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구미지부 제 15대 의장에 김인배(48세)의장이 앞도적인 지지로 재선되었다.지난 11월 2일 구미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선거에서 재적 대의원 143명중 134명이 투표하여 132명 찬성으로 재선이 확정 됐다.김인배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 지난 1년간의 짧은 기간 동안 대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건강걷기대회, 노사정한마음 등반대회 등 무수히 많은 대형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내면서, 전국 제일의 구미지부로 거듭 태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김 의장은 “2008년 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노총구미지부가 현재까지도 잘해왔지만 앞으로의 30년 동안은 지역의 노동자서민들에게 더욱 희망찬 30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인배 의장은 지부운영에 대한 정견발표에 있어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노동운동전개, △조직 강화를 통한 지부위상 정림, △ 노동자서민을 위한 강력한 복지정책 추진을 중점과제로 발표하면서 특히, 회원노조의 지원책으로 조합원 자료 정보화를 위한 전산프로그램 보급, 장학문화사업 추진을 위한 노동재단 설립, 노동자 자녀들에게 대한 교육과 연수기회 개발에 대해 중점 추진해
구미시 송정동에 거주하는 김홍만(50세,바르게살기위원)씨는 늦둥이 귀여운 자녀의 첫돌잔치를 호텔 레스토랑에서 성대하게 하기로 계획했었다.그러나, 김씨는 모두가 함께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생일잔치를 가족과 함께 간소하게 치루고, 절약한 돈 일백만원을 동사무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키로 했다.김씨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나눔은 물론 아기가 자라나서 절약한 돈으로 이웃돕기에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성장과정에서부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하며, 모든 이웃들이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재학 구미시새마을회장(60세 구미 고려병원장)이 10월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근면장)을 수상, 화제가 되고 있다. 신 회장은 새마을운동과 함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의학박사로 신경외과분야에서 지명도가 높은 신 회장은 지난 1990년 직·공장지도자로 새마을운동과 인연을 맺었으며 2003년 4월부터는 새마을운동중흥지인 구미시 새마을운동의 수장을 맡아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신 회장이 그동안 펼쳐 온 새마을운동은 크게 새마을운동 활성화 사업, 새마을정신교육, 인보협동사업, 국제협력사업, 도.농자매 결연 사업활성화, 지역활성화 사업 등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새마을 정신교육을 위해 읍면동 협의회, 부녀회를 재구성 재정비하고 매월 연석회의 개최, 읍면동 순회간담회 개최, 새마을대청소, 환경정화 활동, 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인보협동사업으로는 독거노인, 거택보호자 등 생활이 어려운 노인분들을 직접방문 또는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특히, 신 회장은 2000년부터 국제협력사업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 사업으로 전국 규모의 예술 공모전을 개최하는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의 제3대 이사장에 김영일(53·치과의사)씨가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이사회와 13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돼 앞으로 3년 동안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을 이끌게 됐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한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을 이끌게 된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정수대전의 공정한 운영과 효율적인 법인운영으로 21세기에 걸 맞는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을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구미시 선산읍 출신으로 치의학 박사인 김 원장은 고향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면서 구미청년회의소 회장, 구미청년유림 회장을 역임했다. 지금도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회 위원장, 구미문화예술진흥원 원장,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상임대표 및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신생공업도시로서 문화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던 구미시를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과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1994년에는 구미문화연구회를 조직해 1~2대 회장을 맡았고 ‘구미문화’라는 책자도 발간했으며, 동편제의 거장인 명창 박록주 선생을 기리는 ‘
뉴 라이트 경북·구미연합은 ‘구미 모바일 특구 건설 대선 후보자 공약화’에 따른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구미연합은 구미역사 내 대합실 앞 광장에서 구미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모바일 특구 구미건설 대선후보자 공약화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뉴라이트 구미연합회원과 구미시민 등은 “서명운동을 비롯해 시민공청회, 사이버활동 등을 모바일특구가 구미에 건설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선포식에 이어 이날 오후까지 구미역 중앙시장, 문화로 일대를 돌며 모바일특구 구미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서명운동을 펼쳤다. 김석호 뉴라이트 경북·구미연합 상임대표는 “모바일 산업은 유비쿼터스의 핵심 산업이자 한국인 체형에 잘 맞는 산업이기에 가장 경쟁력이 있다”며 “구미경제의 회생을 위한 대안으로 모바일 특구를 건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세운 구미에 제2의 번영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는 ▷정동안 (전)구미시재향군인회장 ▷김병주 직전자연보호협의회장 ▷김부기 천룡사신도회장 ▷김호용 선산발전동우회 회장 ▷김국록 고엽제전우회구미지회장 ▷김상도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지회장 ▷박
구미시는 삼성전자가 구미기술센터 건립을 일시 중단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와 손잡고 건립 재개를 위한 실무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는 3천여 명의 R&D 인력을 충원해 구미시를 세계적인 모바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야심 찬 계획으로 진행됐으며 기공식만으로도 지역경제계는 물론 시민들까지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하지만 공사 개시 5개월 만에 공사가 중단되자 구미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 공사가 조기에 재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 실무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실무대책반은 구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단체와 관련 실무자 10여명으로 구성, 공사재개를 위한 정보공유, 기업체 현장 방문 등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뉴 라이트 경북연합은 최근 구미시 전역을 돌며 ‘모바일 특구 지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구미경실련 등 사회단체와 구미시의회 등이 구미기술센터 공사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