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2일 2025년 기후변화주간(4.21.~25.)을 맞이하여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청도군청 앞마당에서 “텀블러 DAY”를 개최했다. 군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기후행동 중 하나인 1회용품 줄이기를 함께하자는 의미로 군청 앞마당에 커피차를 설치하고, 텀블러(개인컵)를 가져오는 군민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하루에 종이컵 2개 대신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연간 3.5㎏CO2eq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군은 기후변화주간 동안 △자원순환 캠페인 “텀블러 Day”, △지구의 날 소등행사, △탄소를 줄이고! 인센티브를 받아요! “탄소중립포인트제”홍보, △우리마을 탄소줍깅을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바로 지금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행동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21일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칠곡군 청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왜관읍 중앙로10길 12에 위치한 청년센터는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무실과 개인학습·휴게공간, 소규모 공연장 등을 갖추고, 청년정책 정보제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지역 청년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3층에는 칠곡상공회의소 2층에서 운영중이던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새롭게 이전 개소함에 따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창업입주 공간 제공,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센터와의 협력 시너지도 기대된다. 청년과 중장년 창업자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년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는 희망의 플랫폼”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문락)는 지난 18일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32개 팀을 대상으로 경북 칠곡에 소재한 므므흐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자원과 특성 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사업을 영위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북센터는 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 총 5개 지역을 포괄하는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32개 팀을 선정하였고, 개인 소상공인은 △㈜설아래 △㈜오월의아침 △㈜투웰브마운틴즈 △겡상도의 맛 △구룡포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 △남해제과 브레드멜 △농업회사법인 흥해라 이팝 주식회사 △두예즈 △로컬문화제작소 △모닥불컴퍼니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미륵미륵 △밋앤베지 △박가정 △앵강마켓 △영남알프스숲길사회적협동조합 △오아플 △오키드 컴퍼니 △윤익 △으네마켓(EUNE MARKET) △저동커피 △주식회사 고파 △주식회사 로타트 △주식회사 사천그리다 △주식회사 안동온사람들 △주식회사 히어로 △주식회사바이비 △주식회사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프리즘
최근 오산 공군기지 인근에서 전투기 및 군사시설을 불법 촬영한 중국인 2명이 적발되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인 3월 말에도 수원 공군기지와 미군 시설을 무단 촬영한 중국인들이 검거된 바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외국인의 일탈이 아니라, 우리 국가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명백한 안보 침해 행위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달에는 중국 정보요원이 현역 장병을 포섭하여 한미연합훈련 관련 정보를 탈취하려다 국군방첩사에 체포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부산에 입항한 미 항모, 그리고 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한 중국인들이 잇따라 검거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형법 제98조는 ‘적국’을 북한으로 한정하여 규정하고 있어, 중국을 위한 정보 수집 행위는 간첩죄로 처벌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법 개정 요구가 계속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 개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국회 절대다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와 같이 “중국에 쎼쎼”를 외치는 친중 정당이기 때문인 것인지 우려가 매우 큽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서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국의 무도한 도발입니다. 중국은 최근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에 가로 100m, 세로 80m, 높이 50m 규모의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4월 21일(월) 구미교육지원청 정보화교육실에서 관내 초, 중, 고 독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독서로’ 시스템 활용 연수를 실시하였다. 실습 위주의 연수를 위해 25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으로 구성하여 4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월, 화 총 4회에 걸쳐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정보 관리 시스템으로서 디지털 정보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관내 독서교육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를 높이고 독서교육 활성화하기 위하여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다가감’에서 주최·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독서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주현)는 4월 22일(화) 10:00부터 12:00까지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주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김장호 구미시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구미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김주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의 개회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 김장호 구미시장의 축사에 이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경북 구미지역 외국인 노동력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신선호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대구·경북 외국인 노동시장의 장기 동적 변화에 대한 진단」을 주제로 출생률 저하와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인구 증가, 고령화, 전문인력 감소 등의 변화를 진단하고, 전문인력 유입 촉진, 유학생 유치, 사회보장제도 정비 등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두 번째 발표는 김규섭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구미 외국
코오롱인더스트리(주)는 지난 4월 16일(수) 구미시청에서 열린 후원 전달식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총 1억 4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1공장 권용철 공장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구미시체육회 윤상훈 회장,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이 함께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권용철 공장장은 “기업과 도시가 함께 나아갈 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미시와 지역 기업들이 상생하며, 기업의 후원이 대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코오롱 인더스트리(주)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 역사와 신뢰를 이어온 코오롱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완벽한 대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본 대회를 앞두고,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최종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약 1,000여 명의 선및 지도자들이 참가
구미시는 22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오광희)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북 북부권의 대형 산불 피해 상황을 고려해 식전 및 축하공연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회기 입장,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슬로건에는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 속 희망,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동등한 기회를 통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배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해 1981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4월 20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이날부터 1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지난 18일 청도문화테마파크 신화랑풍류마을 내에 조성된 오행오감 맨발 걷기 길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대한민국맨발학교 정기모임 행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맨발 걷기 동호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약 1시간 동안 맨발 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겼다. 이후 100일 상장 배지 수여, 화랑정신 퀴즈풀이,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의 건강 걷기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오행오감 맨발 걷기 길은 ‘화랑정신(세속오계)을 되새기고 청도행복헌장을 실천하며 인간의 오감을 향유한다’는 의미로 조성되었다. 이 맨발 걷기 길은 단일시설내 전국 최대길이 총 733m로 친환경 기능성 천연광물로 불리는 레드일라이트 산책로가 71m, 황톳길 662m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맨발 걷기 길 주변은 다양한 종류의 계절성 꽃나무 및 숲을 연상케 하는 조경수가 즐비하며, 화랑지 연못 한가운데에는 불빛 조명을 뿜어내는 분수대가 설치돼 있어 사계절 힐링 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운문댐 하류보 상류에 위치하여 경관이 빼어날 뿐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2024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3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2024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평가’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및 자체감사활동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결과를 이루어낸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가 선정했다. 이는 칠곡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관장 주도하에 ▶청렴추진단 구성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명함 및 안내판 제작 ▶찾아가는 반부패 청렴 컨설팅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공직문화에 청렴이 기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수를 비롯한 전직원의 청렴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계속해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칠곡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는 민원인 및 내부 공무원의 설문조사로 이루어지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 취약분야 개선,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등으로 이루어진 청렴노력도를
김천시는 재경김천향우회(회장 배무섭)가 21일 김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천시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담긴 기부로, 3년 연속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김천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무섭 회장, 백인숙 여성회장, 신경호 고문, 민경준 부회장이 각각 500만 원씩을 기부해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배무섭 회장은 “고향 김천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향우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며 김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매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고 멀리서 김천시를 응원해 주시는 재경김천향우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부응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2월, 재경김천향우회와 함께 김천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 상생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7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동업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피해자’에 대한 용어 정의를 디지털 성범죄로 피해를 받은 학생과 학생에 의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받은 교직원으로 확대 규정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매년 실시 △예방 및 대응 교육 매년 1회 이상 실시 △피해자에 대한 불법촬영물ㆍ신상정보의 삭제 및 사후 모니터링 지원을 포함한 지원 사업 추진 등의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교육부 및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6일까지의 전국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는 학생 588명, 교원 27명, 직원 2명으로 집계되었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경북도내 학교에서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 접수도 학생59건, 교원7건으로 총66건, 2024년 한 해 동안의 딥페이크를 포함한 허위영상물 피해는 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디지털 정보화의 발전으로 딥페이크 기술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피해 대상이 학