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양포동 소재의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경상북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통과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학교 개교까지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산동‧양포 지역 고등학생 학령인구는 2,679명으로 구미시 전체 고등학교 학령인구 12,958명의 20.7%를 차지하고 있으나, 인근에 산동고등학교 1개교 밖에 없어 인근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대구 지역으로 전출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해마루고등학교 신설은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시 건의된 산동․양포 지역 주민들의 핵심 숙원 사업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에 고등학교 신설과 이전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 해마루고등학교 신설 투자심사 통과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 관련 단체에서도 투자심사 통과를 크게 환영했으며 신설 고등학교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구미시는 2028년 3월 학교 개교까지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도․시의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해마루고등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5월 16일(목) 1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중강의실에서 흡연 및 마약 등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청소년 건강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및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2024년 흡연 및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지역네트워크 협의체 」를 실시하였다. 지역네트워크 협의체는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미‧선산보건소, 구미경찰서 및 초‧중‧고등학교 담당교사, 지역자치위원회 대표 등으로 구성되고 지역내 교육과 의료, 지역사회 관계자 16여 명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모색하며 치료 및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문가 연계 지원 등 정보 및 협력방안 등을 공유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흡연, 마약과 같은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더욱 효과적인 예방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였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간호학과(학과장 최지연)는 2024년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제1보건과학관 4층 그레이스 홀에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제13회 간호비전 선서식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윤옥현 총장과 내, 외빈들이 참석하였으며,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 경북간호사회 김영실 회장과 여러 임상 기관에서 많은 축전과 화환으로 축하를 보냈다. 사회를 맡은 이임선 교수의 인사말과 함께 개회식이 선언되었으며, 최준일 교목실장의 기도와 최지연 학과장의 환영사 및 윤옥현 총장의 격려사로 선서식이 시작되었다. 경북간호사회 김영실 회장의 축사와 함께 4학년 김유빈, 박지수 학생에게 나이팅게일 장학금 수여를 거행하였다. 김천대 졸업생인 손준영 간호사(중앙대학교의료원), 장서희 간호사(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와 함께 촛불 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문 낭독 시간을 가짐으로써 미래의 간호사가 될 간호학생들에게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헌신,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가는 성스러운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천대학교 간호학과의 동아리인 밴드부 힐링노트와 댄스부 라온제나의 공연으로 제 13회 간호비전 선서식을 축하해주었다. 김천대학교 간호학과는 ANGELS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5월 14일(화) 오후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통합교육지원단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구미통합교육지원단은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원활한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연중 운영한다. 구미통합교육지원단은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사, 심리상담 전문가, 국내외행동분석 및 행동중재 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관련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업무 지원, 행동중재 지원, 상담 지원, 교수학습자료 지원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안정적인 통합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계획 안내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자료수집과 역할 분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적극적인 통합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사회적·교육과정적 통합교육 지원체제 구축과 더불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교육공동체의 행복교육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구미혜당학교는 2024년 4월 4일 ㈜두산 후원, (재)바보의나눔 주관으로 운영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우리두리’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대구‧경북 학교 중 유일하게 선정된 특수학교로 2022년 ‘우리두리’ 참여 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되었다. ‘우리두리’ 프로그램은 ㈜두산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운영되고 있으며, (재)바보의나눔 주관으로 CSR 및 기업 사회공헌 전문 컨설팅 기업 ㈜플랜엠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12명의 구미혜당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기의 교육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티볼 교육이 이루어진다. 사전‧사후 학생 기능 측정을 통해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를 진행하고 10월 중 전국 ‘우리두리’ 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티볼 운동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반면, 올해는 대면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운동회 및 ㈜두산 임직원과의 협력 지원 수업 등 더욱 다양하고 알찬 대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기대가 한층 더 높다. 본 프로그램은
구미시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북도와 함께 지역 차세대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이끌기 위해 나섰다. 시는 5월 13일(월)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건우 DGIST총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DGIST 공학전문대학원(이하 DGIST 경북구미캠퍼스)」을 구미에 설립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하반기 중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DGIST 경북구미캠퍼스’를 설립할 계획으로 2025년 8월 개원을 목표로 필요한 행정‧재정적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구미시는 이번 DGIST 경북구미캠퍼스 설립을 통해 지난 2010년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금오테크노밸리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구미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특화단지 내실화의 핵심요소인 인재 육성‧공급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산업을 필두로 구미 5대 미래신산업 육성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며, “오늘의 협약이 우수 인력을 육성하고 공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5월 13일(월), 5월 14일(화) 양일간 지역 최초로 물을 주제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교내 대운동장에서 진행되며 기존 대학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대학 축제로 진행된다. 대운동장 워터존에는 40m 워터 슬라이드와 수영장, 장애물 경기장 등이 설치되고 메인 무대 인근에는 물대포가 분사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인기가 높은 유명 가수들도 대거 출연한다. 5월 13일에는 폴 블랑코·호미들·QWER, 14일에는 스테이씨·비·빌리·DJ아스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최근 대세 가수로 떠오르고 있는 스테이씨, 월드스타로 평가받는 비(정지훈), 힙합 3인조 그룹인 호미들, 4인조 걸즈 밴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QWER, 힙합과 비트박스로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DJ아스터 등의 공연은 구미대 학생들 및 지역 시민들을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치어리딩 팀으로 평가받는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 쇼가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년 5월 11일(토) 2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과 함께 교육지원청 주관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개강식을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맞춤형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확대를 목적으로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미래 사회 대비 역량 함양을 위해 AI·코딩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1·2학기 각 12주 동안 4강좌씩 운영되며 학기별 각 100명씩 연간 200명의 학생들에게 창의 수학·과학 체험, 블록코딩, 3D프린터, 드론, 아두이노, 로봇, RC카 등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미래형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남성관 교육장은 “교육과 돌봄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지원하며 특히 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양질의 미래형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방과후학교의 긍정적인 역할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5월 9일(목) 구미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초, 중학교 업무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기록물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을 평가․폐기하는 방법, 보존기간 책정 기준을 비롯하여 비전자기록물 등록, 정리, 이관, 기록물 생산현황통보 등 기록관리의 전 단계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처리과 수가 80여개로 폐원 사립유치원의 기록물도 이관받아 상반기에 교육지원청 생산 기록물을 평가․폐기하고 하반기에 학교 기록물을 평가․폐기할 예정이다.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의 산출물인 기록물이 수집되고 보존되어 행정적, 역사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5월 7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산업 인재 양성 및 RISE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 지원체계(RISE)는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을 광역시도 중심으로 전환하는 지원체계로, 대학 권한의 지방이양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핵심 정책이다. 이날 간담회는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경상북도 RISE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대학별 반도체‧방산 관련 기반 구축, 인재양성 현황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2025년 본격 시행에 따른 대학 중심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 및 반도체, 방산 등 구미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산학 간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반도체‧방산 등 지역특화 사업이 대학에서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대학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등 교육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 RISE 센터장,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 경북구미방산혁신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와 잠시드 루지에프(Jamshid Ruziev) 박사과정 학생이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회장 장준호)는 매년 복합신소재구조 분야에서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상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수논문상은 주요한 학술적 성과를 낳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대표 상훈이라고 할 수 있다. 김우석 교수와 잠시드 루지에프(Jamshid Ruziev) 박사과정 학생은 ‘Enhancing Durability and Sustainability of Cement Composites Using Cellulose Nanofiber: A Comprehensive Experimental Investigation(셀룰로오스 나노섬유 보강을 통한 시멘트 복합체의 내구성 및 지속가능성 강화: 실험 연구)’등 친환경 건축재료 및 기술 등과 관련된 논문들을 통해 건설재료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특히 영문으로 발표된 위 논문에서는 CNF(셀룰로오스 나노섬유)가 재료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환경적 영향은 감소시킬 수 있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정수권)는 5월 3일(금) 센터 내 회의실에서 구미·김천 학습코칭단 46명을 대상으로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슈퍼비전은 최진오 창원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습코칭단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을 통해 나아가야 할 학습코칭 방향을 제시하였다. 사례 슈퍼비전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조언과 지도를 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사회 정서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전략이 논의되었다. 정수권 센터장은 "사례 슈퍼비전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학습코칭단이 대상 학생들에게 기초 학력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