흡이 잘 맞아 완성도가 더욱 높았고, 특히 방성호 지휘자의 열성적인 연주에 관객들이 함성과 기립박수로 화답해 감동했다”고 했다. 한편, 오는 5월 31일에는 유키 구라모토의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마을돌봄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더나눔 책읽기’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법인 삼성원과 다함께돌봄센터 도량마을돌봄터 2개소와 협력하여 초등 저학년 어린이 23명을 대상으로 매주 그림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의 시간을 가진다. 구미도서관은 이 외에도 6월부터 특수학교와 연계한 장애인 독서프로그램과 9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연계 나눔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외계층 독서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독서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각의 힘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4월 30일 현재 권우상 작가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88여 편 발표 ) ( 발표 기간 1966년〜2024년 2월 30일 현재 58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國廣島市大須賀町で生まれた。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 현재 경남뉴스. 구미일보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 ∼ 2024년 4월 30일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9백71여 편 발표 ▪ 칼럼.논단 – 2만3천5백27여 편 발표. 총 67,488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g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5월 14일(화)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는 주양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 활용 수업,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기 및 독후 활동, 샌드아트, 마술 체험 등 총 15회 운영되며, 청소년은 구미시가족센터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부터 도서관 교육, 함께 책읽기와 토론, 글쓰기, 동네서점 북콘서트 등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지속적인 독서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사서팀(☎480-4678)이나 독서진흥팀(☎480-4671)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5월 14일(화)부터 6월 9일(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 청년작가 김나래와 이혜전이 참여하는 제4회 구미청년작가전 <디토*합니다>를 개최한다. * 디토(Ditto)는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MZ 세대 신조어 ‘디토합니다’는 ‘동의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의 열정적인 두 청년 작가를 소개하고 그들의 작업세계가 하나의 유행이 되어 지속적인 창작활동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내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불확실한 청년작가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요즘 2024 트랜드 키워드 디토소비는 유명인이나 전문가의 추천을 신뢰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하나의 유행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나래와 이혜전 작가는 동갑내기로 동시대를 공유하지만 작품의 표면적인 이미지는 상반된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의 서로 다른 독창적 예술 언어와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김나래 작가의 작품 속에는 곰돌이가 가득하다. 형형색색의 곰돌이를 보면 그 앙증맞음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며, 그렇게 사랑을 꾹꾹 눌러 담아 그려낸 곰돌이가 관객의 마음에도 행복한 온기를 전한다.
구미시는 지난 5월 11일(토) 쥬쥬동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210여 명과 함께 설렘가득한 동물원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지난해에 이어 쥬쥬동산에서 입장료(150만 원 상당)를 후원해 진행됐으며, 호랑이를 비롯한 180여종 400여마리의 다양한 동물들에게 아동들이 직접 먹이도 주고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용만 쥬쥬동산 대표는 “다시 한번 이곳에서 아동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며, 지역의 더 많은 아동이 웃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준 이용만 대표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하늘 아래 모든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 고 했다. 쥬쥬동산은 지난 2013년 구미시 고아읍에 설치된 생태 학습공원으로, 2014년 환경부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에 지정돼 2015년 교육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0년 경상북도 테마체험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10시~17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시 동물해설 프로그램이나 교과서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체험도
구미시는 지난 5월 11일(토) 신라불교초전지에서 관내 초‧중학생, 미군,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어민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구미시와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 사령부(여단장 Brian T. Donahue)는 문화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 체험」은 협약 체결 후 미군 부대와 진행된 첫 행사로, 구미시가 지원하고 구미시학원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미군들에게 지역 문화를 영어로 설명하고 소통하며, 미군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한국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학생들과 미군 장병들은 신라에 불교가 전해진 역사에 대해 배우며 의견을 공유했고, 불교와 함께 전래된 향 문화인 향낭 만들기,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등을 함께 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학생들이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사령부(캠프 캐롤, 경북 칠곡군 소재)를 방문해 미국의 지역별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佛記 2568년(2024) 석가탄신일 기념 poetry = 탑을 보며 탑(塔)을 보며 권우상 고독에 갇혀 내 마음은 떨고 있다 탑(塔)을 보며 깨닮는 삶의 풍경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기에 내 삶은 이토록 흩어져서 형체를 가누지 못하는가 존재는 본래 없는 것 없을수록 나와 함께 지내도 좋다 잡초만 무성한데 한낱 허공을 맴도는 구름같이 스산한 바람과 더불어 을씨년스럽게 나의 영혼은 겨울나무처럼 떨고 있다. (佛名 : 蓮花淨人)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5월 10일(금) 경구고등학교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는 구미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과학, 문학, 의학, 예술 부문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되었다. 5월 10일(금) 경구고등학교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의 일, 작가의 일’이라는 주제로 의학 부문 남궁인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뒤이어 5월 28일(화)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문학 부문 박준 시인, 7월 17일(수) 진평중학교에서 예술 부문 이소영 도슨트, 7월 18일(목) 오태중학교에서 과학 부문 이정모 관장이 전문가 특강을 이어간다. 장선희 관장은 “직업과 진로 결정에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진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고 나아가 꿈을 디자인하고 실현할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5월 19일(일)까지 새마을 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윤정해) 주관으로 「대한민국 정수 대전 역대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시민들에게 우수한 예술작품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특별 기획된 문화 행사로, 대한민국 정수 대전의 역대 수상작 중 부문별(미술, 서예·문인화, 사진)로 엄선된 우수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구미시민과 함께 구미시를 찾은 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대전인 정수 대전의 우수작품을 한자리에서 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올해 제2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정수 대전은 매년 2,0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는 전국 규모의 대전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사상을 예술로 승화하고자 20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5월 9일(목)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K-창 문화마당 첫 만남의 날을 가지고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며 수준 높은 여가와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및 재능기부를 해 주는 지역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창 문화마당은 도청 간부 공무원들이 취미동아리 5개반(합창, 댄스, 기타, 플루트, 색소폰)을 자발적으로 구성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각자의 소양과 재능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활기차고 창의적인 문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에는 취미동아리 합동 발표회와 지역예술인과 연계한 봉사활동 추진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제 책상에 앉아서 궁리하고 엉덩이로 일하는 시대는 끝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아이디어가 핵심이다.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해야 뇌도 건강하고 아이디어도 많이 생각할 수 있다.”며 “화요일에는 공부하고 목요일에는 문화 활동을 즐기며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는 모범을 도청 간부들이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